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앨빈 토플러의 3부작
1) 미래 쇼크 Future Shock : 변화의 과정
2) 제3물결 The Third Wave : 변화의 방향
3) 권력이동 Power Shift : 변화의 통제, 다가올 변화를 누가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ㆍ오늘날 권력의 격변을 야기시키는 것은 새로운 부의 창출체제에서 연유한다.
제1부 권력의 새로운 의미
1. 권력이동 시대
ㆍ우리 생애의 가장 중요한 경제적 사태발전은 근육노동이 아닌 정신에 기초하여 부를 창출하는 새로운 체제가 등장했다는 데 있다. 선진 경제에서의 노동은 사물에 대한 작업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그대신 정보에 대해 작용하는 인간 및 인간에 대해 작용하는 정보로 이루어지고 있다.
ㆍ지식이야말로 21세기 경제성장의 열쇠이다.
2. 완력.돈 그리고 정신
ㆍ어린이들은 권력이 폭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배웠다.
ㆍ지식은 힘이다.
ㆍ현금과 문화와 폭력만이 일상생활에서 유일한 권력의 원친인 것은 아니며, 또한 권력은 선도 악도 아니다. 권력은 사실상 모든 인간관계를 나타내는 한 가지 차원이다. 권력은 실제로 욕망과 상호관계가 있고 또한 인간의 욕망은 무한히 다양하기 때문에 누군가의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잠재적인 권력의 원천이 된다.
ㆍ폭력은 저품질 권력이다. 이에 반해 부는 훨씬 더 우량한 권력의 수단이다. 부는 중품질 권력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고품질 권력은 지식의 적용에서 나온다. 고품질 권력은 단순히 영향력을 미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자기 뜻을 관철시켜 다른 일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도록 만드는 능력만 행사하는 것이 아니다. 고품질 권력은 능률을 수반하므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소한의 권력수단을 사용한다. 지식을 사용하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계획을 좋아하도록 만들 수 있다. 그것은 심지어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 계획을 자기가 만들었다고 믿게 할 수도 있다.
ㆍ지식 그 자체는 최고품질 권력의 원천일 뿐 아니라 물리력과 부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지식은 금권과 완력의 부속물이 아니라 이제는 그 본질적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ㆍ데이터는 다소 간 개별적인 사실을 의미하고, 정보는 범주와 분류체계 또는 그밖의 양식들에 맞는 자료를 의미하며, 지식은 보다 일반적인 언설에 적합하도록 더욱 엄밀하게 다듬은 정보를 의미하게 될 것이다.
ㆍ지식은 얼마든지 더 만들어낼 수 있다. 지식은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무한히 확대될 수 있다.
ㆍ지식은 가장 민주적인 권력의 원천이다.
ㆍ지식의 장악이야말로 인류의 모든 조직체에서 전개될 내일의 전세계적 권력투쟁에서 핵심문제이다.
제2부 초기호경제에서의 생활
3. 섬광시대를 지나서
ㆍ새로운 부 창출체제는 전적으로 데이터, 아이디어, 상징 및 상징체계의 즉시적인 전달과 보급에 의존한다. 그것은 문자 그대로 초기호경제 super-symbolic economy 이다.
ㆍ과도한 이윤이나 부정한 이윤뿐 아니라 그밖의 모든 이윤은 효율성에 의해서라기보다는 부분적으로 권력에 의해 결정된다. 권력은 사실상 모든 단계에서 생산과정 자체의 불가결한 일부분이다. 그리고 이 말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불문하고 모든 경제체제에 똑같이 적용된다.
4. 물리력:야쿠자 요소
ㆍ사실상 폭력은 여전히 남아 있고 다른 형태로 변형된 채 숨겨져 있는 것이다.
ㆍ어떤 정부이건 정부가 구성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시도하는 첫 번째 일은 폭력을 독점하는 것이다. 군대와 경찰이 폭력을 행사하도록 법적으로 허용한 집단이다.
ㆍ국가는 폭력기술을 확고하게 한 손에 틀어 쥐고 모든 폭력을 통제 또는 제거함으로써 기업과 그밖의 조직체에 의한 독자적인 폭력 제조를 감소시키고 있다.
