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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 개리 벨스키, 토마스 길로비치

by mubnoos 2022. 5. 24.

 

왜 돈 앞에선 모두 바보가 될까?

 

 

 


프롤로그│경제학의 (고맙게도) 짧은 역사

 

ㆍ역사상 모든 경제학자들을 샅샅이 불러낸다 하더라도 그들은 결론에 이르지 못할 것이다. 

 

ㆍ어떠한 이론이 유력해지든 경제학은 전통적으로 핵심이 되는 몇 가지 신념 또는 가정 위에 성립되어 왔다. 그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이 '인간은 기본적으로 합리적이며, 특히 돈에 관한 한 매우 효율적으로 행동한다'는 가정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진정 자신을 위한 것은 무엇이며, 또 그것을 쟁취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를 알고 있다는 것이다. 요컨대, 사람들은 매우 합리적으로 앞뒤가 꼭 들어맞게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결정을 내린다는 것이다. 

 

ㆍ전통적인 경제학이 곤욕을 치렀던 문제는 '사람들이 불합리하고, 자신에게 득도 되지 않으며, 일관성도 없는 결정을 계속적으로 내리는 이유는 무엇인가'하는 것이다. 

 

ㆍ사람들의 판단이나 결정이 항상 충분히 합리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제1장 마음의 회계장부_ 왜 어떤 돈은 소중하고, 어떤 돈은 공돈 같을까?

 

ㆍ'마음의 회계' - 어떤 돈은 다른 돈보다 가치가 낮은 것으로 간주하여 함부로 낭비해버리는 경향으로 이것은 사람들이 돈을 다루는 데 있어 가장 빈번하게 막대한 손해를 끼치는 주범이라 할 수 있다. (돈을 그 출처와 보관 장소, 용도에 따라 제각각 구분하여 사용 방식을 달리하는 경향)

 

ㆍ모든 경제적인 결정은 자신의 전 재산에 미치는 영향을 합리적으로 계산한 다음 내려야 한다. 

 

ㆍ절대적으로는 같은 구매력을 가진 돈에 제각각 서로 상대적인 가치를 부여하게 되면, 돈을 너무 가볍게 탕진해버린다든지 저축을 소홀히 한다든지, 또는 투자 시 너무 보수적으로 깊은 사고에 휩싸이게 되는 등의 위험에 빠지게 된다. 

 

ㆍ많은 경우 돈의 액수가 크면 클수록 돈에 손을 대기가 어려워져 실제 지출률은 내려간다. 

 

 


제2장 과연 오십보백보일까?_ 주식: 팔아야 할 것인가, 팔지 말아야 할 것인가?

 

ㆍ'예상 이론'

 

ㆍ많은 개인 투자가들은 주식과 채권시장의 동향에 따라 움직이는 인덱스 뮤추얼펀드에 투자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ㆍ투자 포트폴리오는 주식, 채권, 머니 마켓 펀드, 부동산 등으로 나누는 것이다. 

 

ㆍ장래에 확실히 돈을 손에 넣으려면 장래에도 계속해서 돈을 버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ㆍ투자를 분산함으로써 손실의 고통을 완화시키려면 손실 또는 이익을 따로 떼어놓고 봐서는 안 된다. 개개의 투자를 거대한 전체의 일부로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제3장 정체가 드러난 돈 속의 악마_ 사람들은 왜 변화를 싫어할까?

 

 

ㆍ돈 쓰는 방식을 둘러싼 문제 중에는 '행동'의 죄뿐만 아니라 '태만'의 죄도 있다. 실제로 엄청난 손해를 본 사람들이 저지른 금전적인 과실은 행동하지 않음으로 인해 일어난 것이다. 

 

ㆍ중요한 것은 결정을 미루면 미룰수록 결단을 내리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ㆍ'결정 마비'와 비슷한 것으로서 '변화에의 저항'을 들 수 있다. 사람들은 친숙한 것에 집착하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희한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 

 

ㆍ했던 일보다 하지 않았던 일을 후회한다.

 

 

 


제4장 숫자에 무관심한 당신_ 당신, 혹시 숫자백치 아니야?

 

ㆍ숫자와 확률을 마음 편하게 다루지 못하는 원인은 불확실성, 우연의 일치, 또 문제 성립 방법에 대한 지극히 자연스런 심리적 반응에 있다. 또 수의 본질과 중요성에 대한 불안 또는 공상적인 오해도 한 원인이 된다. 

 

ㆍ인플레에 의한 손실에 완전히 무방비 상태로 있다는 것은 주식시장의 주가 변동에 몸을 던지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 

 

 

 

 


제5장 절대 닻을 내리지 말라_ 쓸데없는 편애가 내 돈을 잡아먹는다

 

ㆍ닻 내림 anchoring: 객관적인 판단이나 의사결정에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실이나 숫자를 쓸데없이 고집하는 경향

 

ㆍ닻 내림으로 생기는 난국은 '확증 편향'이라는 두 번째 문제에 의해 더욱 악화된다. 이는 최초에 받은 인상이나 선택을 확증시켜 줄 만한 정보를 찾아내어, 그것을 특별히 대우하여 마음에 강하게 각인시키는 경향을 말한다. 

 

ㆍ타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ㆍ확실치 않을 때는 조사를 한다. 

ㆍ현실적인 장기적인 안목을 갖는다. 

ㆍ겸손해진다. 

 

 


제6장 자기 과신의 함정_ 돈 까먹는 것은 시간문제

 

 

ㆍ당신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만큼 현명하지 못하다. 

 

ㆍ고집이 지나치면 패가망신한다. 

 


제7장 정보도 정보 나름_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

 

ㆍ사람들은 자신의 판단보다는 대세를 따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ㆍ부화뇌동 매매

많은 투자자들이 주가가 뛰기 직전 주식을 내다 팔고, 사람들이 많이 몰려드는 투자처에 무턱대고 동참한다. 

 

 

 

 

ㆍ부자가 되는 10가지 원칙

1. 모든 돈을 똑같이 사용한다.

2. 손실로 인한 실망은 이익을 얻는 기쁨보다 크다.

3. 이미 써버린 돈에는 의미가 없다. 

4.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5. 셈하는 것이 번거롭더라도 모든 숫자를 소중히 한다. 

6.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지 마라.

7. 당신의 자신감은 착각일 수 있다. 

8. 실패를 인정하는 것은 어렵다. 

9. 대세는 당신의 친구가 아닐지도 모른다. 

10. 너무 많이 아는 것도 죄

 

ㆍ투쟁을 택하고, 스스로 즐겁게 행동에 옮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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