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2480 오늘도 출근을 해냅니다 / 스테르담 “퇴사하는 용기만큼이나 대단한 게 버텨내는 용기 아닐까?” 오늘도 묵묵히 출근하는 우리들의 품격에 대하여• 직장인에게도 품격이 있을까? 한 달 벌어 한 달 사는 존재. 그 기구한 운명 속에 사는 우리가 품격이란 단어를 생각해낼 수 있을까. • 직장인이란 단어는 한없이 가벼우면서도 무겁다. 월급에 팔랑이는 인생 같지만, 그 깊이와 뼈저림은 결단코 묵직하다.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며 툴툴대지만, 자신의 일을 해내는 모습은 사뭇 진지하다. 월급쟁이라고 스스로를 비웃거나 같은 처지의 다른 이를 긍휼히 여길 필요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품격은 대개 마음의 여유와 관계되어 있다. 여유가 있으면 품격을 유지할 수 있고, 그 여유는 대개 경제력에서 나온다. •나는 당장 직장인에게 품격은 있을까란 질문에 .. 2025. 2. 28.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 박광수 가끔은 흐림• 때로는 선량한 진심도 오독되기 마련이다. 하물며 진심이라고 하되, 선량함을 내포하지 않은 진심은 오독되기가 일쑤이다. 그렇다고 너무 진심에 매달릴 필요는 없는 것이다.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바라거나, 시간마저 해결해 주지 못한다면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낼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냥 두는 것, 때론 들춰내거나 다시 돌아볼 필요도 없이 그냥 두는 것이 더 바람직할 때가 많다. 애써 증명하기 위해 다시 들춰내어서 진심이 밝혀진 경우도 드물지만, 끝끝내 진심은 온데간데없고 모두에게 상처로 남는 것을 허다하게 보아왔다. 그러니 그냥 두는 것. 그것이 맞다. • 고길동 씨가 불쌍하게 느껴지면 어른이라는데 난 어느덧 나도 모르게 어른이 되었나보다. 어린 시절에는 둘리를 통해 내.. 2025. 2. 28. 지금 이대로 좋다 / 법륜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것, 이것이 자기 사랑의 시작입니다. • 욕심을 버리면 나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고, 애쓰고 긴장할 일도 없어집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알면 괴로움이 없어지고, 불안이 없어지고, 저절로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 깨달음은 특별한 게 아니라 사실을 사실대로 알아차리는 거에요. 1. 지금, 여기, 나• 사람은 왜 살까? 사는 데는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삽니다. 천하 만물이 다 그냥 삽니다. 사는 데는 이유가 없어요.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그렇지 않습니다. 존재가 우선입니다. 생각하기 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고 이미 살고 있다는 말이에요. • 왜가 아니라 어떻게입니다. 이미 살고 있는데 즐겁게 살 건지, 괴롭지 살 건지, 그건 나의 선택입니다. • 어떤 일이든 .. 2025. 2. 28. 요즘 사는 맛 2 / 고수리,김민철,김신지,무과수,스탠딩에그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다.' 2025. 2. 28. 인생의 지도 / 오영욱 광활한 바다 - 왜 나는 또 지겨워하는가? • 삶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를 한마디로 규정하기 어려울지 모른다. 다만 이 책에서는 인생의 목적을 "자신이 사랑하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칭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하면 당연히 그걸 비켜보는 내가 행복해진다. 따라서 앞서 길게 정의했던 인생의 목적은 사실 개인의 행복으로 수렴된다. 현실적으로 사람들은 삶의 많은 시간을 힘겨워하거나 괴로워하면서 보낸다. 행복을 느끼는 건 찰나에 가까울 뿐이다. 앞의 정의에 적용해본다면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은 결국 자신으로 인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하지 못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1 탄생 - 기적의 나루터2 운명 - 보이지 않는 세 개의 암.. 2025. 