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함과 지루함의 윤리학 / 고쿠분 고이치로
‘좋아하는 것’이란 무엇인가?• 그러므로 여러 가지를 이용해서 되도록 즐기는 일은 현자에게 어울린다. 분명, 맛있는 음식이나 음료를 적당히 먹고 마시는 것, 푸른 식물의 상쾌한 아름다움, 장식, 음악, 운동경기, 연극, 그 밖에 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고 각자 사용할 수 있는 이런 것들로 스스로를 상쾌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일은 현자에 어울리는 것이다. - 스피노자, • 인류가 지향한 풍요로움이 달성되면 인간은 거꾸로 불행해진다.• 훌륭한 일을 해야 하는 중요한 상황에 처한 사람은 행복하다. 반대로 그렇다 할 만한 훌륭한 상황에 처해 있지 않은 사람들, 즉 몰두할 만한 일이 없는 사람들은 불행할지도 모른다.• 버트런드 러셀이 주장하듯, 전념해야 할 만한 일이 외부로부터 주어지지 않는 인간이 불행하다고 말한다..
2025. 5. 13.
인간은 언제부터 지루해했을까 / 고쿠분 고이치로
‘좋아하는 것’이란 무엇인가?• 그러므로 여러 가지를 이용해서 되도록 즐기는 일은 현자에게 어울린다. 분명, 맛있는 음식이나 음료를 적당히 먹고 마시는 것, 푸른 식물의 상쾌한 아름다움, 장식, 음악, 운동경기, 연극, 그 밖에 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고 각자 사용할 수 있는 이런 것들로 스스로를 상쾌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일은 현자에 어울리는 것이다. - 스피노자, • 인류가 지향한 풍요로움이 달성되면 인간은 거꾸로 불행해진다. • 훌륭한 일을 해야 하는 중요한 상황에 처한 사람은 행복하다. 반대로 그렇다 할 만한 훌륭한 상황에 처해 있지 않은 사람들, 즉 몰두할 만한 일이 없는 사람들은 불행할지도 모른다. • 버트런드 러셀이 주장하듯, 전념해야 할 만한 일이 외부로부터 주어지지 않는 인간이 불행하다고 말..
2025.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