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지금 당신의 눈은 감겨 있다
• 세상에는 우리의 감각이 예리해지기를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마법 같은 일들로 가득하다.
• 보는 법을 배우면 당신의 세상도 달라질 것이다.
1부 평가하기
1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시각 지능: 무엇이 문제인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 창조적인 삶들은 어떤 일을 어떻게 했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아마 조금 죄책감을 느낄 것이다. 사실 그들은 그 일을 한 것이 아니라 그냥 보기만 했기 때문이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자신의 모든 과학적, 예술적 업적은 그가 보는 법을 아는 것이라는 뜻에서 말한 saper vedere 라는 개념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이러한 다빈치의 재능을 시각 지능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 눈으로 본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 뇌의 25%와 모든 뇌 경로의 65% 이상이 관여한다. 그리고 이 과정은 사실상 뇌의 일부를 구성하는 눈의 일부에서 시작된다.
• 지식의 기술 4A
평가 Assessment
분석 Analyze
설명 Articulate
적응 Adopt
• 속도를 늦춘다는 것은 느려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정보를 흡수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뜻이다. 세세한 부분과 양상과 관계를 기억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급하게 서두르면 미묘한 차이와 새로운 정보를 간과할 수 있다.
2장. 기본 기술: 관찰력을 갈고닦아라
• 기억력 연습을 많이 할수록 특수한 과제 수행 능력뿐 아니라 일상적이고 전반적인 관찰력도 향상된다.
3장. 무엇이 보이는가: 똑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이 없는 이유
• 지삭은 우리가 관찰하고 수집한 정보를 해석하는 방식이다. 내면의 필터라고 볼 수 있다. 지각은 실재하는 대상을 채색하거나 흐리게 만들거나 변형해서 우리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대상으로 바꿀 수 있다.
• 우리는 모두 같은 방식으로 보지 않는다. 시각적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기보다는 각각의 차이를 인정할 때 그에 따른 문제가 줄어든다. 지각은 여러 요소로 형성되고 우리가 보는 내용도 지각에 의해 형성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만 해도, 의사소통의 오류와 오해가 줄어들어 남들이 내가 보는 대로 보지 않을 때 화가 나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남들은 내가 보는 대로 보지 않는다. 그럴 수도 없다. 나 말고는 그 누구도 내가 보는 대로 볼 수 없다.
• 관찰은 사실을 연구하는 과정이다.
• 가장 흔한 지각 필터
1. 보고 싶은 것을 보기
2. 보라는 말을 들은 것을 보기
3.변화를 보지 못하는 현상
4장. 어느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마라: 객관적인 감시에서의 누구, 무엇, 언제, 어디
• 우리 앞에 쌓인 정보의 더미에서 입증된 정보만 발견하려면 새로운 장면이나 환경을 평가할 때 사실을 모두 수집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아야 한다. 사실은 실제 경험이나 관찰에 의해 알려진 진실로 정의된다. 진실이라고 가정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이라고 관찰될 수 있는 정보에만 주목해야 한다.
• 객관전 관찰과 기술에서 좋은 답이 나온다.
• 가정은 주관적인 정보에 근거하든 사실에 근거하든 위험할 수 있다.
• 주관적인 추론은 관찰과 지각에 근거하므로 항상 알아채거나 묵살하기가 쉽지 않다. 아무리 훌륭한 조직이라고 해도 가정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한다.
5장. 평범한 장면에 무엇이 숨어 있을까?: 눈앞에 두고 보지 못하는 것
• 세상에는 무한한 정보와 자극이 넘치지만 우리의 뇌는 눈에 보이는 모든 정보를 처리할 수도 없고, 또 그래서도 안 된다. 모두 처리한다면 데이터에 압도당할 것이다. 눈을 크게 뜨면 수천 가지 물리적 대상이 한꺼번에 들어오지만 그 모두가 보이지는 않는다. 뇌에서 주변 환경을 자동으로 걸러 내고 정보의 작은 일부만 받아들여서 우리가 정보의 과부하로 마비되지 않도록 보호해 준다.
