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크로스핏 등록한다.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넷플릭스의 '피지컬100' 얘기하다가 크로스핏 해보기로 했다. 다소 새로운 도전이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했다. 진구랑 임부장이랑 같이 등록해서 15% 할인받기로 했다. 유튜브에서 크로스핏을 검색해서 장비나 프로그램 등을 검색해봤다.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지금 하지 않으면, 나이를 더 먹으면 시도조차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크로스핏을 하는 대부분의 인구는 20~30대인것 같다. 40대 중반의 내가 그들에게 피해되지 않게 운동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무릎 수술때문에 부상이나, 유산소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 것도 심각히 우려되는 점이다.
크로스핏을 등록하는 이유는
1) 고도비만에서 체력증강
2) (코로나 이후)새로운 사람들과의 교류
3) 새로운 경험과 시도
등록을 하고, 크로스핏이 나랑 맞는다면,
1) 다른 회원에게 피해가 되지 않고
2) 부상없이 꾸준히 할 수 있으며,
3) 체력이 강화되다면
추후에는 바디프로필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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