2. 28. 개구리네 한솥밥 / 백색 동화시 2025. 2. 25. 고양이 해결사 깜냥 최고의 요리에 도전하라 / 홍민정 2025. 2. 25. 어쨌거나 내 인생 / 황상민 • 자신의 우울한 마음을 바꿀 수 있게 된 것은 의사와의 대화나 약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 아니 자신의 마음을 글로 나타냈기 때문이라는 거네요. 자신을 감추기보다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 막연히 이상적으로 바라는 자신의 마음을 그냥 꿈처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현재 겪고 있는 경험이나 느낌, 생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 그 자체가 바로 치료가 되는 거라고요? • '무엇이 되야 겠다'가 아니라 '내가 현재 무엇을 한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나의 이미지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데서 오는 삶의 부작용이나 부담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각자가 어떤 방식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쉽게 이해하게 해주는 마음의 표현 방식, 혹은 우리 각자가 선택한 삶의 방식입니다. 세.. 2025. 2. 25. 창의성의 기원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 / 에드워드 윌슨 에드워드 월슨은 과학과 인문학이 하나가 될 때, 새로운 계몽 운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본다. 그리고 그 계몽 운동의 중심은 과학이 아니라 인문학이 될 것이고, 위신을 잃었던 철학도 다시금 복권될 것이라고 본다. 과학은 사실적 지식을 제시하지만, 그런 지식이 가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인문학이기 때문이다. • 창의성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발휘될까? 그리고 애초에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하면 더 확장할 수 있을까?• 창의성은 인류와 다른 동물들을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 창의성은 우리 종을 정의하는 독특한 형질이다. 그리고 창의성의 궁극적 목표는 자기 이해다. • 창의성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독창성을 향한 내면적 추구다. 창의성의 원동력은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인간의 본능이다. • 과학의.. 2025. 2. 25. 논리적 생각의 핵심 개념들 / 나이절 워버턴 •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추기란 어렵다. • 명확히 사고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상황과 그것이 포함된 맥락에 예민해져야만 한다. 모호함은 언어가 부정확할 때 생긴다. 애매함은 단어나 구절이 다양해서 해석될 수 있을 때만 생긴다. • 가설: 증거나 반래를 통해 확인되거나 반박될 수 있는 진술• 가정: 당연하게 생각되어 명시적으로 진술되지는 않은 전제• 거짓말: 사실이 아니라고 알거나 믿는 것을 표현하는 것• 결론: 논증에서 도달하게 된 주된 판단• 궤변: 바람직한 논증의 원리들을 무시한 채 엉터리 논증으로 말도 안 되는 결론을 도출하며 그 교묘한 솜씨를 자랑으로 삼는 것• 귀납법: 참인 전제가 결론을 믿을 만한 좋은 근거를 제시하지만, 도달된 결론이 반드시 참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는 추론 방법• 기만;.. 2025. 2. 25. 예술하는 습관 / 메이슨 커리 • 시간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한 사람의 얼굴을 바꿔놓듯이 습관은 인생의 얼굴을 점차적으로 바꿔놓는다. - 버지니아 울프• 예술가의 위대한 성취는 일상의 단조로운 반복에서 시작된다. 쓰는 사람들의 집필 습관• 시행착오를 거쳐서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양분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본능적인 리듬과 일정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 하려고만 하면 거의 모든 장소에서 글을 쓸 수 있다는 걸 알았다. • 글쓰기는 생각하라고 강요하는 것이다. 글쓰기는 뭐든지 끝까지 파헤치라고 강요한다. 