ㆍ권력이 단순히 한 개인이나 집단에서 다른 곳으로 이전될 뿐 아니라 엘리트 집단이 지배력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폭력, 부, 지식의 혼합물에 근본적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5. 부: 모건에서 밀큰까지 ... 그리고 그 이후
6. 지식:수많은 기호
ㆍ옛날에는 부가 소박했다. 부를 소유하든가 아니면 소유하지 못하든가 둘 중의 하나였다. 그것은 고형물이었고 또 유형적이었다. 또 부가 권력을, 그리고 권력이 부를 가져다 준다는 점을 이해하기도 쉬웠다. 그것은 두 가지가 모두 땅에 근본을 두었기 때문에 단순했다.
ㆍ'프로그램이 가능한 돈'
ㆍ<제3물결> 통화는 날이 갈수록 전자 펄스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통화는 덧없이 사라지고, 순간적으로 송금되며, 비디오 스크린에서 모니터된다. 실제로 이 통화는 비디오 현상 그 자체이다. <제3물결> 통화는 그 자체가 바로 정보 - 즉 지식의 기초이다.
ㆍ현재의 부는 수많은 상징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에 기초한 권력 또한 놀라운 정도로 그러하다.
7. 물질우위론
8. 궁극적 대체물
ㆍ새로운 지식은 사물의 속도를 높이고, 우리를 실시간의 순간적 경제로 몰아가며 시간소모를 줄여준다. 지식은 또한 공간도 보존, 정복한다.
ㆍ지식은 궁극적 대체물이기 때문에 기업의 궁극적 자원이 되고 있다.
ㆍ모든 경제에서 생산과 이윤은 권력의 3대 원천 - 폭력, 부, 지식 - 에 의존하고 있다.
ㆍ지식은 원자재, 노동, 시간, 장소 및 자본의 필요를 감소시켜 주기 때문에 지금 선진경제의 중심적 자원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지식의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제3부. 정보전쟁
9. 계산대 싸움
10. 외적 기능
11. 네트워크 전략
12. 확대되는 전쟁
ㆍ오늘날 컴퓨터가 하는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는 서로 대화를 하는 것이다. 실제로 컴퓨터와 통신은 오늘날 불가분의 관계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13. 중역급사상경찰
ㆍ급속한 변화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그것은 불확실성을 야기시킨다. 그것은 뜻밖의 분야에서 경쟁을 일으킨다.
14. 총체적 정보전쟁
제4부 탄력회사의 권력
15. 칸막이방의 붕괴
ㆍ권력이 이성을 제치고 의사결정의 기초를 이루게 된다.
ㆍ칸막이체제는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
ㆍ우리는 오늘날 조직체는 기계적이 아니고 인간적이라는 것, 그리고 혁명적 반전, 기습, 경쟁상의 역전으로 가득찬 혼란한 환경에서는 누가 무엇을 알아야 할지를 사전에 명시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익혀가고 있다.
ㆍ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지금 완전히 반관료적인 강력한 지식처리 형태들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말하지만 우리는 지금 모든 것이 순차적, 계층적이고 사전에 정해져 있는 기구 내부의 옹졸한 관료체제 대신이 형식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정보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16. 탄력회사
ㆍ작은 것이 언제나 아름답다고 하거나 또는 세계경제가 더욱 통합되고 있기 때문에 선진경제는 대기업이 없이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경솔한 말이다.
ㆍ가족 내에서는 모든 것이 이해된다. 반면에 관료체제는 아무 것도 이해되지 못한다는 가정에 기초하고 있다.
ㆍ탄력회사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데는 관료체제가 인간 및 정보를 조직화하는 거의 무한한 종류의 방법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17. 족장과 회사위원
ㆍ탄력회사는 명확한 권한 계통이 없는 대신 훨씬 더 복잡하고 과도적이고 애매한 모습을 드러낸다.
18. 자율적인 종업원
19. 권력-모자이크
ㆍ미래의 경제적 권력이 위계체계를 갖춘 소수의 거대한 기업에 의해 장악된다?
1) 모든 거대기업들이 계속 합병된 상태로 남아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2) 우리는 지금 금융계가 상품 및 서비스가 생산, 분배되는 실물 경제와 날로 분리되는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
3) 규모가 반드시 권력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다.
ㆍ내일의 경제계의 권력을 이해하려면 거의 완전한 집중화, 즉 소수의 메가급 회사에 의해 지배되는 세계를 꿈꾸는 환성을 버려야 한다. 그대신 권력-모자이크를 생각해야 한다.
종결부:새로운 부 창출체계
ㆍ경제활동의 속도가 빨라지면 매 시간 단위의 금전적 가치가 늘어난다.
