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인간 혐오
- 아무리 객관적인 척 논리를 펴도 결국 인간이란 자신의 선호, 자기가 살아온 방법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 '다름'은 불편하다. 하지만 그 불편함은 가능한 한 참아주는 것, 그것이 톨레랑스다.
- 누구나 자기 몫의 아픔은 안고 살고 있더라는 거다.
1부 만국의 개인주의자여, 싫은 건 싫다고 말하라
- 나는 감히 우리 스스로를 더 불행하게 만드는 굴레가 전근대적인 집단주의 문화이고,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근대적 의미의 합리적 개인주의라고 생각한다.
- 개인주의는 근대 계몽주의, 합리주의와 함께 발전하며 서구사회의 근간을 형성했다.
-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그룹의 사람들은 천성적으로 사회성이 높은 외향적인 성격이었다.
- 북미나 유럽 국가들의 행복감이 높은 이유는 높은 소득보다 개인주의적 문화 때문으로 본다.
- 인간은 자기 경험의 한계에 갇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 공공의식이 부족한 엘리트는 사회에 오히려 더 큰 해악만 끼칠 수 있다는 것 역시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2부 타인의 발견
- 아무도 이십대들의 고통을 이해해주지 않기 때문에 이들도 그 누구의 고통도 이해할 수 없게 된 것이기도 하다.
- 인간은 미래에 더 큰 희망을 걸지 않게 되었을 때 자신의 처지에 만족한다.
- 누구나 말하기 전에 세 문을 거쳐야 한다.
1) 그것이 참말인가?
2) 그것이 필요한 말인가?
3) 그것이 친절한 말인가? - 기업가 개인이 합리적인 생각을 갖고 잊더라도 이윤 창출과 효율성이라는 기업의 논리가 더 압도적인 힘을 갖고 있다.
3부 세상의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기
- 남의 판단으로 자기 판단을 대체하지 말고 각 개인이 눈을 부릅뜨고 세상의 불편한 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해야 한다.
- 다투는 양측 모두가 진실의 일부분씩을 자신의 입장에서 주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한국 사회의 윤리관이 현대 민주사회의 시민의식보다는 유교적 가족공동체의 인륜에 머물고 있다.
- 인간 본성이 90% 침팬지에 가깝다. 침팬지는 영장류 중 가장 포악하다.
mubno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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