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이어온 빛 / 라파엘 조빈

 

CHAPTER 1 광합성이란 무엇인가?

  

 

 

CHAPTER 2 태양에서 비롯된 지구의 변화

ㆍ지구는 약45억 4,000만년 전 우주에서 빙빙 돌고 있는 한 소용돌이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 조각에서 탄생하였고, 그 소용돌이는 훗날 우리의 태양이 되었다. 이 녹은 불덩이 속에서 금속성 암석, 먼지, 물과 같은 물질 찌꺼기들이 엄청나게 커다란 힘으로 맞부딪치며 한꺼번에 녹아 지구를 만들어낸 것이다. 맨 처음 대기는 증기가 과열된 상태로 암석에서 금속을 만들어낼 정도로 뜨거웠다. 상대적으로 무거운 금속은 가라앉아 자성을 띤 지구의 핵을 이루었고, 가벼운 무기질은 표면으로 솟아올랐다. 화학물질로 구성된 이 마녀의 혼합물은 이후 식을 대로 식어 산성의 대기를 응결시키며 암석을 깎아낼 정도로 부식성이 강한 비를 내리게 하였고, 이는 최초의 바다가 형성될 때까지 수억 년간 이어졌다.

- > 이렇게 숨막히고 부식성이 강한 세상에 생명의 전제 조건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였다. 외계에서 아미노산과 탄소를 가지고 온 운석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초기 바다와 화학적 수프를 휘저어놓았다. 대기 중에 있던 따뜻한 카르보닐 황화물이 응결되며 펩티드와 아미노산을 형성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것이 혼돈 속에서도 지구에 최초의 생명이 융합될 수 있었던 필수 구성 요소이자 근본 영양분이었다. 

- >  어떤 식으로든 유기 분자들은 스스로 조립하고, 에너지를 흡수하는 복잡한 구조를 만들어내며 자신을 똑같이 복제하기 시작하였다. 

 

ㆍ남세균은 햇빛을 이용해 물을 분해하여 산소를 만드는 획기적 능력을 발달시켰다.

 

ㆍ광합성을 하는 남세균이 산소를 대기 중으로 방출한 결과 지구는 주기적으로 빙하기를 겪었다. 

 

 

 

CHAPTER 3 광합성 생물들

 

CHAPTER 4 살아 숨 쉬는 얇은 껍질로 덮인 지구

CHAPTER 5 좋은 소식… 그리고 나쁜 소식

 

CHAPTER 6 광합성이 세상을 구하는 법

 

CHAPTER 7 햇빛 수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