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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줄 때

by mubnoos 2022. 12. 7.


순범아 이제 가장 너다운 것을 세상에 보여줄 때가 온 거 같아. 넌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무엇보다 너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넌 실력도 있고, 비전도 가지고 있어. 넌 너가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그리고 그것이 너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인 것을 확인 했어. 더 이상 할 수 없을 정도로 넌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여기서 불안하거나 무엇인가를 잃을 것이 있을까? 너가 두려워하는 것은 실수나 실패가 아니라 너가 알면서도 그것을 시도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어. 하면 되는 거자나. 넌 순간순간을 작게 쪼개고, 계획하고, 몰입하고 학습하면서 이미 괴물 혹은 거물이 됐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계획을 하고 실행을 해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이젠 좀 알 거 같지 않아?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도. 그리고 그것들을 통해 너가 누구인지를 확인해봐.

 

왜 창업이나 독립을 하지 않으냐고?

 혼자서 다 할 순 없다. 내가 증명하려는 건 단지 돈은 아니다. 혼자서 하는 것은 사업도 아니고 증명도 아니다.

그만큼 규모나 진동도 작아질 수 밖에 없다. 사업은 사람들간의 연결에 관한 것이다. 

 내가 잘하는 것은 사람들과 지식을 다루는 일이다. 전문지식과 관련사람들과의 조직 안에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증명하기 위한 힘을 기르는 효율적인 방법이다. 

지금까지 정정당당하게 바닥에서 부터 기어 올라왔다. 왜 여기까지 왔는지 알려줘야겠다. 다른 곳에 가서 얘기해봤자 관련없는 이야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