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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학, 시학 / 아리스토텔레스

by mubnoos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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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서문

ㆍ기원전 347년 플라톤이 세상을 떠나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아카데메이아를 떠났는데, 플라톤의 후임 수장으로 선출되지 않은 것에 실망했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아카데메이아에서는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ㆍ아리스토텔레스는 아내인 퓌티아스가 세상을 떠나자 여생을 노예인 헤르퓔리스와 살았는데, 아들이 태어나자 할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니코마코스라고 불렀다. 

 

ㆍ아테나이 시민이 아니라 거류민이던 아리스토텔레스는 아테나이의 부동산을 소유할 수 없었다. 

 

ㆍ수사학의 세 가지 연설

1) 정치 연설

2) 과시용 연설

3) 법정 연설

 

ㆍ시학은 서양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체계적인 문예학 창작 이론서로 간주되지만, 어떻게 하면 훌륭한 비극을 작시할 수 있는가라는 실용적인 목적을 위해 저술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보통 이상의 인간을 모방하느냐 보통 이하의 인간을 모방하느냐에 따라, 그리고 서술하느냐 실제로 연기하느냐에 따라 시를 구분한다. 

 

ㆍ플라톤은 훌륭한 사람이 억누르고자 하는 감정들을 북돋운다고 하여 비극을 깎아내렸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런 감정의 카타르시스는 정신건강에 유익할 수도 있다고 완곡히 주장한다. 

 

 

 

 

 

Aristotle

 




 

 

 




수사학  Techne rhetorike

 

아리스토텔레스는 언어 행위의 실천을 이론화시키고 거기에 체계를 부여했다. 수사학은 아리스토텔레스에 이르러 그 결정적인 모습을 갖추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의 목표는 수사학의 ‘중용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을 철학적이고 논리적인 방법론 위에 정초시키고자 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궁극적으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말의 기술이 아니라 설득의 방법들을 발견하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능력이었다. 그는 수사학을 논리학에 바탕을 두게 함으로써 말을 감성보다는 이성의 산물로 부각시키고자 한다.

 

ㆍ수사학은 연설을 셋으로 나눈다. 대중을 상대로 무엇을 권유하거나 만류하는 심의용 연설 또는 정치연설이 그 첫 번째이다. 그리고 축제나 추도식 등의 행사에서 누군가를 찬양하거나 집회에서 누군가를 탄핵하는 연설이 있는데,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과시용 연설이라 불렀다.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고발하거나 변론하는 법정 연설이 있다. 

 

ㆍ청중 또는 재판관에게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말하는 사람이 우선 자기는 어떤 성격 (ethos)의 소유자이고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밝히고 나서 청중 또는 재판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이들의 감정 (pathos)에 호소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옳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logos) 설명해야 한다. 

 



제1권

 

 


제1장 수사학의 본성 (1354a~1355b)

 

ㆍ수사학은 엄밀한 의미에서 설득과 관련이 있으며, 설득은 증명의 일종이다. 

 

ㆍ수사학은 특정 부류의 주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변증술처럼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유익한 기술임이 분명하다. 또한 수사학이 할 일은 설득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모든 경우에 설득 수단을 찾아내는 것이며, 이 점은 다른 기술에서도 마찬가지임이 분명하다. 

 


제2장 수사학의 정의 (1355b~1358a)

 

수사학은 주어진 경우에 가능한 모든 설득 수단을 찾아내는 능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말로 제시하는 증거에는 세 가지가 있다. 1) 말하는 사람의 성격, 2) 청중이 어떤 심적 상태에 있게 하느냐, 3) 말이 증명하거나 증명하는 것처럼 보이는 하는 말 그 자체에 달려있다.  - 1) 성격은 말하는 사람이 지닌 가장 효과적인 설득 수단이다. 

 

ㆍ증거의 수단들을 파악하려면 분명 1)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하고, 2) 각종 성격과 미덕과, 3) 각종 감정의 성질과 성격과 발생 원인과 양상을 규명할 수 있어야 한다. 

