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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 / 크리스티안 마두스베르그, 미켈 B. 라스무센

by mubnoos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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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인문학으로부터 업의 본질을 묻고 답하다

  • 비지니스 문화 속에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 잘못된 모형이 존재한다.
  • 현대 비지니스 문화의 정수 안에는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뇌, 그리고 거기서 벌어지는 생각 프로세스를 분석해야 한다는 '가설'이 뿌리 내리고 있다. 이러한 가설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1장. 우리는 지금 안개 속을 항해하고 있다

  • '요가도 과연 스포츠일까요?'
  • 스포츠 산업의 문화적 DNA는 바로 '승리'다. 하지만 대다수 소비자가 승리를 목적으로 스포츠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
  • 최근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다음 세 가지 동기에 의해 운동을 한다. '건강', '체중관리', '외모관리'
  • 기업의 문화는 직원들이 마시는 공기나 다름없다. 조직 내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들을 좌지우지한다.
  • 센스메이킹: 인간의 행동을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하고 축적해 온 철학, 역사학, 예술, 인류학 등의 학문적 배경을 활용하는 문제해결법



2장. 분석, 데이터, 로직 _우리가 의지해온 현실 인식 도구들의 한계

  • 변화하는 모든 것에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다. 평상시 상존하는 불확실성과 거대한 문화적 변동 때문에 생겨난 불확실성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 우리 회사가 맞닥뜨린 문제가 이미 알려진 해결책으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인가? 뭔가 전혀 다른 새로운 사고방식을 요구하는가?
  • 쉬운 질문부터 해보자. 우리 회사는 지금 왜 위기인가?
  • 비용의 대부분은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며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 묻기 위해 쓰였다.
  • 인간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종잡을 수 없는 존재이다.
  • 우리가 세우는 가설이 진짜 객관적인 진리를 근거로 삼는 경우는 거의 없다.

 



3장. 창의적이라는 환상 _ ‘상자 밖에서 생각하기’의 오류

  • 다뤄야 할 주제가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4장. 수백 년에 걸친 인문과학의 자산으로부터 배운다

  •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라 맥락 안에서의 경험에 주목하라.
  • 현상학은 우리가 세상에서 느끼는 모든 것,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모든 것에 관한 학문이다. 현상학이 내건 슬로건은 '사물 그 자체로'다.
  • 돈은 가치에 해당하는 공유된 언어다.
  • 우리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물은 보편적일 때, 즉 특수성이 배제됐을 때 최고 상태에 놓인다. - 플라톤
  • 우리가 최고 상태에 있을 때는 우리가 가만히 앉아 있을 때, 생각할 때, 세계와 분리되어 있을 때가 아니라 세계에 깊이 관여할 때, 즉 우리가 지금 어디 있는지를 망각할 때와 자신이 지배 당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을 때이다. - 하이데거
  • 의미는 다른 말로 바꾸면 '~하기 위해'로 환치할 수 있다.



5장. 레고의 역습 _ 쇠락해가던 재래 장난감이 모두가 열광하는 주인공이 되다



6장. 콜로플라스트 _ 점진적인 개선이 아니라 핵심을 관통하는 승부수

  • 당신이 해결하려고 하는 '그 문제'는 과연 진짜 풀어야 할 문제인가?



7장. 인텔과 아디다스 _ 다음 10년이 아니라 향후 100년을 준비한다

  • 미래의 문제에 힌트를 줄 수 없는 과거의 영광은 버려라.
  •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묻다. 우리가 종사하는 이 분야의 본질은 무엇인가?



8장. 현실에 깊게 뿌리내리고 미래를 자유롭게 조망하는 리더

  • 관점을 가질 수 있는 능력, 다시 말해 중요한 것과 의미 있는 것에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인간의 본질이며, 또한 그것이야말로 성공적 비지니스의 정수다. 관점이 있다는 것은 중요한 대상을 우선순위에 두고 그 결과 나머지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는다는 의미다. 그러한 리스크 즉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위해 혹여 이익을 안겨줄 수도 있는 수많은 것들을 포기하는 것이야말로 '가치 제안'의 본질이다.
  • 흥미를 느끼는 것을 위해 리스크를 무릎 쓰는 것과 단순한 무모함의 차이점이 무언지 아는가?
    바로 자신이 헌신하는 대상, 자신이 정의한 기준, 자기 삶에 의미를 부여해주는 무언가를 위해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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