• 보기 위한 전략
1. 위장한 것에 집중하라.
2. 한 번에 하나씩
3. 휴식을 취하라.
4. 기대를 조정하라.
5. 다른 사람에게 같이 보자고 부탁하라.
2부 분석하기
6장. 사방을 주시하라: 모든 각도에서 분석하기
• 발견은 누구나 본 것을 보고 누구도 생각지 못한 것을 생각하는 일이다.
• 모든 갓도에서 보는 것은 중요하다. 공정이나 제품이나 장사 등 비지니스의 모든 측면에서 중요하다.
• 세상을 타인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하면 어떤 장면이든 더 선명해질 수 있다. 그러나 그 가치는 미적인 것보다 훨씬 크다. 실제로 타인의 관점과 반응과 관심사를 상상하는 능력은 인간이 가진 가장 중요한 인지 도구다. 그 덕분에 우리는 남들에게 더 잘 공감할 뿐 아니라 남들을 상대할 때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다.
• 단지 당신이 무언가를 보거나 듣거나 안다는 이유만으로 남들도 그럴거라고 짐작해서는 안 된다.
1. 나는 무엇을 무시하고 있는가?
2. 나는 무엇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3. 다른 사람이 내 세계로 들어오면서 무엇을 모르는가?
정보를 많이 수집할수록 정확히 평가할 가능성도 커진다. 결국에는 우리가 무엇을 찾든, 해결책을 찾든 정답을 찾든 진실을 찾든, 그것을 발견할 가능성도 커진다.
• 관점은 사물을 진정한 중요성을 비추어 바라보는 능력이다.
7장. 무엇이 빠졌는지를 보라: 비밀요원처럼 우선순위를 매기는 법
• 정보의 우선순위
나는 무엇을 아는가?
나는 무엇을 모르는가?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3부 설명하기
8장. 모른다는 사실을 알려라: 의사소통의 단절을 피하는 법
• 거의 알맞은 단어와 알맞은 단어의 차이는 사실상 중요한 문제다. 마치 반딧불과 번갯불의 차이와 같다. - 마크 트웨인
• 피해야 할 주관적인 단어: 확실히, 명백히, 절대로, 항상, 사실은, 두말할 것도 없이
• 메시지가 전해졌는지 확인하라.
9장. 불편한 상황에 직면할 때: 냉정한 현실을 보고 함께 나누는 법
• 감정을 앞질러라.
• 감정을 드러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감정을 전해야 한다면 감정을 사용하라. 사실을 전달해야 할 때는 상대에게서 감정적인 반응이 돌아오기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면 감정을 제거해야 한다.
• 감정을 일으키는 계기와 신호를 알아채야 한다. 스스로 인지하기도 전에 주변의 사람들이 먼저 보기 때문이다.
• 감정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감정을 억눌러 봐야 사라지지도 않을뿐더러 건강에도 해롭다. 부정적인 생각을 억누르지 않는 사람보다 억제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의 심박수를 기준으로 한 스트레스 반응이 더 심하다. - 부정적인 생각이 그냥 떠오르게 두어서 사라지게 하라.
4부 적용하기
10장. 세상에 흑백논리는 없다: 타고난 편견을 극복하는 법
•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다. 우리가 생긴 대로 세상을 본다.
• 편향을 이용하기 위한 세 가지 규칙
1. 편향을 인지하고 나쁜 편향을 제거하라.
2. 편향을 사실과 혼동하지 말라. 그 대신 편향을 이용해 사실을 발견하라.
3. 결론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줘라.
11장. 바퀴 달린 들것이 부족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불확실성을 탐색하는 법
• 주관적인 문제에 대처할 때도 객관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큰 그림과 자잘한 세부 요소를 모두 살펴보고 얻을 수 있는 정보를 모두 수집한 다음 뒤로 물러나서 다른 관점을 고려하고, 분석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질문하고,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보는 법을 알면 세상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