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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역사 / 윌리엄 N. 괴츠만

by mubnoos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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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changes everything. 2016. William N. Goetzmann

 

  • 금융은 지난 5,000년 동안 인류사회가 발전하는데 필요 불가결한 요소
  • 문자가 고대 서남아시아에서 발명된 목적은 금융계약을 기록하는데 있었다.
  • 금융기술이란 결국 사람이 만들어 낸 타임머신이다.
  • 인간은 금융 덕분에 미래를 상상하고 계산하는 능력을 키웠다.
  • 금융을 통해 생존의 위험을 줄여왔고, 시간을 넘나들며 자원을 배분하여 성장을 촉진하였다.
  • 금융의 기본요소
    1) 시간을 넘나들며 경제적 가치를 재할당한다.
    2) 위험을 재할당한다.
    3) 자본을 재할당한다.
    4) 이러한 재할당과정을 접근하기 용이하고 정교하게 만든다.
  • 돈을 현재로 옮기는 이유는 1)소비와 2)생산 두가지이다.
  • 금융은 인간이 재능을 생산적으로 사용하게 만든다. 금융이 없다면 이미 돈이 많은 사람만 창업할 수 있을 것이다.
  • 돈을 쓰지 않고 투자하려면 욕구는 나중에 축적해야 한다. 합당한 이유없이 욕구충족 시점을 늦추려는 사람은 없다. - 미래에 더 많이 소비하리라는 기대이다.
    투자수익률은 '시간의 가격'이다.
  • 금융문제를 해결하려고 문자,기록,계산,인쇄가 발전했다.
    금융이란 추상적, 이론적인 무엇인가 아니라 개인적,구체적인 것이다.


    1부 쐐기문자에서 그리스,로마 문명까지

    1장 금융과 문자
  • 금융은 도시가 처음으로 출현하면서 생겨났고, 도시도 금융이 출현하면서 나타났다.
  • 금융을 발명한 덕분에 매우 정교하게 표현된 시간 틀 안에서 경제생활을 하게 되었다. (위험을 줄이는 방법)
  • 그리스문명 = 법 & 돈
  • 로마에서 정치력의 핵심은 개인이 소유한 부였고, 부를 뒷받침한 것은 다양한 직간접적 투자기회였다. 대출은 로마 금융체계에서 중요한 역할도 했지만 또한 여러 차례 발생한 금융위기에서도 흔적을 남겼다.
    로마 - 최초의 주식회사
  • 하드웨어: 사회,경제제도, 금융절차
    소프트웨어: 사고방식, 전문지식
    + 시간차원
  • 금융이란 사실상 미래를 약속하는 것인데, 기록하고 실행할 능력이 없다면 약속도 무의미하다. 금융의 기본단위가 바로 시간을 넘나드는 계약이다.
    쐐기문자는 사업과 장부기록을 위해서 발명되었다.
  • 금융상품으로 취급되는 모든 것은 계약이다.
    시간을 재는 공통 단위는 금융의 핵심이다.

    2장 금융과 도시
  • 기원전 2400년 전, 메소포타미아 남부 - 복리개념 탄생
    이자 - 소 떼에서 태어난 새끼
  • 서로 돕는 행동은 일종의 보험이다.
  • 채무가 발명되고, 대출을 장려하는 이자가 출현한 것은 금융의 역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혁신이다.

 

 

3장 금융구조

 

  • 은이라는 금속은 아름답고 가공할 수도 있지만 실용성은 거의없다.
    메소포타미아에서 은을 빌려주고 지불하고 징수하는 수단이었다. 은의 가치는 추상적이다. 은은 널리 통용되는 화폐였다. 가상화폐로써 다양한 재화의 가치를 표현하기 위한 단일한 화폐단위가 되었다. 거래의 도구인 동시에 개념적 도구였다. - 메소포타미아의 경제적 생명줄인 Silver
  • 가구 중심 경제 '곡식'이 법정화폐
    도시를 넓은 세상과 교환 '은'이 교환 수단

 



4장 메소포타미아의 황혼



5장 아테네 금융

그리스어로 은행은 은행업자가 영업하는 탁자를 가르켰다. 장소가 아니라 행동이 일어나던 도구였다.

