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인류의 먼 과거의 역사
1장 게놈이 밝혀낸 우리의 과거
ㆍ현대인 대부분은 아프리카에서 확산한 사람들의 자손이다.
ㆍFOXP2가 현생인류의 생물학적 특징에 얼마나 중요한가는 차치하고, 현생인류다운 행동의 유전적 근거를 찾는 것을 구인류의 게놈 셔열을 결정해야 할 이유로 내세운다.
ㆍ게놈은 염색체 23개로 이루어져 있고, 한 사람은 부모 양쪽에게서 하나씩 받은 두 세트의 게놈을 가지므로 총 46개의 염색체를 가지게 된다. 즉 게놈은 46개의 타일로 이루어진 모자이크인 셈이다.
2장 네안데르탈인과의 조우
ㆍ네안데르탈인의 발달된 인지 능력을 보여주는 증표로, 그들이 환자와 고령자를 보살폈다는 증거이다. ( + 석기를 만드는 도구 제작)
ㆍ유전학 데이터를 통해 아프리카 외 지역의 현생인류가 아프리카에서 나와 전 세계를 휩쓴 집단의 자손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졌을 뿐 아니라, 어느 정도 교잡이 있었다는 것도 알려졌다. 이 사실은 우리 조상들과 그들이 만난 구인류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게 한다. 네안데르탈인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우리와 비슷했고, 아마 우리가 현생인류 특유의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행동 다수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문화적 교환이 있었음이 틀림없고, 그에 따라 교잡도 일어났을 것이다.
ㆍ인간 또는 침팬지가 고대의 양쪽의 조상들 사이에 일어난 대규모 교잡에서 유래했다는 증거가 점점 더 강력해졌다.
3장 고대 DNA가 수문을 열다
2부 우리는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가
4장 유령 집단
ㆍ오늘날의 인종 분류는 최근의 현상으로, 그 기원은 반복적으로 일어난 교잡과 이주에 있다. 고대 DNA 혁명으로 밝혀진 사실들은 교잡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암시한다. 교잡은 지금의 우리를 이루는 근본적인 바탕이므로 교잡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5장 현대 유럽의 형성
6장 인도를 만든 충돌
7장 아메리카 원주민의 조상을 찾아서
8장 게놈으로 본 동아시아인의 기원
9장 아프리카를 인류 이야기에 되돌리다
3부 파괴적 게놈
10장 게놈에 드러난 불평등
ㆍ미토콘드리아 DNA의 대부분은 원주민 기원인 경향이 있는 반면 Y염색체는 서유라시아인 유형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아 이는 명백히 성 편향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결과로 생각된다. 이런 패턴은 아마 과거에 서유라시아인 관련 DNA를 가진 남성이 카스트제도에서 높은 위치에 올랐고 때때로 낮은 계급의 여성과 결혼한 역사를 반영하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인도의 현재 유전적 구조가 사회적으로 불평등한 집단의 극적인 결합으로 만들어졌음을 말해준다.
11장 게놈에 반영된 인종과 정체성
ㆍ하지만 ‘계통’은 완곡어법도, ‘인종’의 동의어도 아니다. 그것은 절박한 필요에서 생긴 용어다. 과학의 발전으로 마침내 사람들 사이의 유전적 차이를 찾아내는 수단이 생겼을 때 그런 차이를 논의하기 위한 정확한 용어가 필요하게 되었다. 많은 형질에 집단 간의 사소하지 않은 유전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은 현재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인종이라는 용어는 정의가 불분명하고 역사적 부담이 너무 커서 사용하기 불편하다. 만일 인종이라는 용어를 계속 사용한다면, 지금과 같은 논쟁에서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다.
12장 고대 DNA의 미래
ㆍ고대 DNA는 인류의 이주와 교잡에 대해 많은 사실을 밝혀 준 것과 마찬가지로 인류의 생물학적 상태가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해서도 그만큼이나 많은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고대 DNA에는 생물학적으로 중요한 돌연변이의 빈도가 어떻게 변했는지 추적하는 힘이 있다. 그것이 중요한 이유는 단지 특정 형질의 진화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자연선택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관한 기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지금까지 없었던 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틴매일경제 220311 (0) | 2022.03.15 |
---|---|
수사학, 시학 / 아리스토텔레스 (0) | 2022.03.15 |
홉스 / 리처드 턱 (0) | 2022.03.15 |
하버드 특강 원하는 것을 얻는 말 한마디 / 백승우 (0) | 2022.03.15 |
존재와 무 / 사르트르 (0) | 2022.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