 


제3장 수사학의 종류 (1358a~1359a)

 

ㆍ수사학의 세 요소: 1) 말하는 사람, 2) 주제, 3) 듣는 사람

 

ㆍ연설의 세 종류

1) 심의용 연설: 어떤 일을 하라고 권유하거나 하지 말라고 만류한다. (유익이거나 해악)

2) 법정 연설: 누군가를 고발하거나 변호한다. (정의와 불의)

3) 과시용 연설: 누군가를 찬양하거나 비난한다. (아름다움과 추함)

 

 

 


제4장 심의 범위 (1359a~1360b)

 

 

 


제5장 행복 (1360b~1362a)

 

ㆍ사실상 인간은 누구나 사적으로나 공적으로 추구하는 목표가 있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택하기도 하고 피하기도 한다. 그것은 간단히 말해 행복과 행복을 구성하는 요소들이다. 

 

ㆍ우리는 행복을 미덕과 결합된 안녕, 자족적인 삶, 가장 즐겁고 안전한 삶, 물질적이고 신체적인 번영에 그런 것들을 지키고 이용할 능력을 곁들인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행복이 이 가운데 하나 또는 여럿이라는 데는 분명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ㆍ명예는 선행을 베풀어 유명해졌다는 징표이다. 

 

ㆍ행복한 노년이란 고통 없이 천천히 늙는 것이다. 

 

 

 


제6장 좋음 (1362a~1363b)

 

생산의 세 가지: 1) 건강함이 건강을 낳고, 2) 음식이 건강을 낳으며, 3) 운동이 대개 건강을 낳는다. 

 

 


제7장 상대적 유용성 (1363b~1365b)

 

 

 


제8장 정체들 (1365b~1366a)

 

ㆍ정체의 종류 
1) 민주정체는 추첨으로 관직이 배정되고

2) 과두정체는 재산등급으로

3) 귀족정체는 교육(법률로 정해진 교육)으로

4) 전체정체

4-1) 왕도정체: 어떤 규정의 제약을 받는 

4-2) 참주정체: 아무런 제약도 맞지 않는

 

 

목표

1) 민주정체 - 자유

2) 과두정체 - 부

3) 귀족정체 - 교육과 법규

4) 참주정체 - 자기 자신

 

ㆍ사람은 자신의 목표에 맞춰 수단을 선택한다. 

 

 

 


제9장 과시용 연설 (1366a~1368a)

 

 

 


제10장 불의 (1368b~1369b)

 

ㆍ모든 인간의 행위는 스스로 행한 것이거나 스스로 행하지 않은 것이다. 스스로 행하지 않은 모든 행위는 우연 탓이거나 본성 탓이거나 강요 탓이다. 

 

ㆍ인간 모든 행위의 7가지 원인

1) 우연, 2) 본성, 3) 강요, 4) 습관, 5) 계산, 6) 분노, 7) 욕구​

 

1)우연히 일어나는 것은 모두 정해진 원인이 없고, 목적이 없으며, 언제나 발생하는 것도 통상 발생하는 것도 규칙적으로 발생하는 것도 아니다. 

 

2) 본성에 따라 일어나는 것은 모두 원인이 그 자체 안에 있고 정해져 있다. 

 

3) 강요에 의한 행위란 행위자 자신의 욕구나 계산에 반하는 행위이다. 

 

4) 습관에 의한 행위란 사람이 이전에 자주 행한 적이 있기에 행하는 행위이다. 

 

5) 계산에 의한 행위란 좋음 중 어느 하나와 관련해 목적으로서 또는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서 유익해 보이기 때문에 그 유익함을 좇아 행하는 행위이다. 

 

6) 분노는 보복행위의 원인이다.

 

7) 욕구는 즐거워 보이는 모든 행위의 원인이다. 

 

ㆍ우리의 정의가 모호하고 너무 현학적이지 않는 한 충분한 것으로 여겨야 한다.

 

 

 

 

 

 

 

 

 


제11장 즐거움 (1369b~1372a)

 

ㆍ모든 강요된 행위는 당연히 불쾌하다. 강요되지 않은 것은 즐겁다. 

 

ㆍ집중과 노력과 긴장을 요하는 행위는 괴롭다. 습관화되지 않은 이상 그런 것에는 필연과 강요가 내포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습관화되면 그런 것도 즐겁다. 

 

ㆍ욕구의 대상은 무엇이든 즐겁다. 욕구는 즐거움을 갈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ㆍ분노랑 똑똑 떨어지는 꿀보다 달콤하다. 

 

ㆍ사람이든 사물이든 간간이 보아야 즐겁다. 

