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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엔트로피 ㆍ방사선. 라듐의 청색 광선 말인가요? 인체도 두과한다는 청색 선 말입니까. 바위에 쪼이면 선택된 광석만이 흰색과 형광빛을 낸다는 광선인데... 방사선은 인체를 통과합니다. 그만큼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에너지가 세포를 파괴합니다. 세포의 염색체를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ㆍ엔트로피 법칙은 질서의 법칙이 아닌가. 우주의 질서는 점점 혼란에 빠지고 마지막에는 열사애 버릴 뿐이라는 거겠지. ㆍ독일의 물리학자 루돌프 클라우지우스가 처음 엔트로피라는 말을 만들었습니다. 엔 - 에너지의 접두어 트로피 - 변화, 전화를 뜻하는 그리스어 열역학 제1법칙: 우주의 에너지는 일정하다. 열역학 제2법칙: 우주의 엔트로피는 어떤 최대치를 향해 증대한다. ㆍ엔트로피의 증가는 사용가능한 에너지의 감소를 뜻합니다. ㆍ.. 2022. 12. 30.
끌림의 대화 / 김범준 “소통은 어렵고 힘들고 괴로워야 정상이다.” PART 1 관찰의 커뮤니케이션, 봄의 대화 - 나는 누구인가. 상대방은 누구인가 01. 상대방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 상대방을 얻는 대화의 기술 ㆍ사람의 인격은 그와 대화를 나누어보면 안다. ㆍ커뮤니케이션의 전제는 '사회'다. 모여 사는 거다. 사회에 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커뮤니케이션은 무슨? 원리 인생은 혼자 사는 거야!" 라고 외치는 사람은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ㆍ타인의 이해를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말해야 한다. 말하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 커뮤니케이션 없이 없을 수 있는 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ㆍ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우선이다. 관심이 확장되어 관찰의 단계까지 가야 한다. ㆍ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 2022. 5. 10.
담론 / 신영복 1부 고전에서 읽는 세계 인식 1 가장 먼 여행 ㆍ반갑습니다. 이번 강의가 마지막 강의입니다. ㆍ강의는 사람과 삶의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사람과 삶에 관한 인문학적 담론입니다. ㆍ첫째로 교사와 학생이란 관계는 비대칭적 관계가 아닙니다. 둘째는 설득하거나 주입하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ㆍ이미 알고 있는 것을 다시 공감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아닙니다. 공감,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가슴 뭉클한 위로가 됩니다. 위로일 뿐만 아니라 격려가 되고 약속으로 이어집니다. 우리의 삶이란 그렇게 짜여 있습니다. ㆍ책은 2~3년 전의 생각이고, 강의는 어제 저녁의 생각이라고 합니다. ㆍ계몽주의 프레임을 허물어야 합니다. 계몽주의는 상상력을 봉쇄하는 노인 권력입니다. 생생불식,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2022. 3. 23.
배고픔에 관하여 / 샤먼 앱트 러셀 Hunger: An Unnatural History(2005) 1. 단식 광대들 ㆍ우리 몸에서는 메시지가 돌고 돈다. 그러면서 소통을 하고, 피드백을 하고,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다. 배고픔과 배부름은 그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메시지이다. ㆍ배고픔 신호는 여간해서는 신경을 끄기가 어렵다. 우리는 뇌가 매우 큰 잡식동물이라서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 ㆍ당신은 배가 고프도록 형성되고 배고픔을 견디도록 형성된 존재이다. 당신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안다. ㆍ아침에 일어나서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그 사이에도 짬짬이, 우리는 먹을 생각을 한다. 음식이 생명이다. 생명은 자유다. 제약을 받는 생명조차 자유다. ㆍ배고픔은 결국 죽음의 문제다. ㆍ조금 굶는 것은 좋다고, 과학자들이 말하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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