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미완’의 미래를 찾아서
ㆍ자본주의는 '최악의 시스템 중 최선의 시스템'으로 불린다.
ㆍ자본주의의 수정이 불가피하다.
ㆍ테크놀로지가 변화시키는 자본주의라는 괴물은 지금도 미완성인 채로 성장하고 있다.
Chapter 1 폴 크루그먼
: 우리는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ㆍ경제 격차를 해결할 정책 1) 선분배 2) 재분배
ㆍ하지만 정말로 필요한 사람에게만 지원해야 훨씬 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편적 기본 소득에 반대합니다.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ㆍ분배하기 위한 부는 이미 충분합니다.
ㆍ과두정치, 적은 수의 부유층이 거대한 부를 공유하는 상태 - 만약 부의 극단적인 집중이 민주주의와 대립한다면 후퇴하는 것은 민주주의일지 모릅니다.
ㆍ자본주의를 대체할 시스템은 없습니다.
ㆍ불평등은 경제라기보다 정치의 이야기이다.
Chapter 2 토머스 프리드먼
: 홀로세가 끝나고 인류세가 시작되다
ㆍ앞으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평생 합습자 lifelong learner 라는 능력이 가장 중요해집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학습 도구를 얻는 힘입니다.
ㆍ세계는 예전보다 더 평평해졌습니다. 단순히 평평할 뿐 아니라 빠르면서도 스마트해지고 있습니다.
ㆍ이제 우리는 무엇을 하든 항상 평균 이상을 지향해야 합니다.
ㆍ인류세에서는 '3가지 = 읽기 reading, 쓰기 writing, 산수 arithmetic' 뿐 아니라 '4가지 = 창조성 creativity, 공동작업 collaboration, 공동체 community, 코딩 Programming' 능력이 필수이다.
ㆍ평균의 시대는 끝났다. Average is Over.
ㆍ보편적 기본 소득의 원리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무상 배분해도 대개 정책이 제대로 성공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무료로 받는 것에 그다지 고마워하지 않으니까요.
ㆍ21세기는 건전한 커뮤니티가 가장 유효한 통치 단위가 될 것이다.
ㆍ"맥도널드가 있는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
Chapter 3 데이비드 그레이버
: 직업의 절반이 사라지고 헛된 일자리만 늘어난다
ㆍ불시트 잡스 Bullshit Jobs - 아무래도 좋은 헛된 일
ㆍ불시트 잡스의 유형
1) 하인형
2) 폭력배형
3) 이삭줍기형
4) 관료형
5) 중간 관리자형
ㆍ아무리 자동화되어도 만일의 상황을 고려하면 결국 인간이 필요하다.
Chapter 4 토마스 세들라체크
: 성장을 추구하는 경제학이 세계를 파괴한다
ㆍ경제는 성장하지 않아도 기능할 수 있습니다.
ㆍ문제의 기원은 시스템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에 있다.
ㆍ슘페터는 언젠가 모든 사람이 서로 간에 보험을 가입하는 시대가 올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ㆍ비지니스에 들어가는 보험이란 세금이지요.
ㆍ현대 사회는 절반은 계획 경제, 절반은 시장 경제로 이뤄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ㆍ'정신'이라 무엇일까요? 무언가를 원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원하는지는 모르지만 원하는 거에요.
ㆍ보이지 않는 손은 없다.
ㆍ때로는 혁명을 일으키는 존재가 철학자일지 모릅니다.
ㆍ현실을 외면하고 아닌 척하는 모습은 질병의 하나입니다.
ㆍ사회에는 여러 가지 체계가 있지만, 가격을 붙일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게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것만 계산하면 답은 항상 틀리고 맙니다. 이것이 바로 경제학의 가장 큰 병입니다.
ㆍ공평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Chapter 5 타일러 코웬
: 테크놀로지가 노동자의 격차를 벌린다
ㆍAI가 일자리를 빼앗는다라는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AI는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동시에 오래된 일자리를 없앱니다.
ㆍ일자리를 얻는 데 필요한 기술은 달라지겠지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테크놀로지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필요해집니다.
ㆍ기술이 없는 사람은 서비스 분야의 일밖에 없는 위험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ㆍ트럼프는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고 세세한 점에 신경을 쓰지 않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는 자동차를 쫓아가는 개와 같습니다. 따라잡는다 해도 그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확실치 않죠.
ㆍ미국의 백인 중산층이 쇠퇴한 원인은 '고독'이다.
ㆍ그래도 자본주의를 대체할 만한 시스템은 없습니다.
Chapter 6 뤼트허르 브레흐만
: 기본 소득과 하루 3시간 노동이 사회를 구한다
ㆍ자본주의의 목표는 지금과 같은 풍요로움을 누리는 것입니다.
ㆍ이상적인 세계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ㆍ우리는 모두 하찮다고 생각하는 일을 계속하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없다.
ㆍ기본소득은 오히려 자본주의가 가져온 최대의 성과가 될지도 모른다.
ㆍ저는 일하는 시간을 줄여햐 한다고 제안합니다. 기본소득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준다는 의미에서 필요합니다.
ㆍ미래 사회의 최대 과제는 지루함이다.
Chapter 7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
: 데이터 자본주의가 불러올 격변의 미래 사회를 준비하라
ㆍ제가 제안하는 아이디어 중 하나는 데이터 납세 의무화입니다.
ㆍ데이터 중심 시장에서는 가격의 중요성이 낮아지고 화폐나 자본의 역할이 축소됩니다. (데이터 자본주의)
ㆍ데이터 중심 시장에서는 가격보다 매칭이 더 중요하다.
ㆍ데이터 중심 시장의 승자는 계층 구조가 약한 기업이다.
ㆍ우리는 부유층이 점점 더 부유해지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게 아닙니다. 대부분 열심히 일하고 저축한 소규모 자본가가 보상받지 못하는 세상일 뿐입니다.
ㆍ기본 소득을 극단적인 형태로 주장하면 물의가 생깁니다.
ㆍ우리가 AI에 의사 결정을 너무 의존하면 결정의 자유를 잃을 수 있습니다.
Special Chapter 최배근
: 근대 산업 문명과 경제 체제의 종언을 마주하다
ㆍ연결의 세계에는 연결망의 한 부분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로 확산하는 전염 효과가 존재한다.
ㆍ자본주의의 문제는 경제가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는 잘못된 전제를 바탕으로 설계한 제도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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