 

 

 


제12장 범죄 심리 (1372a~1373a)

 

 

 


제13장 범죄와 처벌 (1373b~1374b)

 

ㆍ불문율에는 두 가지가 있다. 1) 남다른 미덕과 악덕에서 비롯되고 거기에는 비난과 명예 실추 또는 칭찬과 명예와 보답이 뒤따르는데, 은인에게 후하게 사례하는 것, 선을 선으로 갚는 것, 친구를 돕는 것 등이 거기에 속한다. 2) 특별 성문법에서 누락된 것을 포함한다. 공정한 것은 정당해 보이고, 공정성은 성문법을 넘어서는 정당함이기 때문이다. 

 


제14장 상대적으로 중대한 범죄들 (1374b~1375a)

 

 

 

제15장 기술(技述) 외적 설득 수단들 (1375a~1377b)

 

 

 

 

 



제2권

 

제1장 감정과 성격의 역할 (1377b~1378a)

 

ㆍ수사학의 목표는 판단이므로 연설가는 자신의 연설을 과시하며 설득력 있게 만들려고 노력할뿐더러, 자신이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확실히 보여줌으로써 듣고 판단할 사람이 어떤 심적 상태에 있게 만들어야 한다. 

 


제2장 분노 (1378a~1380a)

 

ㆍ분노란 똑똑 떨어지는 꿀보다 달콤해서 인간의 가슴속에서 점점 커지는 법이오.

 


제3장 차분함 (1380a~1380b)

 

ㆍ화나는 것은 차분해지는 것의 반대이고, 분노는 차분함의 반대이므로 우리는 사람들이 어떤 심적 상태에서 누구 앞에서 왜 차분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차분해지는 것은 분노가 가라앉거나 진정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제4장 우정과 적개심 (1380b~1382a)

 

ㆍ우리는 우리와 같은 것을 욕구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우리와 그들이 모두 거기에서 이익을 볼 수 있다면 말이다.

 


제5장 두려움과 자신감 (1382a~1383b)

 

 


제6장 수치심 (1383b~1385a)

 

 


제7장 호의 (1385a~1385b)

 

 


제8장 연민 (1385b~1386b)

 

 


제9장 분개 (1386b~1387b)

 

 


제10장 시기 (1387b~1388a)

 

ㆍ도공이 도공을 시기하는 것이다.

 


제11장 경쟁심 (1388a~1388b)

 

ㆍ경쟁심은 훌륭한 사람이 느끼는 훌륭한 감정이지만, 시기심은 나쁜 사람이 느끼는 나쁜 감정이다. 한쪽은 경쟁심을 통해 스스로 좋은 것을 얻으려 하지만, 다른 쪽은 시기를 통해 이웃이 좋은 것을 갖지 못하게 방해하기 때문이다. 

 


제12장 성격, 청년기 (1388b~1389b)

 

 


제13장 노년기 (1389b~1390a)

 

ㆍ인간은 없는 것을 욕구하며 가장 필요한 것을 가장 강렬하게 욕구하기 때문이다.

 


제14장 한창때 (1390a~1390b)

 

 


제15장 출생 (1390b~1390b)

 

ㆍ고귀한 태생의 특징은 그것을 누리는 자는 상대적으로 야심이 많다는 것이다. 

 


제16장 부(富) (1390b~1391a)

 

ㆍ부자는 오만불손하다. 말하자면 부를 소유한다는 것이 그들에게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ㆍ벼락부자들은 부를 사용하는 교육을 받지 못해 부의 나쁜 점을 많이 그리고 심하게 가진다. 그리고 그들이 저지르는 범죄는 악의 때문이 아니라 오만과 무절제 때문이며, 그래서 그들은 폭행하거나 강간하는 경향이 있다. 

