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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2

수직사회 / 스티븐 그레이엄 새로운 공간은 어떻게 계층의 격차를 강화하는가 지리적 사고를 도입하면서 이를 수평 축 위에 놓는 대신 수직 축을 추가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서문_수직으로 ㆍ급속히 도시화되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위나 아래에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우리는 이 세계의 놀라운 수직성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ㆍ자신만의 비판적이고 수직적이고 온전히 입체적인 시각을 개발함으로써 ‘세계를 새롭게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급속히 도시화되는 우리 세계의 정치·사회·도시적 투쟁은 온전히 삼차원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다. ㆍ는 비판지라학의 논쟁을 우리 세계 - 이동성이 높고 불균등한 세계, 이차원의 평면이 아니라 오직 입체로만 이해할 수 있는 어지러운 수직적 조망과 이동성과 구조물의 세계 - 에 증식하는.. 2021. 12. 16.
빌트, 우리가 지어 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 / 로마 아그라왈 1 층: 우리가 지어올린 모든 것들에 대하여 ㆍ금속은 유리보다 더 잘 수축된다. ㆍ나는 물리학과 수학을 실용적인 문제에 활용하고 싶어 한다. 나는 구조공학자로서 내가 설계한 건축물이 확실히 땅 위에 서 있도록 할 책임이 있다. 우리는 자주 건축물의 존재를 무시하거나 잊는다. 하지만 건축물은 많은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거대한 다리를 위에서 당기고 있는 장력 케이블, 높은 건물의 유리 표면 이면을 떠받치고 있는 철골 구조. 이런 것들이 건축물로 둘러싸인 우리 세계를 만들고 있다. 이런 건축물은 인류가 지닌 창의력을 보여준다. 타인 그리고 자연과의 교감 능력을 드러내주기도 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리가 만들어낸 세상은 이야기와 비밀로 가득 차 있다. 만약 듣고자 하고 보고자 한다면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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