은은 아테네가 국제교역을 할 때 확실한 우위를 뒷받침했다.

 



6장 화폐혁명

아테네는 민주주의가 탄생한 장소 - 화폐경제 체제로 전환
금융이해력이 만주주의의 뿌리
계산력이 정치제도를 건설하는 정신적 도구
숫자감각은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기술일 뿐 아니라, 민주 절차의 근본된 특질 - 숫자로 표기된 것은 반박하기 힘들다.

수익화는 민주주의가 출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그리스 철학이 발전한 원동력이다.
돈은 보상, 측정, 저장하는 수단이다.

'신이 아니라면 현금으로 지불하라'



7장 로마의 금융

원로원 의원은 사실상 모두 대부업자였다.
포룸 로마눔 - 세계 최초의 주식거래소
로마는 이집트에 국영은행을 설립하여 세금을 거두었다.

유한책임이란 현대금융이 출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혁신적 개념이다.
실제로 로마에서는 오늘날 주식회사와 비슷하게 시장성이 있는 주식구조가 발달했다.
지분제도란 로마가 군사정복을 얻은 이익을 나누는 방식이었다.

회계를 통한 가치 '가상화'가 등장하자 회계 자체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한 실물화폐가 지닌 위험 중 일부도 경감되었다. 로마에서 빈부격차가 심해지면서 주요한 화폐거래가 가상으로 일어났다. 로마 경제에서 화폐 공급량을 물리적 한계 이상으로 팽창시킨 주체는 은행업과 대부업이었다. 금융은 로마의 생명선이었다.

로마의 신용시장의 탄생




2부 중국이 금융이 남긴 유산

8장 중국 최초의 금융계

중국 - 최초의 지폐 발명
돈은 가치를 저장, 추정, 전달하는 도구
그리고 돈은 얻기 힘들어야 한다. 돈이 가치저장수단이 되려면 얻거나 만들기 쉬워서는 절대 안된다.

사람을 관리하고 천하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비결이란 군대도 법령도 도덕도 사상도 아닌 바로 돈이었다.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한 것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욕망, 이윤이라는 동기 때문이다.

 



9장 통일과 관료제

진시황은 화폐를 장악하면 권력도 강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진시황이 도입한 화폐는 네모난 구멍을 뚫은 둥근 구리 동전이다.

마르코폴로는 중국으로 건너가 쿠빌라이칸의 신하로 일했다.



10장 금융의 분기

산업 혁명이 중국에서 먼저 발생하지 않은 이유는,
자본시장과 지식재산권 보호는 사업가의 동기와 자본투자를 지탱하는 보조요인이다. 중앙집권화한 중국 정부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내는 개인에게 보상할 여력을 갖췄지만, 한편 시장이 새로운 발상에 자금을 대지는 못했다.
중국과 서양의 차이는 기술발전에서 벌어지기 전에 금융 발달에서 먼저 벌어졌다. 중국에 금융기술에 없었던 한가지 요소는 시간 차원이다.




3부 유럽이라니 도가니

11장 성전과 금융

금융혁신이란 시간,장소,기회의 변덕이 연속적으로 빚어낸 역사적 우연이다.

 



12장 베네치아

베네치아에서는 자본 사용이라는 주제가 더욱 깊이 분석되었고, 유럽인이 시간을 개념화하고 수량화하는 방식이 바뀌었다.

새로운 관점에 따라 시간 자체가 생각하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재정의하고 시간을 세속화했다. 시간에 가격이 매겨진다는 사실을, 시간과 돈을 다루는 수학에 혁신을 일으켰다.

 



13장 피보나치와 금융

르네상스의 진정한 혁명은 경제나 금융혁명이 아니라 수량화혁명이었다. 금융상품이 시간 자체르 수량화하여 생명을 세속화하는 것

 



14장 불멸하는 채권

 



15장 확률을 발견하다

연금계약 -> 확률수학

프랑스혁명을 촉발시킨 요소은 신뢰추락이다. 종신연금은 프랑스 정부와 시민이 맺은 기본적 사회계약이었고, 그것이 무너지자 정부도 무너졌다.