ㆍ새로운 부 창출체제 하에서는 전체 원가에서 차지하는 현장 노동비용의 비율이 크게 떨어지며, 속도는 노동력의 착취에 의해서가 아니라 현명한 조직개편과 정교한 전자적 정보교환에 의해 증가한다. 전체 시스템에 속도가 붙으면서 지식이 땀을 대신하는 것이다.
제5부 권력이동의 정치학
20. 결정적 시기
ㆍ민주체제이건 아니건 모든 체제에서는 사람들이 부를 창출하는 방법과 스스로를 통치하는 방법 사이에는 어느 정도 조화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정치체제와 경제체제가 크게 다르다면 언젠가는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파괴하게 될 것이다.
ㆍ새로운 부 창출체제는 경제적 탈대량화와 훨씬 더 높은 차원의 사회적 다양성을 가져다 준다.
21. 보이지 않는 정당
ㆍ대중민주주의에서 모자이크 민주주의로 이행해 가는 위태로운 과정에서 우리는 정치와 관료 간에 체제장악을 위한 투쟁이 격화되리라고 예상할 수 있다.
22. 정보 전술
ㆍ누군가가 생각을 하지 않는 한, 그리고 조만간 공개적으로 생각하게 되지 않는 한 새로운 사고방식은 이루지지 않을 것이며 낡은 사고방식은 현대화하지 못할 것이다.
ㆍ어떠한 데이터, 정보 또는 지식도 그것이 전달되려면
1) 출처 또는 발송자
2) 메시지를 유통시키는 일련의 채널 또는 미디어
3) 수신자
4)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23. 초전술
24. 스파이 시장
ㆍ비밀을 어떻게 관리하느냐 하는 것이 권력이동 시대의 중요한 정치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5. 정보 쟁점
ㆍ국가의 권력은 항상 폭력, 부, 지식의 장악에 의지해 왔다.
26. 이미지 메이커
ㆍ새로운 범세계적 미디어시스템은 급변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실제로 주된 변혁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27. 파괴적 미디어
28. 스크린 세대
ㆍ지식중심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국내정치 문제는 부의 배분이 아니라 부를 생성시키는 정보 및 미디어의 배분이다.
ㆍ새로운 경제의 핵심이 지식에 있는 만큼 표현의 자유라는 민주적 이상은 주변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인 최우선 과제로 된다.
ㆍ자유는 필연을 인정하는 것이다. - 마르크스
종결부:새로운 암흑시대에 대한 동경
ㆍ새로운 경제는 자유로운 표현, 지배자와 피지배자 간의 보다 원활한 피드백, 보다 대중적인 정책결정 과정에의 참여가 있을 때 번영한다. 그것은 덜 관료적이고 보다 탈중앙집권화되고 반응이 신속한 정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것은 개인의 독립성 증대, 즉 국가로부터의 권력의 이동을 조성할 수 있다.
ㆍ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정치체제는 경제 자체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필요가 있다. 이 거대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느냐의 여부는 다가오는 권력이동이 개인을 보호하느냐 아니면 노예화하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제6부 지구상의 권력이동
29. 지구촌의 K-인자
ㆍ새로운 지식중심의 부 창출체제가 대 단계마다 현재 세계를 변모시키고 있는 역사적인 대권력의 이동에 중요한 기여를 하거나 아니면 그 주된 원인이 되어 왔음을 인식해야 한다.
30. 빠른 자와 느린 자
ㆍ이제부터 세계는 빠른 자와 느린 자로 나뉘어 질 것이다.
ㆍ종이건 또한 국가이건 권력은 역사적으로 느린 자로부터 빠른 자에게로 이동해 왔다.
ㆍ부 창출에서의 지식의 새로운 역할과 이에 병행하는 가속화 요구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다면 개발전략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
ㆍ경제개발의 새로운 열쇠는 명백하다. 정보 및 전자부분의 갭을 좁혀야 한다. 그것은 '북'과 '남'간의 갭이 아니라 저속 국가와 고속 국가 간에 존재하는 갭이다.
31. 사회주의와 미래의 충돌
32. 균형있는 권력
33. 3인방:도쿄-베를린-워싱턴
34. 지구촌의 검투사
종결부:자유.질서 그리고 우연
ㆍ권력은 인간관계 연쇄의 파열에 의존한다. 그리고 사전에 모두 프로그램되지 않는 사건들에 의존한다. 권력은 우주와 인간행동에 있어서의 우연의 존재에 의존한다. - 권력은 우연과 필연, 혼돈과 질서가 모두 결합된 세계를 전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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