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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 이기주

by mubnoos 2021. 1. 25.

여전히 많은 것이 가능합니다.

 

좌우봉원
주변에서 맞닥뜨리는 사물과 현상을 잘 헤아리면 근원을 만나게 된다.

 

사랑은 함부로 변명하지 않는다.

 

틈은 중요하다. 어쩌면 채우고 메우는 일보다 더 중요한지 모르겠다. 다만 틈을 만드는 일이 어렵게 느껴지는 건, 그때나 지금이나 매한가지다.

 

상대를 자신의 일부로 여길 수 있는지 여부가, 진실한 사랑과 유사 사랑을 구분하는 기준이 될지도 몰라.

 

진짜 사과는, 아픈 것이다.

 

본질은 다른 것과 잘 섞이지 않는다.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언젠가 의도하지 않은 순간에 엉뚱한 방식으로 드러나곤 한다.

 

위플래쉬, 앤드류 -저는 서른 넷에 죽더라도 사람들이 두고두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될 겁니다.

 

분주함에도 갈래가 있다. 일을 하는 과정에서 방법을 찾기 위해 분주한 경우와, 핑계를 찾다보니 분주한 경우이다. 어떤 색깔의 분주함 때문에 바쁘다는 말을 쏟아냈을까

 

정해진 길이 없는 곳을 걸을 때 중요한 건 솔직함이 아닐까 싶다. 나를 속이면 후회라는 형벌을..

 

삶의 진보는 사소한 질문에서 비롯된다.

 

철저한 자기반성은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인생은 말이지,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 간단해. 산타클로스를 믿다가, 믿지 않다가, 결국에는 본이이 산타 할아버지가 되는 거야. 그게 인생이야.

 

글쓰기와 그림의 유사함, 공통분모 그리움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해주세요
이곳을 청소해주시는 분들,
누군가에겐 전부인 사람들입니다.

 

헤밍웨이-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으나 패배하진 않는다.

 

어머니를 묻는다 가 아닌 심는다.

 

글은 엉덩이 힘으로 쓰는 것이다.

 

뭐든 자세히 보면 다른 게 보이는 것 같다.

 

유머는 한사람의 세계관의 문제다 - 샤르댕

 

중독은 더 심한 중독으로 고칠 수 밖에 없는 법

 

우린 어떤 일에 실패했다는 사실보다, 무언가 시도하지 않았거나 스스로 솔직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다를 때 더 깊은 무력감에 빠지곤 한다.

 

  • 미시감:  과거에 보거나 경험한 경우나 상태에 당면했을 때에 전혀 미지로 첫 경험으로 느끼게 하는 체험을 말한다. 특수한 기억착오의 일종으로 간질의 몽환상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기시감:여러 번 경험한적 있는 일을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느끼거나 그렇게 착각하는 것

화양백리 - 향기로운 꽃 내임은 바람에 실려 백 리까지 퍼져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