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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루소2

인간 불평등 기원론 / 장 자크 루소 "인간 사이의 불평등의 기원은 무엇이며, 그것은 자연법에 의해 허용되는가?" 악덕이 인간에게 나타나기보다는 잘못 통치되는 인간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인간은 원래 선하게 태어났으나, 사회가 형성되면서 악이 출현했다. 에서 홉스는 자연 상태를 불안정하고 비참한 상태로 묘사한다. 인간은 본내 이성적이지도 사회적이지도 않다. 반대로 그는 자신의 본능에 복종하며 탐욕스럽고 오만하다. 인간에게는 자기 보존 본능이 있어서 결국 다른 사람들과 싸우게 된다. 이렇게 해서 각자의 만인에 대한 원시 상태의 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 항구적인 전쟁 상태로 인하여 죽을까봐 두려워진 인간은 절대 권력을 부여받은 제3자에게 유리하도록 자기들끼리 일련의 계약을 맺는다. 그런데 이 계약은 제3자에게 아무 책임도 지우지 않으므로, 그.. 2021. 4. 15.
에밀 / 장 자크 루소 전체가 5부로 구성돼 있는 ‘에밀’의 제1부는 ‘모든 것은 조물주에 의해 선하게 창조 됐음에도 인간의 손길만 닿으면 타락하게 된다’는 기조 하에 출생에서 다섯 살까지의 발육에 대해 논하고 있다. 제2부는 다섯 살에서 열두 살까지의 아동기 교육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시기는 아이가 말을 배우면서 경험을 학습하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섣부른 지식을 주입하려 해서는 안 된다. 관념보다는 사물에 대한 관찰을, 추론보다는 경험을 통한 깨달음이 더 필요한 시기이다. 읽고 쓰는 것에 몰두하게 하기보다는 본능적으로 지니고 있는 감각기관을 훈련하는 데 더 노력해야 한다. 제3부는 소년기의 교육으로 열두 살에서 열다섯 살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앞서의 아동기가 소극적 교육의 시기였다면 이 시기는 적극적 교육의 ..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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