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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의 이름 / 피터 워더스

by mubnoos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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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잿물 = 서양 + 잿물 (수산화소듐)
  • 잿물 - 보통 세탁에서 표백용으로 자주 사용하는 물질인 잿물의 이름이 잿물이 된 이유는, 식물을 태운 재를 물에 섞어서 추출하는 방식으로 그물질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 '니호듐'은 일본어로 일본을 뜻하는 '니혼'에서, '모스크븀'은 모스크바에서, '테네신'은 테네시주에서, '오가네손'은 오가네시안(원소 연구자)에서 유래됐다.
  • 영어 알파벳은 26개, 이미 발견된 원소만 72종, 새 원소의 이름을 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1. 천체

 

금과 태양

  • 금은 화학적으로 비활성인 금속이다. 찬란한 광채를 거의 영원히 유지한다. 일반적인 무기산에 비활성을 나타내는 금속은 금이 유일하다.
  • '자연의 궁극적인 출산은 모든 금속을 결국에는 완벽한 금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연금술사의 목표 중 하나는 교묘한 조작으로 불완전한 금속이 서서히 금으로 발달해가는 이 자연적 과정을 더 빨리 일어나게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금을 태양이라고도 불렀다.
  • 다이너마이트의 주요 성분인 니트로글리세린은 소량으로 사용하면 협심증 치료에 아주 큰 효과가 있다.
  • 헬륨은 1868년 태양에서 처음 발견, 지구에서 헬륨을 추출하는 데 성공했을 때, 헬륨은 금속이 아니라 비활성 기체로 밝혀졌다. 금속이 아닌 원소 중에서 '-윰 ium'이란 접미사가 붙은 원소는 헬륨뿐이다.

은과 달

  • 은은 금보다 변하기 쉽고 덜 무겁고 덜 완벽한 금속이다.
  • 은은 그 색 때문에 그리고 뇌질환에 훌륭한 치료약으로 쓰이기 때문에 Luna라고 불렸고, 이러한 동질성 덕분에 달의 인상을 쉽게 얻는다.

수은과 수성

  •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금속은 오직 수은뿐이다. 수은은 온도가 -39도 아래로 내려가야만 고체로 변한다. (quicksilver & mercury)
  • 수성은 가장 빨리 움직이는 행성 - quicksilver

철과 화성

  • 화성의 붉은 색은 표면을 뒤덮고 있는 산화철 때문이다.
  • 몸속에서 적혈구를 통해 산소를 실어 나르는 헤모글로빈 분자는 그 중심에 철 원자가 자리 잡고 있다.
  • 철가루는 위에서 산에 쉽게 녹는다.

납과 토성

  • 납 설탕은 그 맛이 놀랍도록 달기 때문이다. 심지어 특히 로마시대에는 와인을 달콤하게 만드는 용도로 쓰였다. 베토벤이 납 중독으로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인위적으로 맛을 달콤하게 만든 와인을 많이 마시다가 중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토성과 납을 나타내는 연금술 기호는 큰 낫 또는 낫에서 유래했다.

주석과 목성

  •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일 뿐만 아니라, 달과 금성 다음으로 밝은 천체이다.

구리와 금성

  • 화학자들은 구리를 금성이라고 부른다. 

 


2. 도깨비와 악마

  • 금속이 일곱 가지 밖에 없다는 믿음은 수백 년 동안 지속되었는데, 17세기에 와서야 사람들은 어쩌면 금속의 종류가 그보다 더 많을지도 모른다는, 불편하지만 불가피한 진실에 눈을 뜨게 되었다.
  • 비소는 황이 주를 이루고 부식성 염이 일부 섞인 광물이다. 비소가 독성을 나타내는 이유는 생명의 필소 원소인 인과 아주 닮았기 때문이다.  DNA 구조에는 인산 뼈대가 포함돼 있으며, 인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물질인 ATP의 구성성분이기도 하다. 비소는 인산에 포함된 인을 모방해 비슷하게 행동하는데 인과 미묘한 차이가 나는 성질 때문에 정교하게 조절되는 생물학적 게들을 파괴해 결국 죽음을 초래한다.
  • 니켈 - '악마의 구리'

 


3. 불과 유황

  • 문학에서는 유황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과학에서 쓰는 정식 용어는 황이다.
  • 사람의 오줌 비누, 그리고 다른 동물들의 배설물에서도 인을 얻었다. 육식동물에게서 더 많은 인을 얻었다. 물고기 자체에서는 인을 얻지 못했다.

 


4. H2O냐 O2H냐?

  • 물이 원소가 아니며, 무게로 따질 때 정수비의 가연성 공기와 생명의 공기로 이루어졌다고 조금의 망설임 없이 결론내릴 수 있다. - 라부아지에
  • 프랑스의 화학혁명 by 수소 & 산소
  • 이산화탄소는 생성되는 과정이 관찰된 기체 중 가장 오래된 것일지는 몰라도 원소가 아니다. 수소는 원소이지만, 두 기체는 모두 처음에는 변형된 형태의 공기로 간주되었다. 이산화탄소는 화합물 산소는 원소
  • 질소는 가장 풍부하게 존재하는 원소
  • 라부아지에는 산소라는 이름을 붙였다.

 


5. 재와 알칼리

  • 기원전 2500년경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유리가 만들어졌다. 모조 보석으로 사용되었다.
  • 나트륨은 대부분 물에 녹는데, 안정적인 유리를 만들려면 물에 덜 녹는 성분이 필요하다. 석회석은 바로 이 목적으로 넣으며 이 때 석회석이 안정제 역할을 한다. 
  • 살 알칼리를 만들려면, 먼저 재를 물과 섞은 뒤 재가 가라앉길 기다린다. 침전한 고체 위에 뜬 알칼리 용액을 잿물이라 부르는데 잿물을 증발시키면 고체 알칼리가 남는다. 
  • 화약의 핵심 성분, 질산칼륨(초석)
  • 배설물과 석회의 세균이 오줌의 암모니아를 질산칼슘으로 바꾸는 과정에 도움을 주었고, 이 질산칼슘이 모여 초석이 만들어졌다. -> 화약

 


6. 자철석과 토류

  • 베릴륨은 주기율표 2족 원소들 중에서 가장 가벼운 원소이다. 
  • W 텅스텐
  • "이후로 좋은 집안의 아기들은 알루미늄 수저를 물고 태어날 것이다." - 디킨스

 


7. 염을 만드는 것

  • 할로겐족 halogen - 염을 만드는 것
  • 무기산 mineral acid (광물산, 미네랄산)의 세 가지: 1) 질산, 2) 황산, 3) 염산

 


8. 바로 코밑에 있던 원소들

  • 원자 번호는 그 원소의 원자핵에 들어 있는 양성자 수와 같으며, 양성자 수가 곧 원소의 종류를 결정한다. 

 


9. 불안정한 영역

  • 더 이상 천연 원소와 인공 원소를 구분할 수 없는 때가 왔다.
  • 우라늄과 토륨에 방사능이 있다. 
  • 방사능이라고 이름 붙인 것은 이것은 주변의 기체를 이온화시키고 얇은 금속층을 통과하고 상당한 두께의 종이를 아주 쉽게 통과하는 능력이 있다. 

 

 

 

mubnoos

이건 뭐 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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