콩도르세 1894 영국
긍정적 미래, 진보, 금융과 확률, 노령연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

맬서스 - 종신연금에 기반을 둔 사회안전망은 산술적으로 실패한 운명이다.

- 확률과 복리를 다루는 수학은 인류의 가능성과 한계를 탐색하는 지적도구가 되었다.

 



16장 효율적 시장

미래에 가격이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하여 투자하는 전략이 아무리 정교하다 해도 가격변화 패턴은 무작위를 따를 것이다. (브라운 운동; 가격변동 모형)

수학을 이용하여 시간을 초월하고, 엔트로피를 감소시키는 것

 

 


17장 주식회사 유럽

유한책임: 주주에게 무한정 돈을 내라고 강요할 수 없다. 주식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가도록 선택권을 줄수 있다.

자본주의는 경제적 생태계의 돌연변이와 같다. 수많은 균형상태 중 하나이다.

 

 


18장 주식회사와 탐험

1600 영국 동인도 회사 : 인도, 중국
1602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 인도네시아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는 최초의 주식시장

Cathy - 거란족

 



19장 기획의 시대

 



20장 프랑스에 인 거품

스코트랜드인 금융기획자, 존 로 John Law
도박사

 



21장 호일에 따르면

보험이란 위험을 파악하고 분산하는 사업이다.

금융재앙의 뿌리는 도박이고 재앙을 만들어낸 기획자는 도박사이고, 금융혁신의 기초개념은 도박이었다.

토마스홉스
국가 - 괴물 : 리바이어던
주식회사 - 진화하는 짐승 : 새로운 리바이어던

 



22장 증권화와 부채

금융사고방식과 수학도구의 발달은 절대적으로 불가피했다.



4부 국제금융시장 출현

존 메이너스 케인즈 : 경제를 성장시키는 기본요인은 동물적 감각이다.

 



23장 마르크스와 시장

데이비드 리카도: 가치는 생산공정에 투입되는 인간의 노동력에 따라 결정된다.

마르크스: 모든 것의 가치는 이르르 만드는 데 들어가는 노동량에 따라 결정된다.

돈은 노동량을 숨기기 때문에 나쁘다.

자본론은 지옥에서 탈출하는 길을 보여주지 않는다.
공산당선언은 구원으로 가는길 : 부르주아지 지배를 뒤엎으며 프롤레타리아트의 손으로 정치권력을 장악하는 것을 보여준다.

앵겔스 : 맨체스터 가족 제조업 운영
마르크스 : 투기거래, 영국주식이익, 경제소식과 경제분석기사 뉴욕투자자에게 공급

자본은 도둑맞은 노동이 아니라 불확실한 미래라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막대하게 모아 둔 비축물자였다.

 



24장 중국의 금융업자들

홍콩상하이은행 HSBC - 중국 무역업에 자금을 대는 주요 상업은행
중국의 해상무역 관세수입을 보관하는 금고
담보로 중국정부에 대출
중국 정부가 적자재정이라는 현대적 수단을 도입하도록 만든 주체
아편무역으로 손을 더럽힌 설립자가 세운 회사

양무운동: 자주적인 중국을 만들자

JP 모건 - 주식시장 폭락 후 주식을 사라고 지시

 



25장 러시아라는 곰

 



26장 케인스가 구조하러 간다

케인스: 전쟁배상금 독일에게 과하다.
케인스 - IMF(최소한의 국가의 주권은 보전(그리스), 세계은행(원조)
진보하려면 과도한 낙관주의가 있어야 한다.
케인스는 성공한 투기꾼, 이자생활자였다.
'나는 트러스트를 조직하거나 일반인 투자자에게 사기를 치고싶어. 이러한 일의 원칙은 숙달하기 매우 쉽고 재미도 있거든.
케인스에게는 애초부터 기획자 겸 투기꾼이 되어 돈을 벌 의도가 있었다. 케인스는 생산성 높은 기업에 대한 장기투자를 칭송했다. 1929년 시장붕괴를 예측하지 못했다. 그는 결국 자기 철학을 바꾼다.

 

27장 금융의 신세계

케인스는 주식이 금융의 미래라고 옹호

 

 

28장 미래 재설계

 

 

29장 전후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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