 

 


제17장 권력 (1391a~1391b)

 

 

 


제18장 공통된 논제들 (1391b~1392a)

 

 

 

제19장 가능성의 문제 (1392a~1393a)

 

 


제20장 예증 (1393a~1394a)

 

 

 


제21장 금언 (1394a~1395b)

 

ㆍ모든 점에서 행복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ㆍ세상에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제22장 생략삼단논법 (1395b~1397a)

 

 


제23장 증명하는 논제들 (1397a~1400b)

 

 


제24장 실체 없는 논제들 (1400b~1402a)

 

 


제25장 논박 (1402a~1403a)

 

 


제26장 확대와 축소 (1403a~1403b)

 

 



제3권

 

제1장 역사적 개관 (1403b~1404a)

 

ㆍ연설과 관련하여 주목해야 할 점 세 가지

1) 증거의 출처

2) 문체

3) 연설 부분들의 배열

 

 


제2장 명료성 (1404b~1405b)

 

ㆍ작가는 기술을 숨기고 자기는 기교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말한다는 인상을 주어야 한다. 자연스러운 것은 설득력이 있고 기교를 부리는 것은 그 반대이니까.

 


제3장 무미건조함 (1405b~1406b)

 

 


제4장 직유 (1406b~1407a)

 

 


제5장 정확성 (1407a~1407b)

 

ㆍ글로 쓴 것은 일기 쉽고 말하기 쉬워야 한다.

 


제6장 숭고 (1407b~1408a)

 

 


제7장 적절성 (1408a~1408b)

 

ㆍ문체가 적절하려면 감정과 성격을 표현하고 주제에 부합해야 한다. 적절한 문체는 말하는 사실을 믿을 만하게 만든다.

 


제8장 리듬 (1408b~1409a)

 

 


제9장 문장론 (1409a~1410b)

 

 


제10장 재치와 은유 (1410b~1411b)

 

 


제11장 생생함 (1411b~1413b)

 

ㆍ재치 있는 표현은 유추에 의한 은유와 눈앞에 보는 것 같은 생생함의 결과물이다.

 


제12장 장르에의 적합성 (1413b~1414a)

 

 


제13장 진술과 증명 (1414a~1414b)

 

ㆍ연설의 두 부분: 주제를 진술하고 그것을 증명한다.

 


제14장 도입부 (1414b~1416a)

 

 


제15장 선입관 (1416a~1416b)

 

ㆍ선입관을 없애는 한 가지 방법은 자신에게 적대적인 추측을 해소하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쟁점에 정면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행위가 실수나 불운이나 불가피한 사정 때문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제16장 진술 (1416b~1417b)

 

 


제17장 증거와 반증 (1417b~1418b)

 

ㆍ증거는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증거는 쟁점과 직접적 관계가 있어야 한다. 

 


제18장 반문(反問) (1418b~1419b)

 

ㆍ상대방에게 질문을 던지기 가장 좋은 때는 한 가지만 더 물어봐도 상대방이 자기모순에 빠지도록 상대방이 반대 논리를 이미 말한 뒤이다. 두 번째 기회는 두 전제 가운데 하나가 참이고 그대가 다른 전제도 참이냐고 물으면 상대방이 '그렇소'라고 인정할 것이 분명할 때이다. 

 

ㆍ모호한 질문들에는 설명을 하고 그 뜻을 구분하면서 답변해야지 너무 간략하게 답변해서는 안 된다. 우리를 자기모순에 빠지게 할 것 같은 질문들은 상대방이 다음 질문을 하거나 결론을 이끌어 내기 전에 답변의 첫머리에서 당장 해결해야 한다. 

 


제19장 맺는말 (1419b~1420a)

 

 

 

 

 

 

 

 

 

 


 


시학 Peri poietikes

 

ㆍ시학에서의 확고한 신념은 예술은 본질적으로 모방이고, 인간 삶의 모방은 시뿐 아니라 음악, 무용, 그림, 조각 등 모든 예술 형식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의 원천이며, 예술가는 유사점들을 지적하여 이를테면 이것은 그 사람을 그린 것이로구나 하고 헤아려 알게 하는 방식으로 사물을 더 잘 이해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플라톤이 모방의 부정적 기능을 강조한 것과는 달리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방의 긍정적 기능을 강조한다.

 



PART 1 모방의 주요 형식으로서 비극과 서사시와 희극에 관한 예비적 고찰

제1장 시는 사용 수단에 의해 구별된다

 

ㆍ여러 예술의 차이점을 나는 모방 수단의 차이라고 부른다. 

 


제2장 시는 그 대상에 의해 구별된다

 

ㆍ희극은 우리만 못한 인간을 모방하려 하고, 비극은 우리보다 나은 인간을 모방하려 한다. 

