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ㆍ인간이 어떻게 그 자신의 일부이기도 한 세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걸까? 인간의 지나친 자기중심적인 태도 아닌가? 호모 사피엔스, 즉 이성적 능력을 가진 인간은 오히려 이 행성에 재앙이 아닌가? 우리 인간을 동물 세계와 구분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의 고유한 특성은 무엇인가? 무엇이 우리의 역동적 문명 발달을 가능하게 했는가? 진화에서 어떤 요소들이 인간 출현의 방향을 결정했는가? 그리고 이 요소들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 여기서 사실은 무엇이고, 추측에 그치는 것은 무엇인가?
1부 ‘엘 그래코’ 그리고 침팬지와 인간의 분리
2부 원숭이들의 진짜 행성
ㆍ우리 마음에 들든 말든 생물학적으로 볼 때 우리는 의심할 바 없이 원숭이다. 벌거벗은, 비율상 큰 뇌를 가진 두 다리로 걷는 원숭이, 원숭이. 전문용어로 영장류라고 일컫는 이 진원류들은 진화하면서 생김새, 크기, 성질에서 다양성을 발달시켰다.
3부 인류의 요람: 아프리카 아니면 유럽?
4부 진화의 동력, 기후변화
5부 인간을 인간 되게 하는 것
ㆍ우리는 또 많은 동물과 다른 방식으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동물들은 특히 단시간 안에 쓸 수 있는 에너지가 필요할 때 간과 근육에 저장해둔 포도당 형태의 글리코겐을 주로 사용한다. 이 덕분에 동물들은 예를 들어 맹수로부터 공격을 받거나 할 때면 순간적으로 몸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글리코겐 저장물은 빨리 소진된다. 그렇게 때문에 추가적으로 저장된 지방을 짜낼 수 있는 존재만이 장거리를 달릴 수 있다. 그런데 동물들에게는 바로 이 능력이 없다.
6부 살아남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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