굳에 말하지 않아도 다들 잘 알겠지만 난데없이 아주 쉽게 찾아노는 것은 없다. 그러하니 지금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이해하고 싶다면 그것을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 내게 있.. 2025. 2. 24. 매일 쓸 것, 뭐라도 쓸 것 / 금정연 • 누군가를 싫어하는 이유를 물어보는 건 괜찮지만 누군가를 좋아하는 이유를 물어보는 건 안된다. 왜냐하면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라서다. • 요즘 내가 쓰는 일기는 네 가지다. 사거나 잃거나 잃어버린 책들에 대해서, 아직 세 돌이 되지 않은 아가와 함께 생활하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에 대해서, 새로 샀거나 사고 싶은 오디오 기기와 레코드에 대해서, 딱히 분류할 수 없는 일상의 소소한 사건들과 아무에게도 보여줄 수 없는 어둡고 축축한 마음의 바닥에 대해서... 거기에 더해 또 하나의 일기를 쓰겠다고 연재 제안을 수락한 건 내게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 무라카미 류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의 가장 큰 불안은 알코올중독자가 되면 어떡하나 하는 것이라고 썼다. 그리고 알코올중독자가 되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은 .. 2025. 2. 24. 세컨드 브레인 / 티아고 포르테 유퀴즈 '일상의 기록, 누구나 15분은 유명해질 수 있다' 유재석: (밝은 목소리로) 이번 주는 '함께 성장, 두 마리 토끼' 트레바리 멤버, 순범님과 이번 모임의 책들을 읽고 느끼신 점과 '일상의 기록'에 관한 주제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순범님 바쁘신데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이순범: (겸손한 목소리로) 아닙니다. 불러주셔서 영광입니다. 저같이 평범한 사람이 여기 출연할 수 있다니, 마치 거짓말 같습니다^^ 신기하네요. 유재석: (미소 지으며) 이번 트레바리 모임은 특별히 읽을 수 있는 책이 세 권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떠셨나요?이순범: (차분한 목소리로) 좋았어요. 전 책 읽는거 좋아해서... 기록의 의미와 루틴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기록이라는 주제를 세 가지 다른 관점으로.. 2025. 2. 24. IBK CEO Report 239 2025. 2. 21. 게임이론 / 그로비스 매니지먼트 인스티튜트 • 조직이든 개인이든 모두 목적함수를 가지고 있다. 기업은 목적함수가 이익이 될 것이고, 개인은 행복이 될 것이다. 이러한 목적함수를 최적화하려면 적절한 시기에 의사결정을 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그러나 그 결과는 나 한 사람이 취한 행동뿐 아니라 결쟁하는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둘 이상 당사자들의 행동을 통합적으로 생각하면 결과를 더욱 정확하게 예상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당사자들의 상호작용을 파악하여 하나의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개발된 것이 게임이론이다. • 게임이론은 20세기의 위대한 천재 수학자 존 폰 노이만과 그의 동료이며 경제학자인 오스카 모르겐슈테른이 1944년 공동으로 발표한 에서 이론적 기초가 마련되었다. •의 주요 내용은 크게 두 가지 주제를 염두.. 2025. 2. 21. 한마디로 정리해야 하는 순간은 반드시 온다 / 나카무라 케이 자신 있게 권하는 설명의 기술• 설명을 짧게 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단어만 골라 사용하고 불필요한 정보를 없애야 합니다. 즉, 말을 할 때 간결함을 추구하면 저절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붙습니다. 1장 새로운 설명의 규칙• 긴 설명은 더이상 환영받지 못한다. • 누구나 쓰는 표현을 사용해서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없다. 인간의 뇌는 알고 있는 내용으로 인식되는 정보는 불필요한 데이터로 처리한다고 합니다. 어딘가에서 본듯한 이야기나 키워드를 빈번하게 사용해 설명하면 역효과가 나기 쉽습니다. •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할 때 반드시 기억해두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뇌에 부담이 될 것 같은 내용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머릿속이 항상 정보로 가.. 2025. 