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글을 쓰지 않고는 생각할 수 없다."
"자신의 언어로 써 놓지 않은 지식은 곧 증발된 감각일 뿐이다."
- 니클라스 루만
0. Introduction
ㆍ세상의 모든 지적 시도는 하나의 메모에서 시작된다.
ㆍ여러분이 발견한 것을 설득력 있는 글로 효과적으로 바꾸고 그 과정에서 상호 연결된 스마트한 메모의 보고를 쌓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목표다. 이렇게 쌓인 메모의 보고는 여러분의 글쓰기 작업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학습 능력을 높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다.
ㆍ글쓰기는 연구나 학습, 학문에 부수적으로 뒤따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매체이다.
ㆍ어쩌면 그런 순간은 오지 않을 것이다.
ㆍ문서의 질과 문서 작성의 용이성은 여러분이 문서의 주제를 정하기 전에 글의 형태로 무엇을 해놓았느냐에 가장 많이 달려 있다.
1. 여러분이 알아야 할 모든 것
ㆍ그 안에서 작업할 수 있는 명백한 구조가 있다는 것은 무언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계획 세우기는 자기 자신에게 어떤 구조를 강요하는 일이다. 그러면 융통성을 잃게 된다. 계획 대로 실행하려면 자신을 압박하고 의지력을 동원해야만 한다. 이것은 일할 의욕을 뺏을 뿐만 아니라 연구, 사고, 일반 학습과 같이 열린 결말을 지닌 과정에는 적합하지 않다. -> 우리는 통찰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작업 흐름을 구조화하는 도전에 나서야 한다.
ㆍ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자신감이 과한 반면, 열심히 노력해 본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ㆍ글쓰기는 순차적으로 일어나는 선형적인 과정이 아니다. 다양한 과제들 사이를 끊임없이 넘나들어야 한다.
ㆍ자신의 시스템을 신뢰할 수 있어야만, 모든 것이 관리된다고 정말로 믿어야만 우리 뇌가 다른 생각을 툴툴 털어버리고 당면한 과제에 집중할 수 있다.
2. 여러분이 해야 할 모든 것
ㆍ배운 것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다면 적어야 한다. 정말로 무언가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그것을 자기만의 말로 바꾸어야 한다. 머릿속에서 생각이 일어나듯 종이 위에서도 생각이 일어난다.
1) 임시 메모
2) 문헌 메모
3) 영구보관용 메모
3. 여러분이 지녀야 할 모든 것
ㆍ생각을 풀아나갈 믿을 만한 메모 모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것이 전부다.
1) 필기도구
2) 서지정보 시스템
3) 메모 상자
4) 편집기
ㆍ사람들은 대개 커다란 변화는 그만큼 커다란 아이디어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아이디어의 힘은 단순함에서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
ㆍ임계치를 달성하려면 다음 3가지 메모 유형을 명확히 구별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1) 임시 메모
2) 영구보관용 메모
3) 프로젝트 메모
4. 명심해야 할 한두 가지
네 가지 기본 원칙
5. 유일한 관건은 글쓰기
6.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함
7. 맨땅에서 시작하는 사람은 없는 법
8. 흐름을 타고 나아가기
성공적인 글쓰기에 이르는 여섯 단계
9. 분리하기와 연결하기
ㆍ멀티태스킹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10. 이해를 위한 읽기
ㆍ명확하게 말할 수 없다면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 존 설
11. 스마트하게 메모하기
12. 아이디어 발전시키기
13. 통찰 공유하기
14. 습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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