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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 이동수

by mubnoos 2022. 10. 21.

 

“나를 싫어하는 사람요? 저도 싫어하면 됩니다!”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 인생이니까요!”

“회사를 평생 다닐 순 없으니까요!”
“인생은 행복할 이유는 찾는 게임입니다!”

"회사가 내 삶을 잡아먹도록 나두지 않겠어!"

"회사 일을 내 일처럼 하면 내 일은 언제 하지?"

"회사에는 할 일이 쌓여 있는데, 퇴근하면 할 일이 없네."

"회사에서는 연간 목표/월간 목표/ 주간 목표/ 일 실적 관리하는데, 정작 올해 나의 목표는 세우지도 않았네?"

"정말 내 삶이 회사보다 더 소중한 것 맞나?"

"어차피 제 회사는 아니잖아요?"

 

 

 

 

 

 

 



1부 회사보다 중요한 건 제 인생인데요?

ㆍ모든 사장은 '회사 일을 내 일처럼 하는 직원'을 원한다. 그러나 직원들은 더 이상 회사에 올인하지 않는다.

 

ㆍ직장인의 2대 허언증

1. "나 퇴사할거야!"

2. "그래? 난 유튜브 할 건데!"

ㆍ좋은 결과를 내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좋은 사람과 좋은 결과를 내는 사람이 되어야지. 그런 사람이 되어야지.

 

ㆍ회새 생활의 위너는 부동산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이다.

ㆍ최종 위너는 행복한 꾸린 사람이다. 

 

 

ㆍ"개인은 법인보다 소중해요. 당신의 삶이 회사보다 천배는 더 소중합니다. 회사로 인해서 당신의 삶을 망치지 마세요. 법인이 당신을 잡아먹게 두지 마세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회사에서 당신이 하는 프로젝트가 아닌, 당신의 회사가 아닌, 당신의 삶 자체를 응원합니다."

 

ㆍ중요한 것은 사람을 버는 일이다. 

 

ㆍ회사는 단지 일만 하는 곳이 아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고, 가장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곳이며 삶을 살아가는 곳이다. 

 

ㆍ짧은 호흡으로 본다면 회사는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지만, 결국 우리의 인생이 단편 단편 모인 곳이기도 하다. 너무 일에만 몰입한 나머지 주변 사람을 보지 못하면,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른다. 학교 또한 공부하는 곳이지만 절대 공부가 전부는 아니듯 말이다. 

 

ㆍ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있지만, 때로는 내 의견이 맞을 때가 있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이라면 더 그렇다. 그러니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라. 후회하기 싫다면 말이다. 

 

 

 



2부 그게 뭐 어쨌다는 거죠?

ㆍ앞으로 나는 누군가를 설명할 때 그 사람의 객관적인 지표를 최대한 설명하지 않을 것이다.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를 이야기할 것이다. 나머지는 둘이 알아가라고 말할 것이다. 

 

ㆍ 한국의 중산층 기준

1. 부채 없는 30평 자가 아파트

2. 월 급여 세후 500만원 이상

3. 중형 세단 이상 자동차 보유

4. 총 자산이 50억 이상

 

ㆍ프랑스, 미국, 영국의 중산층 기준

1. 페어플레이를 할 것

2. 한 가지 이상 스포츠를 즐기거나 악기 하나를 다룰 것

3. 자신의 주장에 떳떳할 것

 

ㆍ부자의 요건

1. 집이 있을 것

2. 차가 있을 것

3. '한턱 쏴'가 아니라 '한잔 살게'라고 말할 수 있을 것

4.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지 않을 것

5. 삶이 지쳤을 때 전화할 수 있는 오랜 친구가 있을 것

6. '굳이' 친절할 것

7. '부럽다'보다 '멋있다'고 표현할 것

8. 가족과 저녁 시간을 함께할 것

9. 주기적으로 기부할 수 있을 것

10. 돈이 두 배가 되어도 두 배 행복하지 않을 것

 

ㆍ'도리'란?

1. 친절할 것

2. 도전하는 사람을 응원할 것

3. 가족에게 최선을 다할 것

 

ㆍ솔직히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 40대는 좀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제까지 쌓아놓은 것을 포기하긴 아깝고, 부양해야 할 가족도 있다. 웬만한 경험은 해본 나이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보다는 익숙한 것을 지켜려는 시기다. 그래서 유혹에 혹하지 않는 불혹인가 보다. 

 

ㆍ사람들 모두 각자의 이유가 있고, 그 사람들은 네 편, 내 편으로 가르는 것은 좋지 않다고 배웠다. 맞는 말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미리 선을 긋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다. 

 

 

 

 



3부 찌질하지만 열심히 살았다고요

ㆍ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이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 주는 것이다. 

 

ㆍ어려움을 겪고 찌질함을 이겨낸 사람에게는 특유의 자신감과 단단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