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을 만드는 것 자체가 아니라 예술을 만들 수밖에 없는 멋진 사애에 놓이는 것을 목표로 삼아라.
• 창조한다는 것은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 예술가로 산다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한 방식이다. 인식의 한 방법이자 주의를 기울이는 하나의 연습이다. 좀 더 미묘한 음을 알아차리기 위해 감각을 연마하는 것이다. 나를 잡아당기고 밀어내는 것을 찾는 것이다. 어떤 감정이 샘솟고 또 어디로 이어지는지 알아차리는 것이다. 이렇듯 적절한 선택이 계속해서 이어질 떄, 당신의 삶 전체가 자기 표현이 된다. 창조적인 우주에서 당신은 창조적인 존재로 존재한다. 우주에 단 하나뿐인 예술 작품으로.
• 창조를 끝없는 우주의 펼쳐짐이라고 생각하라.
• 때의 흐름은 우리가 정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자신보다 거대한 창조 행위에 동참하지만 그 주체는 아니다. 이끄는 대로 행하여질 뿐이다. 예술가는 자연의 모든 것이 그러하듯 우주가 정해놓은 시간표를 따른다.
• 아이디어는 세상에 도착할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우리를 통해 표현의 방법을 찾는다.
• 인식은 강요하는 상태가 아니다. 지속성이 핵심이지만 노력은 거의 개입되지 않는다. 인식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허용하는 어떤 것이다. 그것은 영원히 거듭되는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들과의 병존이자 수용이다.
• 깊이 들여다보는 능력은 창의성은 뿌리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껍데기를 지나쳐 겉으로 보이지 않는 속까지 들여다보는 것이다.
•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고 나에게만 보이는 것을 찾아라.
• 창조를 규칙 없는 자유로운 놀이라고 생각하자. 정답도 오답도 없고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그렇게 생각하고 출발하면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에 즐겁게 몰입하기가 쉬워진다. 이기기 위한 놀이가 아니라 놀기 위한 놀이가 된다. 누가 뭐래도 놀이는 재미있다. 완벽주의는 재미를 방해한다. 창조 과정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방법을 찾는 것이야말로 뛰어난 예술가의 목표일 것이다. 그래야 막히지 않고 작품을 계속 만들어 내놓을 수 있다.
• 일본에는 도자기를 수선하는 '긴츠기'라는 기법이 있다. 도자기까 깨졌을 때 원래 상태로 되돌리려 하지 않고 금가루를 틈을 메워 완전하지 않음을 오히려 부각시킨다. 아름다운 금색 라인이 시선을 잡아끈다. 결점이 작품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중심점이 된다.
• 때로는 개입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개입이다.
•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주의를 기울일수록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협업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 마르셀 뒤샹은 눈삽, 자전거 바퀴, 소변기 같은 일상적인 물건을 발견하고 예술이라고 명명했다. 기성품으로 만든 예술품, '레디메이드 readymade'라고 불렀다. 그림은 액자에 넣어 벽에 걸리기 전까지는 그저 그림일 뿐이고 그 후에야 예술이라고 불릴 수 있다. 무엇이 예술이라고 부를 수 있느냐는 그저 합의일 뿐이다. 사실이 아니다.
• 의도가 전부다. 작품은 의도를 상기시킬 뿐이다.
• 모든 규칙은 깨질 수 있다는 생각을 지키는 것은 예술가로서 바람직한 삶의 방식이다.
• 단지 지금껏 성공적으로 사용해왔다는 이유만으로, 지금의 작업 방식이 가장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 아이디어가 나를 통해 표현되도록 하는 능력, 그것이 재능이다.
• 좋은 습관이 좋은 예술을 창조한다. 습관 하나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선택, 행동, 말 한마디 모두 능숙하고 신중하게 다뤄져야 한다. 목표는 예술에 이로운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것이다 .
• 표현하기 두려운 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 실패는 원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정보다.
• 길을 잃으면 그렇지 않았다면 볼 수 없었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 예술은 어떤 일을 능숙하게 하고,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이고, 자신의 전부를 가져와 최고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자만과 허영심, 자기 미화, 타인의 인정을 초월하는 일이다.
• 예술의 목표는 완벽함을 얻는 게 아니다. 내가 누구인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다른 이들에게 공유하는 것이다.
• 대개 예술가는 두 가지 성형 중 하나에 속한다. 실험하는 사람 아니면 끝내는 사람이다.
• 규칙은 인식을 구조화하는 방법이다.
• 예술의 핵심은 예술을 만드는 사람이다. 자기 표현이 예술의 목적이다.
• 마음을 열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집중한다면 답은 저절로 나타난다.
• 당신이 가진 것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해라. 더는 필요하지 않다.
• 다시 한번 명심하자. 우리는 그저 창조하기 위해 존재한다.
• 예술은 해독 행위다. 우리는 원천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우리가 선택한 기술의 언어로 해석한다.
• 최고의 작품은 당신을 흥분시키는 작품이다.
• 진지함은 작업에 부담을 얹는다. 인간됨의 장난스러운 면을 놓친다. 존재의 혼란 가득한 활기를, 즐거움을 위한 순수한 즐거움의 가벼움을 잃는다. 놀이에는 위험 감수가 없다. 경계가 없다. 옳고 그름이 없다. 생산성에 대한 할당량이 없다. 영혼이 자유롭게 뛰놀수 있는 자유로운 상태다. 최고의 아이디어는 바로 이 편안한 상태에서 가장 쉽게, 가장 자주 나온다.
• 예술가는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을까?" 그것이 무엇이든, 예술이든, 자기 삶이든.
•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세상에 우리를 표현하기 위해서이다. 그 가장 효과적이고 아름다운 방법이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예술은 언어를 뛰어넘고, 삶을 뛰어넘는다. 그것은 우리가 서로에게, 그리고 시간을 초월해서 메시지를 보내는 보편적인 방법이다.
• 우주는 절대로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노는 어떻게 삶의 에너지가 되는가 / 황미구 (0) | 2024.11.26 |
---|---|
생각의 보폭 / 모리 히로시 (0) | 2024.11.26 |
죽음에 이르는 병 / 쇠얀 키에르케고르 (0) | 2024.11.26 |
이야기의 기원 / 브라이언 보이드 (0) | 2024.11.26 |
더벅머리 소년 빌게이츠 컴퓨터 황제가 되다 / 노혜연 (0) | 2024.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