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은 과거처럼 관계에 집착하지 않는다. 일상을 채우는 많은 관계가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쌓은 관계보다는 온라인에서 익명이나 피상적으로 느슨하게 맺는 관계이기도 하다.
• 화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서로의 잘잘못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나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화해는 없다. 나아가 당신이 내게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도 인정해야 한다. '당신은 나에게 소중하니까 내 자존심을 내려놓고서라도 나는 화해할거야.'라는 것이 화해의 본심이다.
• 이런 때일수록 관계에서 유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하면,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이다. 상대방은 물론이고, 나 자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 나 자신에 대해서도 마음을 열어야 한다. 내가 믿는 관계의 기준이라는 게 절대적이지 않다는 걸 받아들이는 것이다. 내가 믿는 관계의 법칙이래야 살아오면서 부모나 친구에게 영향받아 형성된 우물 안 관습일 수 있다.
• 절대 불변하는 관계의 법칙은 없다는 것이야말로 좋은 관계를 위한 출발점이다. 어떻게 보면 서로가 서로를 함부로 평가하고 손절하기 바쁜 시대일수록, 그러한 섬세한 열림이 더 중요한 덕목이 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사람을 남기는 관계를 맺는 준비를 하게 된 것이다.
• 2025년 상반기 한국 경제는 정치적 불안정과 글로벌 무역 갈등 심화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국내 정치 상황이 경제 전반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 은퇴자의 자산관리 원칙
1. 투자시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가정해야 한다.
2. 수익과 손실은 비대칭이라서 투자 승률이 50%면 손실이다.
3. 투자 성과에 자신의 기여는 없다고 가정하자.
4. 투자 손실이 가능한 위험자산은 자산배분으로 접근한다.
5. 미래의 인플레이션 위험에도 대비하자.
6. 수익률 1% 차이가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