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2010년에 작고한 니콜라스 G. 하이에크 스와치 그룹 회장은 양 손목에 8개의 시계를 차고 다니며, 왜 시계를 그렇게 많이 차는지 묻는 이들에게 "그래서 나는 언제나 시계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라고 대답했다.
ㆍ세계는 당신이 어떤 가치를 믿는지 보여주는 깃발이다.
ㆍ시각을 알려주는 그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고 싶다면 분명 '기계식 시계'일 것이다. 기계식 시계는 전기나 건전지 등 외부 동력이 아닌 시계 자체에서 발생한 동력으로 작동하는 시계를 말한다. 명품시계 대부분이 기계식 시계이기도 하다. 직경 5cm보다 작은 손목시계 안에 100~200여 개의 부품이 서로 구동하며, 스스로 동력을 만들어내며,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는 것은 기계식 시계의 매력이다.
ㆍ중년이 젊은 사람들보다 더 멋있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계다.
ㆍ 기계식 시계는 우수한 기술력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우수하기 위한 노력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ㆍ무브먼트는 시계를 작동시키는 기계장치를 통틀어 지칭하는 용어다. 무브먼트는 크게 기계식과 전자식으로 나뉜다. 기계식 무브먼트는 시계 옆에 달려 있는 크라운을 돌려 메인 스프링에 힘을 축적시킨 후 서서히 풀리는 힘으로 작동한다. 기계식은 핸드 와인딩, 즉 수동식과 오토매틱으로 나뉘는데, 수동식은 말 그대로 손으로 태엽을 감아 동력을 만드는 것이고, 오토매틱은 손목에 차고 움직이면 자연스럽게 태엽이 감기면서 동력을 만드는 것이다.
ㆍ워치 와인더는 오토매틱 시계가 멈추지 않도록 보관하는 상자로 이곳에 넣어두면 시계를 자연스럽게 빙빙 돌려주기 때문에 계속 작동한다. 비싸고 기능이 많은 시계일수록 워치 와인더에 보관해야 한다.
ㆍ무브먼트를 보여주려면 무브먼트의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 그래서 고가 브랜드일수록 무브먼트를 보여 주는 시계가 많다.
ㆍ롤렉스는 무브먼트를 결코 보여주지 않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ㆍ기계식과 반대되는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 쿼츠 무브먼트다. - 작은 수은 건전지를 넣어야 하는 시계다. 스위스와 일본에서 제각기 개발하기 시작했지만 1969년 일본 세이코가 손목시계로 사용화하면서 급속도로 유명해졌다.
ㆍ기계식 시계와 쿼츠를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시계의 초점을 보면 된다. 만약 초침이 1초에 한 번씩 점프하듯 움직이면 쿼츠 시계다. 초침이 점프하듯 가지 않고 부드럽게 흘러가듯 움직인다면 90%이상 기계식 시계다.
1) 스와치 그룹- CK, Rado, Longines, Mido, Breguet, Blancpain, Swatch, Hamilton, Omega
2) 리치몬드그룹
3) LVMH
시계 브랜드의 다섯 가지 그룹
1) 오트 오롤로지
- 파텍필립, 바쉐론 콘스탄틴, 브레게, 랑에 운트 죄네, 파르미지아니
2) 프레스티지
- 예거 르쿨트르, 피아제, 오데마 피게, 자케 드로, 블랑팡, 프랭크 뮬러, 로저 드뷔, 율리스 나르덴, 크로노스위스, 위블로, 제니스, 브라이틀링, IWC, 파네라이, 오메가, 몽블랑, 태그호이어, 롤렉스
3) 워치 & 주얼리
- 까르띠에, 불가리, 반 클리프 & 아펠, 해리 윈스턴, 쇼메, 부쉐론
4) 커머셜
- 라도, 론진, 오리스, 벨앤로스, 프레드릭 콘스탄틴, 모리스 라크로와, 티쏘
5) 패션 워치
- 시계 자체 공장이 없는 경우의 시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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