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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불균형 바로잡기 / 닐 바너드

by mubnoos 2021. 4. 19.

"건강 불균형 바로잡기"

 

주변사람들은 내가 혀의 감각(미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나는 아무거나 잘 먹는 편이다. 난 맛집을 굳이 찾을 필요성을 못 느끼는 편이고, 어떤 메뉴든지 대부분 맛있게 잘 먹는다. 역설적으로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도 없다. 브리야 사바랭의 말처럼, '내가 먹는 것이 곧 나 자신'이라면 나는 잡식성일 것이다. 예전에 아프리카에서 살 때 나의 잡식성은 생존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어야만 한다'는 깨달음은 잡식성에 과식성을 더해주었다. 정리해보면 나는 아무거나 많이 먹는 편이다. <건강 불균형 바로잡기>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동물성 식품을 멀리하고 지방 섭취를 제한하라!"이다. 이 책은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사려심이 결핍된 나에게 몇가지 질문들을 제공했다.

 

 

 

Question 1)
'음식'이란 무엇일까?

음식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음식은... 결국 살아있거나 살았던 생물아닐까? 나 같은 잡식성 인간도 돌과 같은 무생물을 먹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음식은 생물이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은 다른 생물을 먹는다. 그리고 그 음식은 서로의 창자에서 창자로 이동한다. 우리는 음식을 통해 다른 생물의 정보을 이동시킨다. 그런 의미에서 음식은 단순한 에너지원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정보원의 성격에 더 가깝다. 음식들은 그 음식을 구성하고 있는 생물이 살았었던 정보(분자)를 소유하고 있다. 음식은 '살아있음'의 '정보'이다. 우리는 결국 음식을 통해, 타생물의 정보에 기생하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그 '밀접한' 관계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정보를 변화시킨다.

 

 

 

Quesiton 2)
음식을 먹는다는 건 무엇일까?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소화이다. 소화라는 기능의 본질은 음식물이 잘 내려가라고 음식을 잘게 부수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정보를 해체하는 데 진정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파브르에 의하면, 인간이 가진 고도의 특권 중 하나는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편리한 위장을 가진 점이라고 지적했다. 인간의 잡식 능력은 번영의 요소이며 가혹한 생존경쟁 속에서 종족의 확장과 타 종족의 지배의 제일의 요소라고 주장했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다양한 정보들을 해석하고 체화함으로써 동적평형(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Question 3)
불균형 바로잡기

책의 전반에서 주야장천 밀고 있는 것은 채식 중심의 식단이다. 과정만 다를 뿐, 결과는 반복된다. '동물성, 고지방 식품을 멀리하고 채식을 하라!' 책은 챕터가 반복될수록 음식, 호르몬 그리고 건강의 삼각관계에 관한 궁금증은 점차 사라졌고, 책을 과연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아니 끝까지 읽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계속 고민했다. 책을 읽다 멈추고, 배가 고파서 참깨라면에 온수을 붇고 뚜껑을 닫으며, 화들짝 놀랐다. "계란이 들어 있어요"라고 씌여 있었다. 유제품이다. 참깨라면은 심지어 유성스프까지 들어있다. 업친 데 덥친 격이다. 이것은 동물성 고지방 식품이다. 우울했다.

 

'먹어도 될까?'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해골에 괸 물을 마신 원효대사를 생각했다. 난 야채 및 채소도 좋아하고, 비건음식도 좋아한다. 언급했듯이 난 잡식성이다. 하지만 채소를 통한 섬유소를 섭취하고, 오일류를 되도록 적게 먹는 것에 노력하고 있으며, 책의 기본적인 원리에도 적극 동감한다. 하지만 이 책을 마치고 나면, 치킨에 우유 한 잔을 먹고, 디저트로 치즈 한 장을 먹고 싶은 건 왜일까? 불편하다.