 

 

제3장 시는 모방 양식에 의해 구별된다

 

 

제4장 시와 그 여러 종류의 기원과 발전

 

ㆍ시는 대체로 인간이 타고난 두 원인에서 생겨난 것 같다. 인간이 어릴 때부터 본능적으로 1) 모방을 하며,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다른 점도 인간이 가장 모방을 잘하며, 처음에는 모방을 통해 지식을 습득한다는 것이다. 또한 모든 인간은 날 때부터 모방된 것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2) 선율과 리듬에 반응하는 감각은 인간의 타고난 본성이며, 인간은 이런 본성에서 출발하여 점진적 발전을 통해 즉흥적인 것으로부터 시를 탄생시켰다. 

 


제5장 희극과 서사시

 

 

 

PART 2 비극의 정의와 그 구성 법칙

 

제6장 비극의 정의와 그 질적 요소의 분석

 

ㆍ비극은 행동의 모방이고 행동은 행동하는 인간에 의해 행해지는데, 행동하는 인간은 필연적으로 성격과 사상의 측면에서 특정한 성질을 지니기 마련이다. 플롯은 바로 행동의 모방이다. 

 

 

제7장 극의 배열과 길이

 

아름다운 것은 생명체건 여러 부분으로 구성된 사물이건 그 부분들의 배열에 일정한 질서가 있어야 할 뿐더러 일정한 크기를 가져야 한다. 아름다움은 크기와 질서에 있기 때문이다. 

 


제8장 행동의 통일성

 

 

제9장 시인은 있을 법한 것과 보편적인 것을 그리지 않으면 안 된다

 

ㆍ시는 보편적인 것을 말하는 경향이 더 강하고, 역사는 개별적인 것을 말하는 경향이 강하다. 

 

ㆍ비극은 완결된 행동의 모방일 뿐 아니라 공포와 연민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의 모방이다. 

 


제10장 단순한 플롯과 복합적인 플롯

 

 

 


제11장 급반전·발견·수난

 

ㆍ발견이라는 말은 그 자체가 의미하는 바와 같이 무지의 상태에서 앎의 상태로 이행하는 것을 뜻한다. 

 


제12장 비극의 양적 요소

 

ㆍ비극의 양적인 요소는 프롤로고스, 에피소드, 엑소도스, 코로스의 노래로 구분되며, 코로스의 노래는 다시 등장가와 정립가로 구분된다. 

 

 

 

제13장 비극의 주인공

 

ㆍ피해야 하는 세 가지 플롯

1) 점잖은 사람이 행복하다가 불행해지는 것을 보여서는 안 된다.

2) 못난 자가 불행하다가 행복해지는 것을 보여서도 안 된다.

3) 극악한 자가 행복하다가 불행해지는 것을 보여서도 안 된다. 

 

ㆍ훌륭한 플롯은 단일한 결말을 가져야지, 이중의 결말을 가져서는 안 된다. 주인공의 운명은 불행에서 행복으로 바뀌어서는 안 되고 행복에서 불행으로 바뀌어야 한다. 

 


제14장 비극적 행위

 

ㆍ공포와 연민의 감정은 볼거리에 의해서도 환기될 수 있고 사건의 짜임새 자체에서도 환기될 수 있는데, 후자가 더 훌륭한 방법이며 더 훌륭한 시인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제15장 비극에서 등장인물 성격에 관한 법칙들, 무대 위 기계 장치 사용에 관한 주의 사항

 

ㆍ성격에 관련하여 추구해야 할 점

1) 성격이 선량해야 한다.

2) 성격은 적합해야 한다. 

3) 성격이 전래의 스토리에 나오는 원형과 비슷해야 한다. 

4) 성격이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ㆍ비극은 우리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모방한 것이다. 

 


제16장 발견의 여러 형태

 


제17∼18장 극의 구성에 대한 부칙

 


제19장 비극의 등장인물의 사상

 

 

제20장 언어의 궁극적 구성 요소

 

 

제21장 조사의 종류

 

 

제22장 조사의 특징

 

 

 

PART 3 서사시의 구성 법칙

 

제23장 서사시는 행동의 통일성을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제24장 서사시와 비극의 유사점과 차이점

 

 


제25장 서사시 또는 비극에 대한 가능한 비판과 이에 대한 답변

 

 


제26장 비극은 서사시보다 더 우수한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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