본문 바로가기
읽기

커넥트 / 데이비드 브래드퍼드, 캐럴 로빈

by mubnoos 2022. 4. 6.
728x90

 

 

1장 좋은 관계에서 각별한 관계로

 

ㆍ아무리 좋은 관계라 하더라도 싸움이 일어나곤 한다. 우리는 주로 갈등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문제를 묻어두지만, 갈등은 제대로 표출되고 처리되기만 하면 오히려 관계를 깊게 만든다. 드러나지 않은 갈등이야말로 두고두고 해를 끼칠 수 있다. 각별한 관계라면, 문제가 잠복해 있다가 장기적인 손해를 끼치게 하는 것보다 그것을 드러내 해결하는 편이 낫다. 그런 문제들을 학습 기회로 보면 똑같은 갈등을 다시 겪을 가능성이 줄어든다. 

 

우리는 개인적이거나 직업적인 상황에서 강력하고 기능적이고 튼튼한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일을 꾸준히 해왔다. 우리에게 이러한 내용을 배운 수천 명의 학생과 고객처럼, 이제 당신을 여기에 초청하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대인관계를 다루는 소프트 스킬이 직업적인 성공에 필수임을 인식했다. 우리의 핵심 신념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나 기계, 전략, 심지어는 돈만이 아니라 사람과 거래한다는 것이다. 이 강좌는 관계를 맺고 신뢰를 구축하고 영향력을 얻는 것과 같은, 성공적인 리더십을 위해 꼭 필요한 소프트 스킬을 개발하는 데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2장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1) 그들의 힘들고 어려운 일을 읽고 그들 입장이 돼서 당신은 어떻게 느끼고 행동할지 생각해보라.

2) 당신이 배운 바를 실행에 옮겨라.

3) 자신에게 중요한 개인 안테나 두 개를 미세하게 조정하라. 안테나의 방향을 하나는 밖으로, 다른 하나는 안으로 향하도록 하는 게 좋다.

 

ㆍ모든 관계는 가변적이지만 대부분 비슷한 패턴을 발전한다. 

 

자신을 상대방에게 노출하는 것은 각별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자기 개방은 상대방과 친해질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서 신뢰를 높인다. 

 

ㆍ서로가 서로에게 더 중요해지면, 관계도 갈수록 더 복잡해진다. 의견충돌도 자아지고 부담과 기대도 커진다. 문제를 정면 돌파하여 잘 해결하면 관계는 더욱 단단해진다. 결국 서로 상대방에게 바라는 것과 관계 지속에 방해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표면에 드러낸다. 개방성과 정직성도 덩달아 커진다. 이렇게 건강한 관계로 더 나아가면 힘의 불균형도 사라져 관계에 대해 서로 거의 똑같은 만족감을 얻게 된다. 

 

사회과학자들은 우리가 세상에서 행동하는 능력에 대한 신뢰를 ‘에이전시가 생겼다’라고 부른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응하는 방법에 선택권이 없다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이 책 전체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더 많은 에이전시를 보유하는지를 알게 되고,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접근방법을 보게 될 것이다. 

 

ㆍ깊은 관계 맺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친분은 없다. 

 

ㆍ학습 사고방식의 특성

1) 당신이 일하는 방식이 항상 최고라는 생각을 기꺼이 버리는 것

2)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실수를 저지르는 위험을 감수할 용기를 갖는 것

3) 실수를 하면 당황해서 감추기보다 학습 기회로 삼는 것, 호기심이 핵심이다. 

 

 

 

 

 



1부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3장 사적인 이야기를 꺼내기 망설여질 때

 

ㆍ모든 것을 알면 모두 용서하게 된다. 

 

ㆍ감정은 경험의 강도를 알려준다. 

 

ㆍ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이 반응하는 방법에 선택의 여지가 많다. 

 

ㆍ데이터가 없으면 사람들은 뭔가 말을 지어내려고 한다.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과 교류하면서 결론을 이끌어낸다. 

 

ㆍ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감추는 데 너무 익숙해져서 결국 우리 자신에게도 감추어진다. 

 

 

 

 

 

 


4장 상대방이 마음을 열지 않을 때

 

ㆍ혼자만의 힘으로는 각별한 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없다. 

 

ㆍ공감하기 위해 그들과 완전히 똑같은 상황에 들어갈 필요는 없다. 

 

ㆍ상대방의 상황에서 만난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걸 말하고 있는가? 당신은 똑같은 감정 수준에서 응답하고 있는가? 당신도 그들이 세상을 보는 대로 보는가? 상대방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반응하지 않고 있지는 않은가?