 

어느 과학연구도 완벽하게 객관적이지는 않을 텐데(p 240), 닐 바너드의 연구는 하나같이 완벽하게 객관적인 결과들만 보인다. 채식이라는 독립변수가 건강이라는 종속변수로 완벽하게 이어지는 연구들은 책의 첫 문장처럼 어이없이 간단하게 해결된다. 채식만 한다면 건강해질 것 같은 비법과 비밀은 어딘가 종교적이다. 불균형스럽다. 이 불편함은 그 불균형에서 비롯된 것 같다.

 

 

 

 

 

 

 

 


 

  • 때로는 영원히 풀 수 없을 것 같던 문제가 어이 없이 간단하게 해결 되는 일이 있다.
  • 모두 근본적으로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비롯된다. 우리가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음식은 체내의 호르몬 분포를 변화시킨다. 그 결과로 아픈 데 하나 없이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내일 당장 어떻게 될 것처럼 골골대기도 한다.
  • 우리는 내 몸의 호르몬을 통제 할 수 있다. 호르몬이 일으키는 건강 문제도 마찬가지다. 바로 우리가 매 끼 먹는 음식을 통해서다.
  • 우리 몸의 장기조직들은 호르몬의 지시를 받아 돌아간다.
  • 답은 음식에 있었다.

1부 성호르몬 균형과 건강


챕터 1 난임과 임신

  • 여성 불임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배란이 되지 않는 것이다. 난소가 난자를 내놓지 않는다는 뜻이다. 남성의 경우는 고환, 호르몬, 정자가 지나가는 통로의 이상이 불임을 일으킨다.
  • 간은 하루 종일 핏속에 섞여 있던 불필요한 물질들을 걸러 낸다. 독소, 약물 성분, 잉여 호르몬 같은 것들 말이다. 걸러 낸 찌꺼지는 담도라는 얇은 관으로 보내진다. 담도는 다시 소장으로 연결된다. 여기서 소장이 맡은 역할은 섬유소만 골라 재흡수하고 최종적으로 남은 쓰레기를 몸 밖으로 밀어내는 것이다. 잉여 호르몬은 이런 과정을 거쳐 체외로 배출된다.  - 잉여분을 버리는 것은 건강에 유익하기만 하다.
  • 유제품은 성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놀랄 일도 아니다. 우유와 치즈는 원래 칼로리와 지방 덩어리다. 치즈가 공급하는 열량의 70%가 지방에서 나올 정도니까. 그러니 유제품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건 기본이고, 지방 세포 수가 증가해 호르몬 균형까지 깨지기 쉽상이다. 유제품은 식물성 식품이 아니라서 섬유소가 전혀 들어 있지 않다는 건 말할 것도 없다.
  • 아주 조금씩이라도 치즈를 매일 먹으면 남성의 성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 일정한 속도로 걷는 것 같은 평범한 활동은 생식기능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면에 몸무게가 같더라도 고강도 운동을 하는 여성은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성적으로 훨씬 건강했다. 고강도 운동을 매주 한 시간만 규칙적으로 해도 불임의 위험성은 5%나 떨어졌다. 일주일에 다섯 번으로 계산하면 25%나 감소하는 셈이다. 효과가 특히 뛰어난 종목을 달리기와 조깅이었다.
  • 본능적으로 방어막을 한 겹 더 치는 셈이다. 그래서 건강에 해로울 것 같은 냄새나 맛이 나는 음식이 들어오면 임산부의 몸은 바로 뱉어 낸다.


챕터 2 생리통과 월경전증후군 (저지방 채식)

  • 에스트로겐은 암 세포를 키우는 먹이가 된다.
  • SHBG : 성호르몬 결합 글로불린
  • 채식 위주의 저지방 식단 -> 다이어트 및 생리주기 단축
  • 치즈 및 유제품 끊기 -> 생리가 훨씬 짧고, 불쾌한 냄새도 거의 나지 않았다.
  • 동물성 식품 끊기, 오일류 최소한 섭취, 채식 -> 자궁내막증 치유
  • 건강하게 살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 바로 저지방 식단으로 채식하는 것이다.
  • 감정 기복을 더 잘 다스리고 싶은가? 그렇다면 하루의 시작을 식물성 단백질과 함께하자.
  • 경고하고 싶은 점은 달걀, 베이컨, 소시지 등의 동물성 식품을 단백질 공급원으로 활용하는 것에 반대라는 것이다.
  • 햇볕은 천연 엔도르핀이다. 햇볕이 몸에 닿으면 피부에서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D가 만들어진다.


