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ㆍ현재 전 세계에서 시행되고 있는 정책들은 우리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끌 것인가, 아니면 붕괴시킬 것인가?? 모두가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인간 경제를 창조하기 위해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가?
ㆍ인간의 생태발자국이 지구의 수용력을 초과할 정도로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기술과 문화, 제도의 변화를 통해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매우 근본적인 사회 변혁을 추구해야 한다.
ㆍ1990년대 초반, 인류가 지속 불가능한 영역으로 한 발짝 더 깊숙이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더욱 분명해지기 시작했다.
ㆍ지속 가능한 세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가난한 사람들의 소비 수준은 증가시키면서 동시에 인간 전체의 생태발자국을 줄여야 한다. 기술의 진보도 이루어야 하고 인간 개개인의 생각도 바뀌어야 하며 더 장기적인 계획도 짜야 한다. 또 정치적 경계를 넘어서 서로가 더 존중하고 보살피고 나누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ㆍ사회 복지가 최저 한계를 넘어서 점차 퇴보하는 현상은 사회가 앞날을 잘 대비하지 못할 때 일어난다.
1장 한계를 초과한 생태계
ㆍ미래는 더 이상 없다. 인간이 두뇌와 기회를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줄 알았다면 앞날을 내다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행동한다면 미래는 여전히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될 수 있다.
ㆍ한계 초과란 뜻하지 않게 갑자기 너무 멀리 가거나 한계를 넘어간 것을 뜻한다.
ㆍ개인이든 지구든 그 규모에 상관없이 그것의 지속 가능한 한계를 벗어나게 만드는 원인은 늘 세 가지이다.
1. 성장, 가속, 급격한 변화
2. 어떤 한계나 장벽 형태로 나타남
3. 시스템이 적정 한계를 벗어나지 않게 하려는 생각과 행동이 지체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
2장 한계 초과의 원인: 기하급수적 성장
3장 성장의 한계를 생각하다
ㆍ우리가 자원을 얻는 대가로 지불하는 비용을 유지하거나 줄이기 위해 채택한 기술들을 사용하려면 대개 직,간접으로 끊임없이 더 많은 연료가 소모되어야 한다. 이러한 사치품은 어느새 없어서는 안 될 값비싼 필수 요소가 되었다. 같은 양의 자원을 공급하기 위해서 결국 우리는 국민 소득 증가분이 자원을 처리하는 부분으로 전용되고 있다.
ㆍ환경 파괴의 원인 IPAT
Impact(영향) = population(인구) * Affluence(풍요) * Technology (기술)
4장 월드 3: 미리 보는 가상의 미래
ㆍ현재의 인구 증가 예측이 정확히 들어맞는다면, 그리고 지구상의 인간 활동이 지금과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면, 과학과 기술이 아무리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환경이 다시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가난에 시달리는 것을 막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ㆍ이 책에서는 미래를 폭넓게 전망하는 데 도움이 될 예측 시나리오들을 생성하기 위해 월드 3를 사용한다: 날로 늘어나는 인구와 물질 경제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 받을 것이며 지구의 제한된 수용능력과 어떻게 조응할 것인가?
ㆍ성장을 추구하는 어떤 물리적 실체는 오직 자신을 제약하는 한계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고 즉각적인 신호들을 받을 때만, 또 그런 신호들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응할 때만 성장 속도를 늦추고 서서히 그 한계들과 보조를 맞추다 마침내 성장을 멈춘다.
5장 희망의 불빛: 오존 사례의 경우
6장 기술과 시장의 역할
ㆍ기술과 시장은 불완전한 정보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늘 지체 현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경제의 한계 초과를 부추기는 구실을 할 수 있다.
ㆍ인구와 경제가 지구의 물질적 한계를 초과하고 나면 남는 것은 두 가지 길밖에 없다.
1. 자원 부족과 위기가 증폭되면서 어쩔 수 없이 붕괴의 길로 갈 것이냐
2. 인간 사회의 신중한 선택에 따라 생태발자국을 강제로 축소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냐
7장 지속 가능한 세계에 희망이 있다
8장 무엇을 할 것인가
ㆍ중요한 혁명과 관계가 있는 복잡한 시스템들의 공통적 특성
1. 정보는 변화를 위한 열쇠이다.
2. 시스템들은 정보의 흐름, 특히 자체 규칙과 목표들이 바뀔 때 강하게 저항한다.
ㆍ오직 혁신을 추구하는 사람들만이 시스템을 바꾸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 그들은 새로운 정보와 규칙과 목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것들에 대해서 소통하고 실험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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