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범아 이제 가장 너다운 것을 세상에 보여줄 때가 온 거 같아. 넌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무엇보다 너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넌 실력도 있고, 비전도 가지고 있어. 넌 너가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그리고 그것이 너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인 것을 확인 했어. 더 이상 할 수 없을 정도로 넌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여기서 불안하거나 무엇인가를 잃을 것이 있을까? 너가 두려워하는 것은 실수나 실패가 아니라 너가 알면서도 그것을 시도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어. 하면 되는 거자나. 넌 순간순간을 작게 쪼개고, 계획하고, 몰입하고 학습하면서 이미 괴물 혹은 거물이 됐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계획을 하고 실행을 해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이젠 좀 알 거 같지 않아?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도. 그리고 그것들을 통해 너가 누구인지를 확인해봐.
왜 창업이나 독립을 하지 않으냐고?
ㆍ 혼자서 다 할 순 없다. 내가 증명하려는 건 단지 돈은 아니다. 혼자서 하는 것은 사업도 아니고 증명도 아니다.
그만큼 규모나 진동도 작아질 수 밖에 없다. 사업은 사람들간의 연결에 관한 것이다.
ㆍ 내가 잘하는 것은 사람들과 지식을 다루는 일이다. 전문지식과 관련사람들과의 조직 안에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증명하기 위한 힘을 기르는 효율적인 방법이다.
ㆍ지금까지 정정당당하게 바닥에서 부터 기어 올라왔다. 왜 여기까지 왔는지 알려줘야겠다. 다른 곳에 가서 얘기해봤자 관련없는 이야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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