챕터 3 여성 암

  • 동물성 식품을 완전히 끊고 채소와 과일, 통곡물, 콩류에 집중하기로 했다. 치즈와 버터는 거들떠봐서도 안 됐다. (섬유낭종성 유방)
  • 유방암은 여성에게 피부암 다음으로 가장 흔한 암이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전되지 않으며, 전체 사례의 5~10%만 유전자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는다. 밝혀진 바로 유방암의 최대 위험인자는 호르몬, 그 중에서도 에스트로겐이다.
  • 에스트로겐이 유방 세포에 갖가지 난장을 부린다. 세포막을 비집고 세포 안으로 들어가는 건 기본이고, 때로는 핵까지 침투해 DNA를 망가뜨린다. 그러면 멀쩡하던 세포가 암세포로 변질된다.
  • 혈중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높은 폐경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암에 걸릴 위험성이 두 배 크다.
  • 전통 일식에는 유제품이 전혀 사용되지 않으며, 고기나 생선으로 음식을 만들 때는 대부분 조미료로 기본간만 한다.  - 일본은 지구상 최장수 국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 지방, 유제품, 섬유소 부족 - 암을 유발하는 세 가지!
  • 동물성 식품을 피하는 것과 더불어 오일류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요리법을 바꾸라고 권장하고 싶다.
  • 냉장고의 유제품을 모두 버려라.
  • 지방을 줄이지 않은 버터나 치즈 같은 유제품을 매일 권장량 이상 섭취한 여성들은 유제품을 멀리한 여성들에 비해 유방함으로 사망할 위험이 49%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과일, 채소, 곡물, 콩류의 값어치는 근본적으로 이 식품들이 치즈가 아니라는 사실에서 나온다.
  • 식물성 식품에는 섬유소가 풍부하지만, 동물성 식품에는 섬유소가 전혀 없다.
  • 육류는 호르몬 억제뿐만 아니라 발암물질의 저장소이기도 하다. 
  • Free radical - 숨을 들이 쉴 때 몸 속으로 들어오는, 산소 분자는 불안정하기 짝이 없어서 미세한 충격에도 금세 손상된다. 전자가 떨어져 나가거나 불안정한 궤도로 자리를 옮기는 식이다. 이렇게 변한 산소 분자를 프리라디칼이라 부른다. 프리라디칼은 우리의 피부와 혈관과 DNA를 공격해 암을 발생시킨다.
    Against Free radical
    1) 비타민 C
    2) 베타카로틴
    3) 라이코펜
  • 술은 무조건 위험하다. 우리 몸 안에서 알코올은 DNA를 망가뜨리고 떄로는 호르몬을 흉내 낸다.
  • 가장 효과적인 혈당 조절 전략은 바로 동물성 식품을 멀리하고 지방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다.
  • 동물성 식품과 오일류를 멀리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사라져 혈당이 내려간다.
  • 채식 위주 식단을 지키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한다면 유방함의 위협에서 확실히 멀어질 수 있다.
  • 누구나 채식 위주의 저지방 식이요법을 시작하면 금세 형당이 건강 범위로 떨어지는 게 그 증거다.
  • 우유를 가장 많이 마신 여성들은 가장 적게 마신 여성들에 비해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두 배 높았다.
  • 동물성 식품을 끊자. 냉장고에서 유제품, 육류, 달걀 따위를 모조리 치우자. 
  • 오일류는 최소한도로만 사용하자.


