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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어갈 때 느끼는 것이 토요일 밤 잠들기 전의 그것이었으면 좋겠다.

by mubnoos 2022. 5. 4.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벌써 금요일 주말에 뭐하지

 

 

한 주의 흐름처럼 삶도 그렇게 

한 주, 계절 삶의 마디들처럼 그렇게

인정하고 기다리고 기대하고

 

아직 난 수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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