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2 달과 6펜스 / 서머싯 몸 위대한 예술은 반드시 그렇게 광기와 충동을 통해서만 성취될 수 있는, 그리고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성취해야 하는 목표일까요? 아름다움은 가장 고귀한 것이며, 도덕이나 윤리와 상반되는 것이라는 예술지상주의는 반박의 여지가 없는 진리를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달과 6펜스'는 두 세계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달'은 이상, 즉 스트릭랜드를 그림에 대한 정열로 이끄는 예술적 창조 욕구를 말합니다. '6펜스'는 화폐의 가장 작은 단위로서 현실, 즉 스트릭랜드가 버린 일상 세계의 생활이나 세속적 규율 및 인습을 암시합니다. 이 두 가지는 작품에서 나타나는 예술의 세계와 일상의 대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 찰스 스트릭랜드는 런던에 사는 40세의 평범한 증권 중개인입니다. 그런.. 2024. 9. 6. 달과 6펜스 / 서머셋 모움 여자는 하루종일 계속 사랑할 수 있지만 남자는 그럴 수 없다. 뭔가를 표현하려고 괴로워하는 참된 힘 동정심 속에는 탐욕스럽고 잔인함 마음이 담겨 있다. 그림을 그리고 싶기 때문이오. 하지만 당신은 지금 40 입니다. 그러니까 더 늦기전에 빨리 시작해야 했던 거요. 1년 전부터 조금씩 그림공부를 하고 있었소. 나는 18세 때보다 지금 더 빨리 배울수 있소. 자신에게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십니까? 나는 그림을 그려야 해요. 그렇다면 어려운모험 아닙니까? 2021.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