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 시대 / 제레미 리프킨

신과 맞서는 사람들

유전공학 혁명 + 컴퓨터 혁명

 

 

제1장 생명공학의 세기

• 자유 의지나 진보의 의미에 관한 우리들의 시각이 바뀌게 될 뿐만 아니라, 평등과 민주주의에 관한 개념이 다시 정의될 것이다.
• 인공 자궁
• 아이들의 특성 중 일부를 목적한 대로 설계할 수 있게 됨으로써 부모의 개념이 근본적으로 바뀔지 모른다.
• 우생 문명
• 유전자를 분리, 분류, 재조합하는 능력
• 21세기는 생물학 - 새로운 생명공학 기술이 모든 분야를 실질적으로 개조하고 있다.
• 2020년까지 사람 몸의 95%가 실험실에서 배양된 장기로 대체될 수 있을 것이다.
• 이미 과학자들은 자궁 내에서 머물러야 할 기간을 9개월에서 6개월 이내로 단축시키는 데 성공했다. 점점 더 많은 아기들이 자궁 밖에서 생명을 시작하고 있다.

• 인공수정시술을 선택할 수 있다.
• 유전공학 기술이 궁극적인 도구가 된다.

 

 

 

제2장 생물 특허

• 생물은 모두 자연의 생물보다 덜 중요하며 단지 보통의 화학물질에 불과하다.
• 동물을 포함한 다세포 유기체는 특허받을 수 있는 가능성
• 생명공학 혁명에 대한 그들의 기여에 대해서 어떤 형태로든지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구의 유전자 풀을 상업적 목적을 위해 처음으로 엔클로우징하려 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상품화하여 시장에서 판매하려 한다.
• 만일 상업적으로 귀중한 어떤 유전자가 있다면, 그 유전자를 제공한 사람들 - 개인이 아닌 집단 - 에게 그 이익을 어느 정도 분해해 주어야 한다.
• 자신을 지구상의 생물의 원동력이자 최고의 설계자로 간주하고 그에 따른 권리를 주장하려는 '인간'의 어떠한 시도에도 반대하고 현상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제3장 제2의 창세기

• 노바티스/스위스 - 유전자 치료 분야 회사
• 몬샌토/미국 - 농업 유전자 분야
• 파괴적인 효과는 계속 재생산된다. 그리고 그 유기체를 다시 불러들일 수 없으므로 그 파괴적 과정을 되돌수 없다.
• 질문에 대한 답은 단순히, 우리는 모른다는 것이다.
• 슈퍼 공충의 생성, 새로운 바이러스 창조, 전체 생태계의 불안정화
• 유전자 실험의 문제점
  1) 동물의 염색체 속에 유전자를 삽입하는 과정이 무작위적이다. 이식유전자가 발현할지 그리고 어떻게 발현하는지도 불확실하다.
  2) 만일 이식유전자가 숙주 동물의 자연 본래의 유전자들을 혼란시키게 되면, 삽입에 의한 돌연변이가 생길 수 있다.
  3) 이식 유전자가 한 동물로부터 그 자손으로 이동하게 하여 동물의 품종을 개량하려 하지만 종종 실패하게 된다.
• 인류가 선사 시대에 최초로 포유동물을 길들인 이후, 인류는 동물들을 선택적으로 도태시키는 과정을 반복하여 동물의 어떤 형질을 강화하거나 제거함으로써 동물의 품종을 개량해왔다.
• 특별한 형질을 선택하는 행위는 인간의 경제적 이익과 기분을 위한 무수한 종의 유전자 풀을 회복할 숭 없을만큼 변경시켰다. 오늘날 생명공학 기술은 하나의 유전자를 한꺼번에 선택적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단계에 와 있다. 
• 생물공학 기술산업은 추출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유전 물질을 재배열할 뿐이고 처음부터 창조할 수 없다는 의미다.
• 가장 단순한 형태의 생물조차도 재창조할 수는 전혀 없다. 

 

제4장 우생 문명

• 새로운 우생학의 세기
• 나쁜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과 결혼하는 것을 피함으로써 사전에 예방할 것이다.
• 행복을 증진시켜 주는 약이 생활 필수품이 되는 현상과 건강의 의미가 서서히 다시 정의되고 있다.
• 분자 생물학자들은 컴퓨터 프로그램 엔지니어처럼 유전 암호 프로그램을 짠 다음, 이를 업그레이드하고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에러를 제거하고 프로그램을 수정한다.