 

ㆍ상호작용성은 자기 개방에서 결정적 요소다. 

 

ㆍ당신은 정말로 상대방을 충분히 알기를 바라는가?

 

ㆍ관계가 발전하는 과정의 지점마다 경계가 달라져야 한다. 당신은 경계에 대한 우려를 판별하고 찾아내서 성공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5장 관계의 주도권이 한 사람에게 쏠려 있을 때

 

ㆍ모든 관계는 상충 관계다. 하지만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면 각자 자신의 필요를 충죽시키기도 해야 하고 포기하기도 해야 한다. 이때 시간이 지나면서 이익이 비용을 초과해야 한다. 관계가 진전되고 각자 자신을 더욱 개방하면서 두 사람은 이익을 늘리고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ㆍ관계에서 이익과 비용을 가늠하는 것은 합리적으로 더하고 빼는 집계가 아니고 그럴 수도 없다. 개인이 무엇을 평가한다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행위다. 

 

ㆍ모든 관계 속에서 조건은 바뀐다. 

 

우리가 자신의 필요와 불만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을 때, 모두에게 들어맞는 해결책을 찾아낼 가능성이 커진다. 

 

 

 

 


6장 사소한 불편이 큰 문제로 변하려 할 때

 

ㆍ당신의 감정을 지해바라. 그렇지 않으면 감정이 당신을 지배할 것이다. 

 

ㆍ어떤 일은 그냥 지나가지만 다른 경우에는 당신을 짜증 나게 한다. 이 때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상당한 문제로 커질 수 있다. 우리는 이렇게 큰 문제를 '크런치'라고 부른다. 

 

ㆍ핀치가 일단 커지면, 크런치가 될 위험이 있다. 크런치는 핀치보다 훨씬 문제점이 많다. 감정이 훨씬 더 강해질 가능성이 있으나 당신도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만들 가능성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핀치가 크런치로 발전하면, 우리는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가정이 포함된 것 같은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한다. 

 

ㆍ웃음은 두 사람 간의 가장 가까운 거리다. - 빅터 보르게

 

 

 

 

 

 


7장 비난하지 않고 피드백하고 싶을 때

 

ㆍ행동에 대한 구체적 피드백을 통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으면서 솔직한 생각을 말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상대방의 자기방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당신의 어려운 점을 제기하는 결정적인 능력이다. 이는 대인관계 문제해결 뿐 아니라 개인학습과 의미 있는 관계 구축에도 필수적이다. 

 

ㆍ행동에 대한 구체적 피드백은 상대방이 그것을 예상하지 못할 때 특히 중요하다. 

 

어른은 자신이 상대방의 동기와 의향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함정에 자주 빠지곤 한다. 그러나 그들이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추측하는 것은 단지 직감일 뿐이다. 그들의 의향은 그들의 현실이지, 당신의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아니면 그의 논리적 설명을 당신이 이해하는지 마는지는 비록 그것이 느낌의 강도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당신 느낌의 정당성과는 관련이 없다. 

 

ㆍ우리가 추측하는 것은 단지 직감일 뿐이다. 

 

ㆍ모든 피드백은 데이터다. 정보는 피드백은 주는 사람에 대한 뭔가를 말해주기도 하고 피드백을 받는 사람에 대한 뭔가를 말해줄 수도 없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데이터다. 데이터는 적은 것보다는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다. 아주 간단히 말해, 당신은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이 더 좋다. 

 

ㆍ행동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ㆍ하나를 알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ㆍ피드백은 대화를 개시할 수 있지만 종료할 수는 없다. 

 

ㆍ피드백은 항상 감사해야 할 선물이다. 

 

 

 


8장 피드백했는데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을 때

 

ㆍ대부분의 인간관계 문제는 복잡하고 층을 이루고 있다. 당신은 자신의 감정과 자신의 필요만 알고 있음을 기억하라. 당신은 오직 이야기의 일부만 가지고 있다. 피드백은 대화를 시작하게 하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시작일 뿐이다. 

 

ㆍ우리는 감정을 자주 간과한다. 감정은 피드백 모델에서 중점적 역할을 한다. 

 

ㆍ느낌이란 결코 잘못된 게 아니다. 적절치 않을 수 있는 게 있다면, 당신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하는 혹은 당신이 그 원인을 어디로 돌리는가 하는 것이다. 

 

ㆍ당신의 감정은 어디까지나 당신의 감정이다. 당신이 화난다고 느끼면, 당신은 화가 난 것이다. 그 화가 어떻게 다루는지가 문제가 될 수 있다. 

