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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개념 / 피터 드러커

by mubnoos 2022. 12. 8.

 

 

서문

ㆍ<기업의 개념>은 1946년 처음 출판되었다. 거의 40년 전의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은 고전이 되지 않았다. 즉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안 읽는 책이 되지 않았다는 말이다.

 



제1부 일국 자본주의


1장 자유기업의 정의

ㆍ미국의 정치 경제 역량이 갈 길은 하나뿐이다. 바로 자유기업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만들려는 시도다. 

 

ㆍ자유기업은 정부 규제 또는 정부의 제한을 배제하지 않으며, 정부의 기능은 기업체의 운영이 아니라, 기업이 경영되는 틀을 설정하는 것이라고 본다. 

 

 


2장 대기업-미국의 대표적 사회제도

ㆍ한 사회의 구조를 결정하는 것은 다수가 아니라 리더들이다. 한 사회의 전형적 행동은 다수의 행동이 아니라, 사회의 이상에 가장 가까운 행동이다. 이는 그 정의상 극소수의 행동일 수밖에 없다. 

 

ㆍ전쟁은 우리 경제가 운영되는 경제적, 기술적 조건들을 결정하는 것은 대기업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했다. 

 

 


3장 기업의 목적과 사회의 욕구

ㆍ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바로 그 행동에서 사회적 책무를 자동으로 만족시키도록 조직되어야 한다. 기업에 기초한 산업사회가 가능할 수 있는 것은, 기업이 기업 경영진 개인의 사회적 의식이나 선의와는 별개로 사회 안정과 사회적 목표에 달성에 기여할 때뿐이다. 

 

 



제2부 인적 노력의 집합

 

4장 생산을 위한 조직

ㆍ기업의 본질은 사회적 조직, 즉 인적 조직이라는 결론이 도출된다. 

 

ㆍ세 가지 상호의존적 문제가 있다. 리더십 문제, 기본 정책 문제, 운영과 의사결정의 객관적 기준 문제. 다른 모든 제도처럼 기업의 생존과 성공적 기능은 이 세 문제의 해결책에 달려 있다. 이 문제들 중 기업에서 특히 결정적인 것이 리더십 문제다. 

 

ㆍ모든 조직은 조직 내에서 재능과 능력을 끌어내도록 꾸려져야 한다. 사람들이 독창성을 갖도록 북돋우기 위해서는,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선보일 기회와 성장할 수 있는 여지를 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그들에게 승진, 그리고 사회적, 경제적 지위라는 형태의 보상을 제공해야 하는데 이때 책임을 맡으려는 의지와 능력에 확실한 중점을 두어야 한다. 

 

ㆍ권력 분산은 모든 제도가 풀어야 하는 문제다. 

 

ㆍ기업은 제도다. 그러므로 기본 정책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개인의 야심과 결정을 기업의 번영과 생존 요구에 종속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기업이 개인의 행동과 행위를 제한하고 지도하는 일군의 원리와 운영 규칙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ㆍ기업의 목적은 경제적으로 효율적이 되는 것이다. 

 

 

 

 


5장 분권화

ㆍ권력과 기능은 분산하고 행동을 통일한다. 

 

ㆍ상사가 부하에게 자신의 실수를 자유롭게 인정할 수 있게 될 텐데,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다. 

 

 

 



6장 얼마나 잘 작동하는가?

ㆍ분권화는 지역 생산 부문의 최대한의 자율성과 자기 통제를 목표로 한다. 

 

 

 



7장 중소기업 파트너

ㆍ딜러는 제조사에게 매여 있다. 비용에 대해 어떤 통제도 할 수 없으며 제품의 가격이나 판매 방식에 대해서는 아주 조금만 통제할 수 있다. 딜러는 자기 자본을 투자하지만 스스로의 경제적 미래는 제조사의 제품과 제조사가 대중을 끄는 능력에 달려 있다. 

 


8장 모델로서의 분권화?

ㆍ자유기업 시스템과 국가 사회주의(국가 자본주의) 사이의 차이는, 전자는 가격, 수익성, 생산의 결정요인을 시장에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제3부 사회 기관으로서의 기업


9장 미국의 신념

 

 

10장 주임-산업의 중산층

 

 

11장 근로자

 

 


제4부 산업사회의 경제정책

 

12장 거대함의 저주

 

 

 

13장 사용을 위한 생산인가, 이윤을 위한 생산인가?

ㆍ이윤과 수익성은 경제 행동의 객관적 기준이다. 이들은 특정 사회의 신념 또는 특정한 제도와는 무관하고 어떤 식의 사회에도 모두 적용된다. 본질적으로 볼 때 이윤과 수익성은 다름 아닌 에너지 보존 법칙을 경제적 용어로 재공식화한 것과 같다. 

 

ㆍ모든 사회는 경제적 활동을 통일하고 통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경제적 노력의 방향과 경제 자원 할당에서 저지른 실수들을, 너무 멀리 가기 전에 발견하고 바로 잡을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 

 

ㆍ시장에서는 모든 것이 제품이다. 모든 것이 경제적 합리성에 따라 조직되고 시장 가격에 따라 평가되는 생산 요소다. 하지만 어떤 사회도 노동이나 토지나 설비 등 물적 자원이나 화폐를 제품 취급하도록 허용할 수는 없다. 노동은 인간이다. 토지와 자본 설비는 인간의 환경이며 생산 자원이다. 화폐와 신용은 그 자체가 인간을 인간의 자원과 결합시키는 사회조직이다. 분명 사회가 생존하고 싶다면 세 가지 다 보존해야 한다. 시장은 이들의 파괴를 허용할 수 없으며 그것들의 안정성의 파괴도 허용할 수 없다. 

 

ㆍ자유는 신념의 항복이지 물리 법칙이 아니다. 그러므로 이를 전혀 믿지 않을 수도 있다. 

 

 

 

 

 

14장 완전고용은 가능한가?

ㆍ만일 자유기업 시스템은 모든 사람에게 갖고 싶거나 또는 자격이 되는 일자리를 보장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답은 확실히 아니요다. 다른 어떤 시스템도 그런 보장은 못 한다. 

 

ㆍ위험을 저버리는 것은 기회 역시 포기할 때만 가능하다. 

 

ㆍ완전한 안정은 완전한 고용경직과 스태그내이션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