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최대한 빨리' 보다 '조금만 더' 가 더 짜증난다. 짜증나는 이유는 그것 ('조금만 더') 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알 수 없다면 소통할 수 없고, 확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안다'는 것은, 선험적인 기준이 있어야 하고, 경험적으로 측정되어야 한다. 두 가지 조건이 성립되었을 때, 우리는 자명하다고 할 수 있으며, 그것을 '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그렇게 알고 난 이후에 소통하고 확인할 수 있다.
'안다' = 1) 선험적인 기준 + 2) 경험적인 측정
1) 선험적인 기준
기준, 그리고 표준화는 소통의 시작이며, 언어이며 체계이다. 우리는 이 체계안에서 과정을 진행하고 확인하며 발전시킬 수 있다. 어떻게 표준화할 것인가? 어떤 기술을 사용할 것인가? 3류 기업은 제품을 생산하고, 2류 기업은 설계하고, 1류 기업은 표준화한다.
2) 경험적인 측정
어떻게 고객들이 그것을 경험하고 합리적으로 인정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 아무리 표준화되어 있어도 디지털화되지 못하면, 고객이 경험할 수 없다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모두가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 기술을 큐레이팅하여 요약시켜 전달하는 디지털 서비스는 지속성의 발판이다.
위의 선험적인 기준과 경험적인 측정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면 우리는 앞으로 어디로 향해는지도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지식사회는 지식과 정보가 힘이고, 에너지이고, 자본이다. 지식은 알아가는 학습의 과정이고, 그 학습의 과정은 측정과 기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식시대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살아갈 시대이다.
아래의 기술들은 이미 있는 것들이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점은 두 가지다.
1) 전체의 틀과 그 안에 소통될 기준을 고려하며 사고하고 연결하는 것
2) 다른 사람들의 틀에 맟춰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구현하는 것이다.
Lab
L = + 밝기(투명도)
a = + 빨강 / - 녹색
b = + 노랑 / - 파랑
color i7 color matching spectrophotometer
색차계는 어느 정도 신뢰할만한가?
팬턴을 기준으로 몇 %까지 맞출 수 있는가?
컬러: 채도, 차폐도, 광
CR-410 Colorimeters - Konica Minolta
L a b Color
https://stark-unlimitedhq.com/entry/CIE-L-a-b-Color-invert-RGB
https://www.youtube.com/watch?v=99GczKnEObw
Ap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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