챕터 4 남성 암

  • 현미 밥과 채소반찬을 단출하게 담아 도시락을 싸 가서 병원 구내식당에서 먹었다. - 온몸이 되살아나는 걸 생생하게 느꼈다. 통증은 차차 약해지더니 3주 만에 완전히 사라졌다. - 식이요법을 중단했다. - 그의 부고를 접했다.
  • 우유를 하루에 적어도 2.5잔 이상 섭취한 사람들은 전립샘암에 걸릴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34% 높았다.
  • 우유가 식품화된 본연의 목적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기에게 영양분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음식이다. 그런데도 이유기에 우유를 끊지 못하고 평생 소젖에 의존한다면 그것은 인간이 대자연의 설계도에 없던 함정에 스스로 걸어들어가는 꼴과 진배없다.
  • 전립샘암을 예방하려면 유제품 섭취를 줄이고, 가능하면 다른 동물성 식품들도 최대한 피하는 게 좋겠다.
  • 동물성 식품을 절대로 허락하지 않는 채식주의 식단을 지키라는 것이었다. 
  • 치즈 섭취량 최상위 그룹의 고환암 발병 확률이 치즈를 거의 혹은 전혀 먹지 않는 남성 그룹과 비교해 87%나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동물성 식품을 멀리하자. 냉장고에서 유제품, 육류, 달걀을 싹 치우자.
  • 요리에 들어가는 오일을 최대한 줄이자.


챕터 5 다낭 난소증후군

  • 다낭난소증후군의 앨리슨은 당장 고기를 멀리하고 유제품을 줄였다. - 건강한 첫 딸을 출산했다.
  • 채식은 임신과 함께 또 다른 신체 변화도 가져다 주었다. 여드름이 싹 사라졌다.
  • 내가 추천하는 것은 한마디로 이 책 전반에서 주야장천 밀고 있는 채식 중심의 식단이다.
  • 동물성 식품을 피하자.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확실한 방법은 모든 동물성 식품을 딱 끊는 것이다. 고기, 생산, 유제품, 달걀 등등 전부 말이다. 
  • 고지방 식품과 오일을 멀리하자.


챕터 6 폐경

  • 그녀는 고기, 유제품, 가공식품을 끊고 요리에 오일류를 되도록 적게 사용한 것이다. 
  • 우리 집은 삼시세끼 메인 메뉴가 항상 채소요리랍니다. 디저트는 제철 과일이면 다 휼륭합니다.
  • 생식 연령기의 여성이 완전 채식을 하거나 거의 비슷하게 따라 하면 폐경기가 보다 얌전하게 지나간다.


2부 호르몬, 신진대사, 그리고 기분


챕터 7 발기부전 그리고 뒤따르는 더 심각한 건강 문제들

  • 남성의 생식기는 수압으로 통제되는 장치나 다름없다. 즉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늘 원활한 혈액 흐름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 혈관이 넓고 건강하다면 모든 게 순조롭다.
  • 심근경색이란 한마디로 심장 근육의 일부가 죽는 것이다. 
  • 동맥이 좁아지니 혈류가 느려진다. 이게 바로 발기 부전이다.
  • 동맥 건강의 핵심요령
    1) 채식 위주 식단
    2) 적당한 운동
    3) 스트레스 관리
    4) 금연


챕터 8 당뇨병

  • 그의 집에는 베이컨과 달걀 금지령이 떨어졌고, 아침으로는 무조건 베리류 과일과 호두를 얹은 오트밀만 먹었다. 점심과 저녁에는 콩과 녹색채소가 식탁의 주인공이 되었다. - 14개월 만에 당뇨병에서 완전히 해방됐다.
  • 동물성 식품, 오일, 밀가루를 끊는 것이었다.
  • 동물성 식품을 철저하게 배제한 식단은 건강에 유익한 게 분명해 보였다.
  • 당뇨병은 지정된 창고인 근육 세포나 간 세포에 들어 가야 할 글루코오스가 혈중에 계속 머물러서 생기는 병이다.
  • 당뇨병을 다스리는 데 무엇보다 채식 위주 식단이 효과적이다.
  • 동물성 식품은 그만. 오일은 최소한으로.
  • 메뉴에서 동물성 식품과 첨가 오일을 확실히 다 뻈는지.