 

제5장 유전자 사회학

• 새로운 차별 유형 - 유전자형에 의한 차별
• 로크는 인간이란 본질적으로 취득하여 이용하고자 하는 본성이 있다고 보았다. 자연을 부정하고 우리 자신의 이미지대로 다시 만들며 우리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자연을 이용하는 것이 우리의 운명적 역할을 다하는 것이다. 이는 곧, 궁극적으로 자연을 부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의 모든 것은 우리 인간이 배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바로 여기에 존재한다는 오랜 집단적 믿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 인간의 능력을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없다. 완전성을 향한 진보과정은, 이를 방해하려는 어떠한 권력의 통제로부터 벗어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가 존속하는 한 계속된다.
• 문제는 생명공학이 그 시작이 분명하지만 그 끝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 우리 자신의 자율성과 정체성을 잃게 된느 시점, 향후 수십년 내에 우리 인간은 일시적인 행복을 위해 우리 자신과 유전자를 모두 팔아버릴지 모른다. 결국 우리가 오랫동안 열심히 싸워 보존하려 했던 개인과 집단의 안전이 완전한 인간을 추구하는 유전자 조작 과정에서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위태롭게 될지도 모른다.

 

제6장 DNA 컴퓨터

• 생각을 구성한다 composing 는 개념
• 정보란 우리가 외부 세계에 순응하고 느낄 때 그 외부 세계와 서로 교환하는 내용을 일컫는다.
• 사이버네틱스 - 기계가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자신을 어떻게 조절하는가
• 공학과 생물학의 통합
• 많으 생물학자들이 살아있는 유기체를 정보시스템으로 본다. 살아있는 유기체를 정보를 흡수, 저장하고, 그 정보의 결과에 따라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킨다. 이 정보를 감지, 분류, 조직하기 위한 특수한 기관을 가진 생물로 정의한다.
• 유기체 - 정보 시스템
• 생명 - 결정체에 새겨진 십억개의 서로 다른 디지털 문자
• 단백질은 하드웨어이고, 핵산은 소프트웨어다.
• 만약의 문제가 아니고 방법의 문제가 되었다.

 

 

제7장 자연을 다시 발명한다

• 사회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사회 구성 방법이 올바른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것이 모든 사회가 직면하는 궁극적인 정치적인 의문이다.
• 아퀴나스 - 다양성과 불평등이 존재해야 시스템이 전체로서 질서 있게 작용할 수 있다.
• 유기적 존재가 최대한 많이 생존하여 유지되기 위해서는, 다양성이 최대한 유지되어야 한다.
• 다윈에게 있어서 다양성은 제한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극심한 경쟁력 투쟁을 피하는 자연의 방법이다.
• 유기체의 복잡성은 정보의 축적과 등가이다. 다시 말하면, 진화를 정보처리능력의 향상으로 본다.
• 데카르트는 생물을 춤추는 자동 인형과 거의 다를바 없는 '영혼이 없는 자동 기계장치'로 보았다.
• 진화에 관한 새로운 개념은 생명을 기계 장치로 보지 않고 정보로 본다. 
• 적자생존 -가장 우수한 정보처리자의 생존
• 모든 생물 유기체와 생태계를 정보로 바꾸고, 그 정보를 시공을 한계를 극복하는데 이용하는 능력을 갖는 것이 생명공학의 궁극적인 꿈이다.
• 물건과 달리 정보는 소비되어 없어지지 않는다. 정보의 가치가 무한히 증폭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창출한 정보를 이미 사용한 후에라도 계속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정보화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최신 정보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계속되는 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적응하는 끊임없는 과정이다.
• 지식을 축적하는 것은 곧 정보를 축적하는 것을 의미하고, 정보를 축적한다는 것은 곧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상황을 처리함을 의미한다.
• 생물이 최초로 탄생한 바로 그 순간부터 각 유기체는 자신의 정보 영역을 확대하여 보다 낫게 정보화되려고 투쟁해 왔다.
• 자연도태라는 보이지 않는 손
• 인간은 항상 이미지와 도구를 만드는 존재이다.
• 무제한적인 소비자 선택의 시대
• 생명공학 혁명이란 선천적인 자신의 생물학적 조건과 자연을 기분에 따라 개조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하는 궁극적인 소비자 선택의 장이다. 더 중요한 것은 새로운 유전공학기술이 우리에게 신과 같은 능력을 주어 많은 생물들의 생물학적 장래와 특징들을 선택 -고금을 통하여 가장 중요한 구매 행위 -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8장 저자 후기

• 자연은 공유할 수 있는 창녀다 - 베이컨
  분자생물학자들은 베이컨의 사상을 계승하고 있다.
• 막을 수는 없다.
• 새 세기는 생물학의 세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기술은 유전공학 기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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