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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 박경철

by mubnoos 2022. 3. 30.

 

 

 

미래사회에는 지식이 권력이다.  -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제1부 부자의 철학, 부자의 논리

 

 

 

1. 부자의 기준은 무엇인가

 

ㆍ우리는 부자가 되는 방법을 찾기 보다 먼저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 '내가 생각하는 부의 목표치는 어디인가?', '그것은 어떤 근거로 산출된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지, 그것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는 그 다음에 생각하자.

 

ㆍ돈은 그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일까? 도대체 얼마가 있으면 부자라고 할 수 있는지,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한 재테크의 기준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ㆍ부자란 기본적으로 자신의 부를 지키고 이전하는 데 관심이 있을 뿐 더 이상 부를 늘려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들이다. 

 

ㆍ부는 누군가에게 노동을 시킬 수도 있고,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대신하게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부는 권력과 함께 사람을 조종하는 힘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대개의 부자들은 자신이 가진 부의 절대적 규모에 만족하면 그 다음부터는 부를 나누는 일보다는 지키는 일에 집중한다. 

 

ㆍ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켜 스스로 자산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ㆍ재태크의 기준

재테크란 상대적 개념이 아니라 나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하는 절대적 개념이다. 남이 얼마를 가졌든 내가 만족할 수 있는 목표를 먼저 정하라.

1) 자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부자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2)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켜 자산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3) 은퇴 후 노후자금은 투자수익률을 올리는 비율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2. 부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ㆍ부의 가치란 곧 기회비용의 크기다. 

 

ㆍ앞으로는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의 가치보다는 금융자산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에 대한 이해다. 

 

ㆍ금리는 바로 매 순간 자산가치의 가능성을 수치화해서 보여주는 잣대이며 시간을 사고파는 결과다. 즉, 시간이란 돈이다. 

 

ㆍ돈이란 가두면 가치가 떨어지고 흐르면 가치가 증가하지만 잘못 흐르면 전부 잃을수도 있고 잘 활용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려나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돈이 가진 치명적인 매력이다. 

 

 

3. 부자들은 어떻게 투자하는가

 

ㆍ부자와 부자가 아닌 자의 차이는 한마디로 지켜려는 자와 쌓으려는 자의 입장 차이다. 

 

ㆍ부자란 기본적으로 허상을 충족하는 것이다. 원래 내가 나라고 믿는 생각 덩어리들은 기본적으로 욕심 덩어리들이다. 이 욕심 덩어리들은 끊임없이 세상을 곁눈질하고 나를 괴롭힌다. 자아는 절대적 빈곤의 상태에서는 어떻게든 현 상황을 벗어나려는 갈망을, 상대적 빈곤의 상황에서는 타인의 밥그릇에 대한 시기와 질투를 멈추지 않는다. 

 

ㆍ기본적으로 부란 자기 발전적이고, 자기 팽창적이며, 자기 방어적이다. 또 부는 원심력이 아닌 구심력을 발휘해서 주변의 재화를 빨아들이고, 불가사리처럼 팽창한다. 

 

ㆍ우리가 생각하듯 부자만의 투자 논리나 기발한 투자 기법, 혹은 세상을 바라보는 부자만의 특별한 프리즘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ㆍ부자는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들은 리스크를 감내하거나 이익을 확률적으로 보장하는 투자방식은 철저히 배척한다. 

 

ㆍ부자들의 행동양식

1) 부자는 인내심이 강하다.

2) 부자는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지 않는다. 

 

 

 

 

제2부 부자경제학의 기본 원리

 

ㆍ우리가 재테크를 이야기할 때, 금리나 인플레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하나의 화폐단위의 시각에서만 바라본다면 그것은 지극히 지엽적이고 편협한 생각이다. 주식투자든 부동산투자든 당신이 재테크를 통해 부자가 되고 싶다면 금리와 인플레를 비롯해 자산가격의 형성 원리 등 투자에 필요한 경제학의 기본 원리를 깨우쳐야 한다. 

 

 

 

4. 투자의 두 축 금리와 인플레이션

 

ㆍ당신이 무엇인가에 투자하려고 한다면 그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곧 금리다. 또한 투자에서 금리와 마찬가지로 도외시하면 큰코다치는 것이 바로 인플레다. 

 

ㆍ재테크는 생산수단이 없는 노동자들이 화폐로 지급받은 임금을 어떻게 하면 인플레로부터 지킬 수 있을 것인가에서 출발한다. 

 

ㆍ단기금리는 한국은행에서 은행에 빌려주는 콜금리를 말한다. 

