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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쓰임 / 생각노트

by mubnoos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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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생각이 나만의 오리지널이 된다

 

관점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방법

 

 

 

 

 

 

 

ㆍ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할 줄 안다는 점에서, 꾸준하게 뭔가를 한다는 점에서,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해본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블로그하는 지원자를 가장 높은 우선순위로 본다. 



생각노트를 시작한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은 바람 때문이었다. 늦은 시간,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공간, 내 영역, 내 방을 갖고 싶다.”

생각노트 브랜드를 시작하며 정했던 세 가지 핵심 운영 원칙이 있다. 바로 생각, 기록, 공유이다. ‘치밀하게 생각하고, 꼼꼼하게 기록해서,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과 나누자’는 지금까지 생각노트를 운영하며 지켜온 나름의 철학이다.

 

ㆍ관찰과 기록한 것을 토대로 왜? 어떻게? 라고 질문을 던진다. 

 

ㆍ습관으로 자리 잡히면 처음 걸리는 시간보다 훨씬 더 짧은 시간으로도 같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 

 

ㆍ회사를 다니면서 생각노트를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건,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어서 투린화를 했던 것, 그리고 생산성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끊임없이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생산성'을 높인 덕분이다.

 

ㆍ욕심내서 모두를 붙잡을 생각말자. 스스로를 힘들게 하거나 죄책감을 느끼게 한다면 지속할 수 없다. 오래 가기 위해서는 쉼표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나의 ‘기록 생활’은 순수한 나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나의 역량이 어디까지인지를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점점 더 이직 제안 메일이 잦은 주기로 여러 회사에서 오는 걸 보면, 이렇게 생각하는 회사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 반갑다. 본업과 부캐가 서로를 기르는 생활에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은 이유이기도 하다.


스토리의 경쟁력까지 파악했다. 그럼 이 경쟁력을 잘 살리면서도 내 색깔에 맞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콘텐츠는 무엇일지 종이 위에 끄적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콘텐츠가 바로 ‘오늘의 인풋 소스’ 시리즈다.

 

ㆍ콘텐츠가 되기 위해서는 퀄리티도 중요하겠지만, 발견 역시 정말 중요하다. 어떻게든 발견이 되어야 하고, 어떻게든 알려져야 한다. 그래야 생각이 콘텐츠가 된다. 

 

ㆍ전자책 리더기와 함꼐하며 나의 독서량이 점점 늘어나는 걸 봤을 땐 '의지'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내게 맞는 '독서환경'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한다.

 

ㆍ누군가 어디서 영감을 꾸준히 받고, 매일 실천하는 습관 중 하나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책 읽기와 더불어 신문읽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어떻게 기록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망설이는 분들의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럴 때마다 했던 말은 일단 써보라는 것이었고, 추천드리는 건 트위터였다. ‘140자 제한’ 기능이 있으니 길게 써야 하는 부담감이 없다. 또한 ‘제대로 된’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고정관념에서 해방될 수도 있다. 트위터는 기록 자체에 충실할 수 있는 툴이다.

 

ㆍ이제 독자 여러분의 차례다. 나의 핏에 맞는 인풋 소스를 쌓아 생각을 만들고, 이를 잘 기록하고, 기록에 오리지널리티를 가미해 콘텐츠로 만들어보자. 당신의 사적인 생각을 원하는 독자는 분명히 있다.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서 시작해봐도 좋고,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만들어서 시작해봐도 좋다. 시작했다면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첫걸음을 한 것이며, 이 습관은 당신에게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할 것이다. '기록하는 사람', '생각하는 사람', '창작하는 사람', '기획하는 사람'으로서의 정체성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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