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읽기

에덴밖의 강 / 리차드 도킨스

by mubnoos 2021. 1. 20.
728x90

  • 에덴에서 강 하나가 흘러나와 그 동산을 적시고 - 창세기 2장 10절
  • 그 대안이 창조론일 수는 없다.
  • 한가지 목적은 DNA를 보존해 후대에 물려주는 일이다.
  • 자기를 복제하는 능력
  • 자연이라는 말은 수백만의 수백만의 수백만의 입자들이 벌이는 수억의 수억의 수억의 끝없는 게임을 일컫는 통속적인 이름이다. - 피트 하이네
  • 풍부한 다양성
  • 종 - 서로 섞이는 것을 방지하는 가파른 강둑
  • 성공적인 유전자를 갖게 되는 경향
  • 유전자는 사용한다고 개선되지 않는다. 그 것은 드문 무작위적인 실수를 제외하고는 변하지 않고 단지 전달될 뿐이다. 성공이 훌륭한 유전자를 만들지는 않는다. 훌륭한 유전자가 성공을 만드는 것이다. 개체는 자신이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유전자에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한다.
  • 좋은 유전자는 전달되고, 좋지 못한 유전자는 끝을 맺는다.
  • 형재자매는 같은 유전자를 공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유전자가 아닌 환경이다.
  • DNA의 강- 공간이 아닌 시간속을 흐른다. 뼈와 조직의 강이 아니라 정보의 강이다.
  • 새로운 종의 출현이란 영원한 이별이다.
  • 유전자의 강은 시간속을 흐른다. 육체는 공간속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바우플랜Bauplan(청사진) - 고도의 단일한 어떤 것에 의해 만들어졌다.
  •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하나의 조상에서 유래했음이 확실하다. 이 점에 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 모든 결혼은 사촌간의 결혼이 된다.
  • 잘못 번역한 것이라도 일생동안 암송하면 지울수 없는 호소력을 갖는다.
  • 진화의 계통수가 갈라져 나온 방식에 대한 사전지식을 근거로 예상했던 바와 상당히 가깝다.
  • 가장 간결한 가계도는 아프리카에 확고하게 뿌리를 두고 있다.
  • 미토콘드리아 이브가 탄생한날은 25만년전과 15만년 전 사이에있다.
  • 모르는 사이에 점차 나아지기
  • 점진적인 단계를 거쳐서 진화할 수는 없다고 결론을 내린다. 왜냐하면 중간단계, 또는 절반만 완성된 단계는 어떤 일도 제대로 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절반의 눈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약간이라도 그 눈보다 성능이 개선된다면 생사의 차이를 결정할 수 있는 과업의 수준이 있다.
  • 점진적인 변화에서 그 차이는 중요하다.
  • 필요한 양만큼 진화적인 변이가 일어나려면 과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 모델의 형태가 무작위로 변형되도록 했는데, 단 조건은 어떤 변화든 커서는 안되며, 전의 것보다는 개선된 것이어야 했다.
  • 모든 진화적 변이가 일어나려면 세월이 얼마나 걸리는 질문이 남았다.
  • 남자의 다리 길이가 갖는 유전의존도는 77% - 그들이 따로 떨어져 양육되었다 하더라도
  • 유전의존도는 대개 50% 이상
  • 훌륭한 성능의 카메라눈이 진화하는 데는 50만년 이하가 걸린다.
  • 모르는 사이에 점차 나아지기. 진화의 핵심은 바로 점진성이다. 이것은 사실이기보다는 원리이다. 쉼표가 있을수도, 뜻의 돌연변이, 갑작스런 단절
  • 복잡하고 명백하게 설계된 것처럼 보이는 대상이 존재하게 된 과정을 설명할 때에는 진화가 반드시 점진적이어야 한다. 그것이 점진적이지 않으면 설득력을 전혀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 우리가 가진 창의력에게는 일종의 도전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점진적인 중간단계가 없다는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
  • 꿀벌의 춤이 실제로 어떤 기능을 한다는 결정적 증거가 있다. 오늘날의 정교한 꿀벌의 춤이 진화할 수 있었던 일련의 단계들이 있다. 나는 그 복잡한 현상으로 진화해가는 그럴듯한 중간 단계들을 도저히 상상할 수 없다. 따라서 중간 단계들은 없다. 그 현상은 우연한 기적에 의해 일어난 것이다.
  • 자연은 잔인하기 보다는 단지 무자비하고 냉담할 뿐이다. 단지 냉담할 뿐 - 모든 고통에 냉담하며, 아무런 고의도 없는 상태이다.
  • 오늘날에는 과학적 소양이 없는 사람들만 그런 질문을 한다. 하지만 아직도 절대다수는 인정하기 싫은 그 진실을 단지 드러내고 있지 않을 뿐이다.
  • 내가 비웃은 것은 모든 사물이 어떤 목적에 맞게 설계되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 확실히 뭔가 유용한 의미?는 없다. 모든 사물은 어떤 목적에 맞게 설계된 것이라는 가정을 충분히 가지고 있었다.