 

ㆍ채권의 종류

1) 국채 - 국가가 보증을 서는 채권

2) 지방채(공채) - 지방자치단체장이 보증을 서는 채권

3) 특수채

4) 금융채

5) 기타 금융채권

6) 특수한 권리에 의한 채권

 

 

5. 당신은 투자자인가, 투기자인가

 

ㆍ기업의 입장에서는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서 투자자들에게 파는 것이 훨씬 더 매력적이다. 이것을 유상증자라고 한다. 하지만 유상증자는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주식이 추가로 발행되는 만큼 기존 주식의 가치가 희석되기 떄문이다.

 

6. ‘싸다’와 ‘비싸다’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ㆍ가격에서는 언제나 현시세가 적정가지만, 적정가라는 가격 자체는 매수자와 매도자의 심리적 불균형까지 반영된 것이다. 

 

ㆍ시세가 '싸다'거나 '비싸다'거나 하는 개념은 원래 존재하지 않는 것이며, 시세는 항상 현재의 여건을 반영하고, 시세 판단은 언제나 현시세가 적정가라고 생각해야 한다. 

 

ㆍ시세를 평가하는 두 가지 기준

1) 기본적 분석

2) 기술적 분석

 

 

7. 이기는 투자를 위해 알아야 할 가격 논리

 

ㆍ알려진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에 이용한다면 실패하기 쉽지만, 같은 정보를 두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예측할지를 생각한다면 당신은 현명한 투자자다.

 

ㆍ정보의 네 가지 전제조건

1) 다른 사람이 가진 정보와 달라야 한다.

2) 다른 사람의 정보보다 정확해야 한다.

3) 내가 가진 정보는 좀더 구체적이어야 한다.

4) 유용한 정보는 시의성이 있어야 한다. 

 

ㆍ거래 시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들

1) 인지부조화 상황을 경계하라.

2) 내가 가진 정보를 평가하라.

3) 다른 사람의 판단을 주시하라.

4) 거래 자체를 주목하라.

 

 

8. 인플레이션과 자산가치

 

ㆍ살아남은 기업의 주가는 인플레보다 훨씬 수익률이 높다. 

 

ㆍ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려면 최소한 시장 평균 이상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 

 

9. 장기투자는 무조건 이기는 게임인가

 

ㆍ토지에 대한 장기투자는 필연적으로 금리 이상의 효율을 얻을 수 없다. 그래서 토지에 대해서는 장기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옳다. 

 

ㆍ금리에 투자한다는 것은 부동산이나 실물자산, 주식 등에 투자하는 것과 달리 모든 가능성의 평균에 투자하는 것이다. 

 

ㆍ모멘텀 - 가격은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계속 오르고, 내리기 시작하면 계속 내리는 지속적인 성향

 

ㆍ장기투자는 확실히 승리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장기투자의 최우선순위는 금리투자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 장기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보다 리크스관리이기 때문이다. 


10. 단기투자가 실패하는 이유

 

ㆍ모텔에서 포커판을 벌었다면 돈을 번 사람은 모텔 주인이다. 부동산에 투자하면 부동산 중개인과 세금을 부과하는 정부만 이익을 본다. 

 

ㆍ장기투자에서는 손실 위험과 기대이익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포트폴리오의 위험도가 높아지면 언제라도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 

 

11. 이제는 수익률 싸움이다

 

ㆍ사람들이 너도나도 재테크에 관심을 두는 것은 현재에 대한 불안과 미래에 대한 확신 부족 때문이다. 

 

ㆍ국민연금의 투자수익률을 현재보다 2배로 늘릴 수만 있다면 문제의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 그래서 국가는 국가대로 수익률 게임을 벌일 수밖에 없다. 

 

12. 투자를 위한 종자돈 만들기

 

ㆍ목표액의 10%에 해당하는 종자돈 마련은 바로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제3부 투자를 위한 부자경제학

 

 

 

13. 부동산투자 어떻게 할 것인가

 

ㆍ아무리 우리 사회가 땅과 주택의 선호가 유난히 높다 하더라도 10년 후에는 부동산을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지 않을 것이다. 

 

ㆍ부동산시장은 향후 10년 이내 급락과 그로 인한 시장 재편 등으로 결국 현재의 주식시장과 같은 투자 패턴으로 정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ㆍ수도권과 지방의 경쟁에서 수도권은 지속적으로 우위에 설 것이다. 수요는 투자를 부르고 투자는 다시 수요를 부른다. 따라서 수도권의 개발은 계속될 것이다. 

 

14. 변화하는 주식시장,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ㆍ401K - 미국의 내국세 입법 중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규정

 

15. 급등하는 실물자산,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16. 재테크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버려라

 

 

 

17. 포트폴리오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18. 새로운 기회 처녀상품을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