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은 교과서가 아니다 / 김기배

우리의 삶은 순간순간의 의사결정, 즉 선택의 연속이다.
따라서 우리는 남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결정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 기회가 늘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이다.

 

의사결정의 원칙
1)매우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일이라 하더라도 순간적으로 결정하지 말고 그 문제에 대해 반드시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2)해답이 빨리 생각나지 않으면 조언이 가능한 주변의 인물을 생각하고 의논하라
3)시간이 촉박하지 않고 중요한 사안일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점검하고 검토하는 습관을 가져라

 

기업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이윤추구 - 돈을 버는 곳?
경영자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늘 서서 휘청거리면서 온 신경을 써야 한다.

 

경영자의 성공여부는 그가 경영하는 기업을 보고 평가한다.
- 엄청나게 추진력이 강하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결정하고 나면 무섭게 밀어붙인다.
-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거의 본능적이라고 할 정도로 빠르게 대처한다. 어찌보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한발 앞서서 나아간다.
- 직원들을 다루는 데 귀신이다. 긍정적으로 말하면 인사관리에 능할 뿐 아니라, 카리스마가 빛을 발한다. 부정적으로 말한다면 천재적인 사기꾼이다. 아무튼 직원들이 거의 물불 가리지 않고 도와준다.
- 솔선수범한다. 해결사가 된다.
- 다 이유가 있다. 남이 보기에는 운이 좋은 것 같기도 하지만 운은 1%도 되지 않는다. 밤잠을 자지 않고 회사 경영에 매달렸기 때문에 성공이란 결과를 얻는다.

목표는 하나다. 바로 회사의 생존과 성장이 목표이다.

 

정부의 모든 기업정책은 거의 대부분이 대기업에 대한 지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기업을 살리기 위해 모든 힘을 집중하기 때문에 그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는 중소기업에 고스란히 전가된다.

일단 성장 정체를 겪으면 재도약을 하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다.
경영자가 계속적으로 기업을 성장하게 하는 것은 그야말로 신의 경지에 올라야 가능하다.
여러가지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시나리오 경영이랴말로 불황을 이기는 기업의 전략이다.

수익성보다는 안정성이다.

경영자건 노동자건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철저하게

세계전문경영인 중 약 40% 회계전문가

기업 내부의 소통은 기업의 경쟁력

 

훌륭한 경영자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가지고 좋은 회사를 만들어 가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뛰어 넘어 세계 일류의 초기업을 건설하는데 평생을 바치다.

 

경영자는 직원들에게 믿음을 주고 존중해라.
거래를 성사시킬 만한 설득력을 가져라.
겸손해라.
유머감각이 있어야 한다.
참는 것도 경영이다.

이땅에서 기업을 하는 한 대한민국의 법을 따라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회사를 키우는 것도 참아야 한다. 어려운시기에는 참는 것도 경영이다.

 

사과를 잘하는 것도 경영자의 덕목 중 하나이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라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라
판단을 내렸으면 위험을 감수하라
시간이 돈이니 빠르게 행동하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져라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라
카리스마를 가져라
당당하게 표현하라
친절해라

존중받는 사장이 되려면 남에게는 자상하지만 자신에게는엄격해야 한다.
일에는 귀신이 되어야 하며, 몸가짐도 진정한 프로다워야 한다.

 

주인의식을 가진 사람은 늘 열정적으로 일을 처리한다. 환경을 탓하지도 않는다. 항상 도전적이며 창의적이다.

먼저 직원들을 생각한다. 오랜 세월 동고동락한 직원들에게 어떤 미래를 만들어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하라.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성공하는 경우는 없다.

 

정작 어려운 것은 자기혁신이다. 타의에 의하지 아니하고 자기스스로를 새롭게 바꾼다는 것은 혁명과 같다. 혁명은 이전 것을 완전히 부정하는 일이다.

1)자기혁신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우선 냉철한 자기평가이다. 자신의 현재처지와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만약에 스스로가 현재의 상태에 만족하고 있다면, 자기 혁신은 아무 의미가 없다. 스스로 추구하는 목표가 있어야만 혁신이 가능하다.
2)자기 평가 후에 자기 혁신 목표를 설정하면 자기 혁신 프로그램을 수립해야 한다. 그런 다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3)자기 혁신의 마지막은 개선된 상태를 유지하는 일이다.

시테크는 기업 생존의 기술이며,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법이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소중한 자원인 시간을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경영전략을 도입해야 하는 것이 이 시대 기업가의 운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