공학적 역추론 reverse engineering 과 효용목적 utility function:
1)어떤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지 알아내기 위해 잘게 해부하고 분석한다.
2)어떤 것을 극대화려고 한다.

 

  • 영양의 생존과 치타의 굶주림
    치타를 설계한 신과 영양을 설계한 신이 서로 다르며 라이벌 관계에 있는 것 같다. 그는 피의 스포츠를 즐기는 새디스트인가? 아니면 아프리카에서 포유류의 수가 과도하게 불어나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 것인가?
    이들 모두가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는 그럴듯한 효용목적이다. 하지만 실제는 그것들 모두 틀렸다.
  • 다윈의 생명체의 진정한 효용목적- DNA의 생존의 극대화
  • 남녀 성별의 출산의 확률은 단지 성별의 지속가능확률에 대한 DNA의 계산이 결정한다.
  • '오래 살아남을 확률이 큰 딸을 낳아야 하나, 아니면 어려서 죽을 확률이 큰 낳아야 하나?'
  • 개체수로 측정한 진화적인 안정된 성비는 수컷하나에 암컷둘이다.
  • 아름다움이 의미를 갖게 만드는 데는 단한가지 효용목적이 있다.
  • 생물계의 모든 곳에서 부지런히 극대화하려는 것은 어느경우에서든 DNA의 생존이다. 이것은 설명하려고 하는 모든 현상에 적용할 수 있다.
  • 신의 효용목적이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인 경우는 거의 없다. 신의 효용목적은 그 뿌리를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비협조적으로 남을 밟고 오르려는 성질에 두고 있다. 자연선택의 근본을 심사수고해 도출한 신의 효용목적은 슬프게도 그러한 이상적인 생각과는 거리가 멀다.
  • 자연의 효용목적은 긴 수명 그자체에 가치를 두지 않는다. 단지 미래의 번식을 위하는 측면에서 수명연장을 할 뿐이다.
  • DNA가 전달되는 한 그 과정중에 누가 또는무엇이 고통을 당하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
  • 그 고통이 어떤것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유전자는 고통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그 어떤것도 배려하지 않는다. 자연은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는다. 고통받는 것을 지양하려고 하지도 않고 그것을 선호하지도 않는다. 자연은 고통이 DNA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한, 그것이 어떠하든 관심을 두지 않는다.
  • 번성할 확률을 높이지 않는 한 그 유전자는 진화하지 않는다.
  • 왜 이렇게 될수 밖에 없는가를 이해하기는 어렵다. 자연계에서 1년동안 나타난 고통의 총량은 상상을 초월한다.
  • 우주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어떤 종류의 의도도 공표하지 않는다.
  • 맹목적인 물리적 힘과 유전적 복제로 이루어진 우주에서 어떤 이는 고통을 박고, 어떤이는 행운을 얻는다. 거기에선 어떤 이유나 암시도 찾아볼 수 없으며, 어떠한 정의도 찾을 수 없다.
  • 우리가 보고있는 우주는 그 근저에 어떤 계획도 의도도 선악도 없고, 단지 맹목적이고 무자비한 무관심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했을때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그러한 성질들을 정확하게 가지고 있다.
  • DNA는 알지도 못하고 신경쓰지도 않는다. DNA는 단지 존재할 뿐이다. 우리는 DNA가 연주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출 뿐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