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 심리학자: 프로이트, 융 & 아들러
(청년과 철학자와의 대화형식)
첫 번째 밤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 자기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자네에게는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 뿐이야.
- 과거의 사건(원인)이 현재의 나(결과)를 규정한다.
- 과거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이 아들러 심리학의 입장이네.
-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과거의 ‘원인’이 아니라 현재의 ‘목적’을 본다네.
-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
- 과거의 경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네. 인생이란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걸세.
- 우리는 모두 어떠한 ‘목적’을 따라 살고 있네.
- 문제는 ‘무엇이 있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해석하느냐’다.
- 답이란 남에게서 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구하는 것이라네.
- 아들러도 소크라테스처럼 저술활동에는 거의 관심이 없었네.
- 읽으면 읽을수록 지식의 양은 늘어납니다.
-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교환이 아니라 고쳐나가는 것이야.
-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네.
- 자네는 자네인 채로 그저 생활양식을 고르기만 하면 되는 걸세. 잔인할지는 모르지만 간단하지.
- 내 인생은 지금, 여기에서 결정된다.
두 번째 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관계일지라도 마주하는 것을 회피하고 뒤로 미뤄서는 안돼. 가장 해서는 안되는 것이 이 상황, ‘이대로’에 멈춰 서있는 것이라네.
- 고민을 없애려면 우주 공간에서 그저 홀로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 인간의 고민은 죄다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 아들러는 열등감을 ‘가치가 더 적은 느낌’, 자신에 대한 가치판단과 관련되어 있다고 했다.
- 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해석’이다.
- 인간은 무기력한 상태에서 벗어나려는 보편적인 욕구를 갖고 있다 – ‘우월성 추구’
- 콤플렉스란 복잡하게 얽힌 도착적인 심리상태를 표현하는 용어로 열등감과는 관계가 없다.
- 열등 컴플렉스는 자신의 열등감을 변명거리로 삼기 시작한 상태를 가리킨다.
- 만약 자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열등감을 느끼는 것에 불과하다.
-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다.
- 모든 인간은 ‘같지는 않지만 대등’하다.
-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야말로 가치가 있다네.
- 내 얼굴을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은 나뿐이다.
- 인간관계의 중심에 ‘경쟁’이 있으면 인간은 영영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행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
- ‘사람들은 내 친구다’라고 느낄 수 있다면 세계를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질 걸세.
- 분노란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이다, 분노란 어짜피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며 도구이다.
- 잘못을 인정하는 것, 사과하는 것, 권력투쟁에서 물러나는 것. 이런 것들이 전부 패배는 아니야.
- 친구는 많을수록 좋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중요한 것은 관계의 거리와 깊이다.
- 인간은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사랑을 실감할 수 있다.
- 함께 사이좋게 살고 싶다면, 서로를 대등한 인격체로 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소유 (무엇이 주어지느냐) Vs. 사용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세 번째 밤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 행복해지려면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하네. 그런 용기가 생겼을 때, 자네의 인간관계는 한순간에 달라질 걸세.
- 화폐란 주조된 자유다 – 도스토예프스키
-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타인에게 인정받기 원하는 마음을 부정한다.
- 타인의 기대같은 것은 만족 시킬 필요가 없다. ‘내가 나를 위해 내 인생을 살지 않으면, 대체 누가 나를 위해 살아준단 말인가?
- 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 라는 관점에서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할 필요가 있네.
-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구체적이고도 대인관계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할 수 있는, 아들러 심리학만의 획기적인 점이다.
-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는 것이야말로 자기중심적인 발상이다.
-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 그것은 자네가 자유롭게 살고 있다는 증거이자 스스로의 방침에 따라 살고 있다는 증표일세.
-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어.
네 번째 밤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 아들러 심리학의 정싱 명칭 – ‘개인 심리학’
- 인간 관계의 목표는 공동체 감각(Social Interest) : 타인을 친구로 여기고, 거기서 내가 있을 곳은 여기라고 느낄 수 있는 것이 공동체 감각이다.
-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만 집착하는 삶이야말로 ‘나’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기 중심적인 생활양식이다.
- 나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다, 공동체의 일부이다.
- 소속감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획득하는 것이다.
-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양육을 비롯한 타인과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칭찬은 금물이다’라는 입장을 취한다. 중요한 것을 타인을 평가하지 않는 것이다.
- 여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가치가 있다.
- 타인을 ‘행위’의 차원이 아닌 ‘존재’의 차원에서 살펴봐야 한다.
- 인간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가치를 실감할 수 있다.
- 의식상에서 대등할 것, 그리고 주장할 것은 당당하게 주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 번째 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 자기긍정이 아니라 자기수용을 해야 한다.
- ‘변할 수 있는 것’과 ‘변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 우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그저 ‘용기’가 부족해서이다.
-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만 생각하면 된다.
- 타자공헌이란 ‘나’를 버리고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의 가치를 실감하기 위한 행위이다.
- 행복의 정체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답을 구하려고 애쓴 건 사실이지만, 내가 어떻게 행복해질까? 하는 것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것을.
- 행복이란 공헌감이다. 이게 행복의 정의이다.
- ‘모든 인간은 행복해질 수 있어’는 ‘모든 인간은 행복하다’는 뜻은 아니다.
- 우월성 추구 – 향상되길 바라는 마음, 이상적인 상태를 추구하는 마음
- 아들러 심리학에서 중요하게 내세우는 것은 ‘평범해질 용기’이다.
- 우리는 ‘지금’, ‘여기’를 살아갈 수 밖에 없어. 춤을 추고 있는 ‘지금, 여기’에 충실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사는 것, 그 자체가 춤이다. 인생의 최대의 거짓말은 ‘지금, 여기’를 살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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