2. 21. 표준으로 바라본 세상 / 이희진 1장. 표준이란 무엇인가• 표준은 세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1. 사물의 정도나 성격 따위를 알기 위한 근거나 기준 2. 일반 적인 것. 또는 평균적인 것 3. 물리량 측정을 위한 단위를 확립하려고 쓰는, 일반적으로 인정된 기준적 시료 • 표준의 특징은 표준은 대부분의 경우 협상 또는 교섭의 결과물이라는 점이다. 많은 경우 표준은 치열한 경쟁의 산물이다. • 표준의 기능1) 소비자와 국민의 복리를 향상2) 질서 확립표준은 '소비자 복지 향상'과 '질서 확립'이라는 근본적인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적 효율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공적 수단이다. • 표준은 어디서나 삶을 규정한다. 우리가 보고 듣고 행하는 거의 모든 것은 실제로 표준에 의해 규정된다. 우리는 세계가 원래 그런 것이라고 가정하고.. 2025. 2. 21. 협상과 흥정의 기술 / 스티븐 바비츠키 손해만 보는 인생은 더 이상 그만!1장. 은밀하게 정보를 수집하는 기술• 협상에서 성공하느냐 여부는 대체로 상대의 목표, 데드라인, 대안에 대해 얼마나 정확한 정보를 많이 모으는가에 달려 있다. 상대방에게 시간이 얼마 없고 대안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아주 유리한 협상 포지션에 서게 된다. 쓸모 있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모으는 데 유용한 방법은 겉으로는 아무런 악의나 전투의지가 보이지 않는 질문을 활용하는 것이다. • 정보가 곧 협상력이다. 정보를 많이 가질수록 협상에서 좋은 겨로가가 나온다. • "저희에 대해선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에서는 일상적으로 쓸 수 있고, 실제로 꼭 사용해야 하는 질문이다. • 협상 상대와 하는 이야기는 뭐든지 협상의 일부라고 생각해.. 2025. 2. 21. 어떻게 말할 것인가 세상을 바꾸는 18분의 기적 TED / 카민 갤로 • 새로운 생각은 21세기의 화폐다. • 21세기에는 생각이 돈이다. • 대담하고 신선하며 동시대적이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방식으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한다. #PART 1 가슴에 와 닿는다 Chapter ONE 내 안의 대가를 깨워라• TED 강연의 핵심은 자신을 거의 다 노출한 채 다른 누군가와 직접적으로 이어진다는 겁니다. 무대에 알몸으로 서는 거죠. 감동, 꿈, 상상력 같은 인간적 느낌이 살아 있는 강연이 가장 잘 먹힙니다. • 열졍이야말로 자신의 재능을 가장 잘 표현하도록 도와줍니다. • 첫 번째 비밀은 말하려는 주제와 연결된, 내 안의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깊이 고민하라는 것이다. 열정은 내 안의 대가를 깨운다. 열정이 담기지 않은 말은 아.. 2025. 2. 21. 와일드 로봇 / 피터 브라운 • 로즈는 생존 본능을 느꼈다. 그 본능은 위험에서 벗어나게끔 컴퓨터 뇌에 설정되어 있었다. 자신의 몸을 지키고,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였다. • 로즈는 자기가 어떻게 섬에 오게 되었는지 전혀 모른다. 2025. 2. 18. 역전하는 법 / 빌 퍼킨스 "우리의 시간은 유한하고, 죽어서는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다." 이렇게 묻겠습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생명 에너지가 쇠락하기 시작할 때까지 왜 기다리고 있습니까?" 어차피 평생 다 쓰지도 못할 돈을 단지에 꽉꽉 채워 넣는 데만 집중하기 보다 지금 당장 자신의 인생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기억에 남을 인생 경험을 추구하고, 자녀들이 가장 잘 쓸 수 있는 시기에 돈을 증여하고, 여러분이 살아 있을 때 자선 단체에 돈을 기부하세요. 그게 바로 인생을 사는 방법입니다. 기억하세요. 인생이라는 비즈니스는 추억의 획득이 목적입니다. 그런데 왜, 아직도 기다리고만 있나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당장 긍정적인 전망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러한 현실에서 사람들의 초점은 돈을 모으고 자산을 불리.. 2025. 2. 18.