챕터 9 갑상샘 질환

  • "결심했어. 이제부터 채식을 할 거야." 육류와 유제품은 구경조차 할 수 없었다.
  • 앞으로 모든 육류와 유제품을 딱 끊을 작정으로 주방과 냉장고를 깔끔하게 비웠다.
  • 유제품을 포함해 모든 동물성 식품을 과감하게 끊는 게 가장 중요했다.  - 다시 건강해진 게 확실했다.
  • 항체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동물성 지방, 특히 버터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 동물성 식품을 철저하게 기피하고 채식을 실천한 그룹에서는 갑상샘 기능 저하가 발생할 확률이 고기를 마음껏 먹은 그룹보다 22% 낮았다.
  • 육류와 유제품 두 가지 모두 멀리한 사람들의 건강 상태가 가장 좋았다.
  • 모든 동물성 식품을 끊은 완전 채식 그룹의 성적이 가장 좋고, 육식 그룹이 꼴등을 차지했다.
  • 동물성 식품은 보여도 못 본척.
  • 갑상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저하되거나 항진될 위험성이 고기, 유제품, 달걀을 전부 끊을 때 가장 크게 감소한다.


챕터 10 피부와 모발

  • 초콜릿이 때때로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는 믿을 만한 증거가 존재한다.
  • 어느 과학연구도 완벽하게 객관적이지는 않다.
  • 유제품은 온갖 염증장애의 위험인자로 지목된다. 특히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천식은 일부분 유제품 탓인게 거의 확실하다는 분위기다.
  • 우유를 하루에 2잔 이상 마신 아이들은 우유를 거의 마시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여드름으로 고생할 확률이 205 정도 높았다.
  • 첫째, 동물성 식품을 끊어라. 둘째, 지방의 비중을 최소한도로 제한하라.
  • 피부와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하고자 할때,
    1) 동물성 식품을 멀리하라
    2) 오일 없이 요리하고...


챕터 11 우울함과 스트레스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음식

  • 확실히 더 즐겁게 살고 있는 것은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다.
  • 말하자면 우유가 아주 약한 아편 음료이기도 한 셈이다. 우유를 치즈로 가공할 때 이 아편 성분의 농도도 높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치즈를 도저히 끊지 못하는 이유를 왠지 알 것도 같다. 게다가 모든 아편류가 그렇듯 변비를 일으킨다. 변비로 고생했던 경험이 있는 치즈 중독자는 그때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무릎을 탁 칠지도 모르겠다.
  • 육식 그룹의 참가자들에게는 기분 변화가 전혀 없었던 반면, 채식 그룹에서는 유의미한 기분 개선 효과가 관찰됐다.
  • 식물성 식품이 뇌에 좋다는 것은 확실하다. 
  • 고기와 치즈 중심의 서양 음식이 보편화되면서 우울증 발생률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 와우, 대단하지 않은가? 내 예상대로다. 섬유소는 변비의 천적이다.
  • 기분을 끌어올리는 생활습관의 기본 규칙
    1) 동물성 식품을 멀리하자. 가능하면 육류, 유제품, 달걀까지 전부 끊는게 가장 좋다.
    2) 섬유소와 친해지자.
    3) 오일은 최소한으로......

 


3부 다시, 좋았던 그 시절의 나로


챕터 12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식이요법

  • 챙겨야 할 음식은 채소, 과일, 콩과식물, 곡물류이다.
  • 비결은 아무 냉동식품이나 쓸어 넣지 않고 채식주의자용 제품만 골라 장바구니에 담는 것이다.
  • 멀리해야 할 음식은 유제품, 지방이다.


챕터 13 생활 속의 유해 화학물질

  • 프탈레이트라는 화학물질은 플라스틱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 널리 사용된다. 말하자면 물건이 갈라지거나 꺠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 살충제 DDT
  • 폴리염화바이페닐 PCB
  • 다이옥신
  • 구연산
  • 트리클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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