 

ㆍ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네 단계

1) 상대방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

2) 그들이 자신의 상황을 기꺼이 모두 공유하도록 하는 것

3) 당신이 토론을 최소한으로 만족하는 선에서 끝내지 않고 서로 만족스러운 해결에 도달하기를 원하는 것

4) 관계에서 일부 정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를 당신이 확인해야 한다. 

 

ㆍ피드백을 변화의 요건이 아니라 당신의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정보를 주고 선택지를 확장하는 데이터로 본다면, 피드백을 듣고 고려하기가 더 쉬워진다. 

 

 

 

 

 

 


9장 오래된 관계를 개선하고 싶을 때

 

ㆍ우리는 사람이 변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것은 어려우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ㆍ우리가 매우 감정적일 때, 상대방의 말을 충분히 듣도록 우리 자신의 감정을 잠시 접어두라는 것은 너무 큰 부탁일 수 있다. 이런 순간에 상대방의 감정에 전적으로 충실하기는 정말 어렵다는 걸 처음으로 인정해야만 할 것 같다. 그래서 자신이 만약 그렇다면 감정적으로 덜 자극받은 순간으로 돌아와 다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10장 가까운 사이에 갈등이 심해졌을 때

 

1) 감정 고수하기

2) 자존심의 함정을 인식하고 극복하기

3) 진행 상황을 제대로 처리해 미래에 집중하기

 

 

 


11장 감정이 격해져 소통이 어려울 때

 

ㆍ우리가 감정을 더 많이 느낄수록 마음속 더 깊은 곳에서 진행되는 일이 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 

 

ㆍ거의 모든 경우에 우리는 선택권이 있다.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어떤 선택은 쉬워지고 다른 선택은 어려워진다. 

 

갈등이 스트레스를 느끼게 하고 하물며 위험하다고 해도 실제로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갈등은 매우 솔직한 방법으로 문제를 드러낼 수 있다. 감정을 튀어나오게 하고 무엇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지 알게 해 당신은 상대방의 입장을 알게 된다. 

 

 

 

 


12장 아무리 대화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2부 각별한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13장 갈등의 근원을 알게 됐을 때

 

ㆍ두 사람이 앉아서 협력하면 문제를 풀면, 혼자서 할 때보다 보통은 훨씬 우수한 해법이 나온다. 그들은 더 많은 선택지를 고려하여 상대방의 생각에서 오류를 찾아내고 상대방의 방식에서 도움을 받는다. 

 

ㆍ빠지기 쉬운 함정

1) 서둘러 판단하기

2) 양자택일 사고

3) 필요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해법에 대해 논쟁하기

4) 의견을 사실로 간주하기

5) 시험을 최종 결정과 혼동하기

6) 개인적 필요를 평가 절하하기

7) 개인적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기

8) 누가 무엇을 실행할지 결정하기

 

문제해결을 위한 퍼즐 조각들을 제대로 맞추면서 매디와 애덤처럼 과거, 현재, 미래라는 여러 시기에 주목하는 게 중요하다. 현재는 불만과 충족되지 못한 필요의 근원을 확인하게 해준다. 

 

 

 

 


14장 받아들일 수 없는 요청을 상대방이 할 때

 

ㆍ중요한 관계가 손상을 입을 줄 알면서도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그어야 하는 시점이 올지도 모른다. 

 

ㆍ각별한 관계를 맺는 사람들 사이에는 신뢰와 배려의 수준이 높아서 상대방에게 중대한 요구를 할 확률도 높다. 

 

ㆍ관계가 일단 각별하다고 인정되면 언제나 그 관계는 계속 발전한다. 

 

 

 

 


15장 상대방 때문에 고통스러운 기억이 되살아날 때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해서 당신이 상대방의 모든 요구에 동의해야만 한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 두 필요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는 당신 자신을 돌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방에게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16장 서로 원하는 것이 다를 때

 

당신은 그들의 편이고 당신의 의도가 그들의 동맹이 되는 것임을 알도록 도울 수 있다. 또한 더 많은 존경을 받을 뿐 아니라 결국 더욱 강하고 기능적인 관계를 맺을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많은 직장에서의 관계가 각별한 관계로 성장할 수 있다.

 

 

 

 


17장 각별한 사이가 틀어졌다가 회복되다

 

깊은 관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당신의 대인관계 역량은 강화되며, 진실을 말하고 더욱 자신다워지도록 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이 당신에게 주어진다. 

 

오랜 습관은 지우기가 어렵다. 당신은 갈등으로 어려움을 계속 겪을 수 있다. 상대방과 마주하는 데 편안해지는 것보다는 더욱 유능하게 되는 것에 목표를 두어라. 

 

다른 사람이 우리를 보듯이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보기를 - 로버트 번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