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 박소연 “일하는 시간이 불행한데 삶이 만족스러울 수 있을까?” 프롤로그 _ 일하는 시간이 불행한데 삶이 만족스러울 수 있을까?• 단순함이 궁극의 정교함이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 일은 시지프스 왕의 형벌인 절벽 위에 바위 올리기처럼 오직 고통과 괴로움으로 가득한 것일까요?• 지금까지 우리를 지치고 기진맥진하게 만든 방식은 이렇습니다. “불안해서 바쁘게 삽니다. 이것저것 하면서요.”• Stay Simple. Accomplish More. PART 1. 일 잘하는 사람들은 단순하게 합니다• 집중과 단순함, 이게 바로 제 신조 중 하나입니다. 단순함은 복잡함보다 어렵습니다. 자기 생각을 정돈해서 단순하게 하려면 굉장히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럴 가치가 있죠. 일단 단순함에 도달하기만 하면 산을 옮길 수 있.. 2025. 2. 18. 생성형 AI가 바꾸는 메타버스의 미래 / 정지훈 프롤로그• 기술의 변화를 단기적인 시각으로 유행에 따라 바라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기술은 개발과 발전, 초기 상용화 단계를 거쳐 누구나 쓰게 되면서 삶 전체를 바꾸기까지 짧게는 10년, 길게는 수십 년의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에 장기적인 시각으로 하나의 기술 용어가 아니라 여러 기술이 동시에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가는 전반적인 그림을 볼 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장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메타버스를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디지털 세계와 아날로그 세계의 차이를 아는 것입니다. 결국 메타버스는 아날로그로 이루어진 현실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세계와 연결하고자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디지털 세계와 아날로그 세계의 차이가 너무나 크다는 것입니다. .. 2025. 2. 18. 생각은 죽지 않는다 / 클라이브 톰슨 스마트 기기가 인간의 집중력을 무너뜨리고,깊은 생각을 방해하며, 지능마저 떨어뜨린다…이 말은 과연 진실인가? • 새로운 툴은 우리가 무엇을 생각할지 뿐만 아니라 어떻게 생각할지까지 결정한다. 1장_ 켄타우로스의 등장• 인간은 실수를 하지만 컴퓨터는 실수하지 않는다. • 체스에서 인간과 컴퓨터 중 누가 더 똑똑한가? 어느 쪽도 아니다. 더 똑똑한 쪽은 둘이 함께 손잡은 팀이었다. • 인식론의 확장된 정신이론은 인간이 틀을 사용하여 사고의 범위를 보다 난해한 영역으로 넓혀가며 인지적 정보들을 아웃소싱했기 때문에 지적으로 우세할 수 있었다. 종이와 펜만 있으면우리는 머릿속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 이런 자원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증강되지 않는 두뇌로는 엄두를 내기 어려운 데이터와 아이디어를 능.. 2025. 2. 18.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 1장 패배에 대한 두려움• 패배를 받아들이고 권력을 평화적으로 넘져주는 규범은 오늘날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어떻게 패배를 받아들익는 규범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이를 위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1. 앞으로 다시 승리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할 때, 정당은 패배를 더 쉽게 받아들인다. 2. 권력 이양이 재앙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다. • 정당이 두려움을 느낄 때, 즉 앞으로 다시 승리할 수 없을 것이며, 무엇보다 하나의 선거를 넘어서 더 많은 것을 잃어버릴 것이라고 두려워할 때, 패배를 받아들이기는 더 힘들어진다. 정치인들이 패배를 지지 기반에 대한 존재적 위협으로 느낄 때, 그들은 권력 이양에 필사적으로 저항할 것이다. • 두려움은 때로 사회를 독재로 되돌리려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2025. 2. 14. 사람은 분위기가 90% / 다케우치 이치로 사람은 겉모습으로 판단한다. • 내용보다 누가 말했는가가 중요하다. 1화: 사람은 겉모습으로 판단한다• 햄위는 말보다 힘이 세다. • 말은 7%밖에 전달하지 못한다. • 수염은 본래가 위엄의 표현이다. 수염은 기본적으로 콤플렉스의 표시이다. 자신을 실제보다 위로 보이게 하고 싶은 심리가 수염으로 나타난다. 수염은 주변에 위압감을 주는 작용을 한다. • 자신 없음을 무리하게 덮어 가리기보다는 약점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편이 일반적으로 호감을 갖게 한다. 2화: 동작의 법칙• 오버 액션은 경박하다. • 바람잡이는 세 사람 이상이 필요하다. • 유능한 경영자는 사무실에 틀어박혀 있지만은 않는다. 현장을 좋아하고 현장에 자주 나간다. 무능한 사람은 의자에 궁둥이를 찰싹 붙이고 싶어한다. 그래야 위.. 2025. 2. 14. 발표의 정석 / 박승주 배우고 연습만 하면 누구나 발표의 달인이 될 수 있다Part 1 발표를 잘하기 위한 가장 쉬운 몇 가지 방법• 발표에 대한 오해1. 발표를 많이 해보지 않으면 발표를 잘 못한다. 2. 발표력은 선천적이다. 3. 발표를 잘하기 위해서는 달변적이어야 한다. 4. 발표에 실패하면 무능력자로 낙인찍힌다. • 발표의 개요서1. 제목을 정한다. 2. 방향을 결정한다. 3. 목표는 무엇인가?4. 발표자 자신에 대해 분석한다. 5. 청중을 파악한다. 6. 의사결정자를 파악한다. 7. 시간 분배에 신경 쓴다. 8. 발표 장소를 고려한다. • 발표 자료 만들기 원칙1. 한 장의 슬라이드에는 하나의 메시지만을 사용한다. 2. 글자는 크고 문장은 간단하게 한다. 3. 통일된 규격을 갖춘 자료가 발표의 효과를 높인다. 4... 2025. 2. 14. 미스빌리프 / 댄 애리얼리 우리는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악마가 되다• 정신노동을 회피하려는 목적 앞에서 사람들은 자기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편법을 동원한다. •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가장 유용하고 또 희망을 주는 출발점은 이해와 공감이 아닐까 싶다. Part 01 잘못된 믿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사람들은 세상을 온전하게 이해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 잘못된 믿음의 깔대기에 빠졌고 또 그 과정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이다. • 잘못된 믿음의 깔대기는 놀랍고도 복잡한 현상이다. 사람들은 일련의 의견과 믿음 덩어리를 가지고 깔대기 안으로 들어가지만, 결국 처음과는 매우 다른 일련의 의견과 믿음을 만난다. • 잘못된 믿음의 깔대기는.. 2025. 2. 14. 기호와 상징 / 미란다 브루스 미트포트, 필립 윌킨스 • 우리는 기호를 보고 그것이 무엇을 전달하려는지 단박에 그 메시지를 알아차린다. 한편 상징이란 시각적 이미지, 또는 어떤 생각이나 개념을 나타내는 기호를 말한다. • 기호란 그 기능 면에서 매우 직접적이다. 기호는 글이나 시각적 언어로 구성된다. • 상징이란 시각적 이미지, 또는 어떤 생각이나 개념을 나타내는 기호로서 보편적 진리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는 체계다. • 모든 사물을 진리나 좀 더 깊은 차원으로 보게 되면, 주변 모든 존재의 내/외적 이중적 본질을 깨닫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 물은 끊임없이 형태를 바꾸면서 변화한다. 물은 상징적으로 여성성을 나타내며, 달과 관련이 있다.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서 풍요를 뜻한다. • 모든 것을 태워 버리는 불은 끔찍한 파괴자다. 불은 전쟁과 혼돈의.. 2025. 2. 14. 5초의 법칙 / 멜 로빈스 '5초의 법칙'은 목표를 향해 행동하고 싶은 본능이 생기는 순간, '5-4-3-2-1' 숫자를 거꾸로 세고 몸을 움직이면 되는 것이다. practice 5초의 법칙을 시작하는 법• 5초의 법칙을 가장 빨리 실행하는 방법은 내가 했던 방식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 변화는 간단하지만, 쉽지 않다. • 아침에 잠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내 인생에서 어떤 변화도 추구할 수 없다. 내 의지에 따라 아침을 통제하기 시작한다면 모든 영역의 변화로 이어지는 연쇄반응을 촉진하는 셈이다. 1부 5초의 법칙• 인생을 바꾸는 데 5초면 충분하다. • 자신의 삶을 바꿔줄 한 사람을 찾고 있다면 거울을 보라. • 5초의 용기로 모든 것이 바뀐다. 용기를 갖고 행동하면 뇌는 관여하지 못한다. 마음이 하는 말에 귀를 기.. 2025. 2. 12. 이전 1 2 3 4 5 6 7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