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상호관계를 갖는 생명체들이 하나의 거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그것은 모두 언어의 작용이다. 인간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은 입에서 나오는 음성만이 아니다. 몸짓, 손짓, 표정, 복장, 음식, 그 모든 것이 그 사람을 전달하는 언어이다. 인간은 언어적인 존재라는 것이 다른 동물, 다른 생물과 결정적으로 다른점이다.
왓슨과 크릭의 DNA의 이중나선을 발견 이후, 오늘날 생물의 움직임을 기술하는 주요 분야는 분자생물학이다.
chatper 1 세포의 탄생
1.1 《세포의 분자생물학》을 읽자!
- 미토콘드리아는 엄청난 양의 ATP를 만드는 공장이다
- 생명의 시작은 DNA가 아니라 RNA였다.
- 생물도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분명 물질 언어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 슈뢰딩거 <생명이란 무엇인가?>
- 생명은 부의 엔트로피를 먹는다.
- 폴리뉴클레오타이드는 RNA나 DNA를 만드는 재료이고, 폴리텝타이드는 단백질이다. RNA와 DNA의 차이점은 RNA는 1개의 사슬로 짧지만, DNA는 2개의 사슬이 나선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 단백질은 화학반응을 돕는 촉매역할을 하는 효소이다.
1.2 DNA는 유전정보
- 세포는 투명해서 염색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세포에 색깔을 입혔다. 특히 세포 중에는 염색을 하면 잘 물드는 물질이 있었는데, 그래서 염색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렇게 물들인 것이 산성물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유전정보의 한 세트 - 게놈
- 단백질의 차이가 우리의 눈이나 머리카락 색깔, 모습, 형태를 결정한다. 유전정보는 단백질을 통해 전달된다.
1.3 유전을 전달하는 물질 ‘DNA’
- 자연은 쌍을 이룬다.
- 4종의 뉴클레오타이드가 연결되면, 핵산 - 폴리-뉴클레오타이드가 된다.
A 아데닌
T 타이민
G 구아닌
C 사이토신 - 뉴클레오타이드 = 인산+당+염기 (ATC)
- 잘못된 복제 : 변이
1.4 단백질 합성: 유전정보의 작용
- 우리 몸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물질은 물이다.
우리 몸을 만드는 것은 단백질이다. - DNA와 RNA의 3가지 차이점
1) DNA는 이중나선 구조를 취하지만 RNA는 한 가닥 사슬이다.
2) RNA에서는 타이민(T)이 아닌 유라실(U)이 염기가 된다.
3) RNA는 DNA보다 당에 산소(O)가 1개 더 많다. - 데옥시 = 산소가 없다.
- RNA
1) tRNA = Transfer RNA : 아미노산과 결합하여 그것을 운반
2) rRNA = Ribosomal RNA : 리보솜을 합성하여 단백질 합성
3) mRNA = Messenger RNA : 단백질을 합성하는 아미노산의 서열을 결정 - DNA: ATGC
RNA: ATGC - 아미노산의 종류는 20종
1.5 세포분열은 생존경쟁인가?
- 최초의 생명은 RNA에서 시작되었다..
- 세포의 정의
1) 분자는 연결되는 성질이 있다.
2) 생명의 필수요소는 복제와 자기촉매이다.
3) 자기복제가 시작되면 자연도태와 경쟁원리가 작동한다.
1.6 언어는 경쟁이 아니라, 환경 속에서 자란다
- 우리몸은 40억년 전에 태어난 하나의 세포에서 시작되었다.
chatper 2 다세포생물의 탄생
2.1 단세포에서 다세포로
- ATP : 세포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축적하는 분자 (인산, 당, 염기)
2.2 ‘다세포’란 무엇인가?
- 인간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60조개의 세포 속에는 전부 똑같은 DNA가 들어있다.
모든 세포에는 똑같은 DNA가 들어있다. - 입과 꼬리가 제일 먼저 생겨난다. 제일 먼저 몸 속에 생기는 게 소화기간이다. 심장이나 뇌보다 먼저 만들어진다.
2.3 DNA는 설계도인가?
- 단백질의 형태 자체가 기능(의미)이다.
- 글루코스 = 포도당
2.4 생명은 질서를 만들어낸다
- 질서, 대칭성, 계층성
2.5 파동으로서의 진화
- 생물 역시 파동이다.
- 진화는 하나씩 순서대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가 한꺼번에 변화함으로써 일어난다.
chatper 3 인간과 언어의 탄생
3.1 진화는 인류에서 끝난 것일까?
- 적응도 = 생존율 X 번식률
- 생존경쟁이라는 말은 이긴자가 살아남는다는 뜻이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생존자란 여러 세대에 결쳐 가장 많은 자손을 남기는 자를 뜻한다. 생존방법이 경쟁이든 협력이든 공생이든 전혀 상관이 없다.
- 다양한 생명체를 만들어냈는가?
3.2 물질·생명·언어까지
- 자연과 인간을 분리한 것은 데카르트였다.
chatper 4 나를 발견하는 여행
4.1 자연의 순환
- 이화작용 : 몸속에서 사용할 에너지를 만드는 것
동화작용 : 에너지를 이용해서 몸을 만들어 내는 것 - 대사 = 이화작용 = 동화작용
- 탄수화물 -> 단당류(글루코스)
단백질 -> 아미노산
지방 -> 지방산과 글리세롤 - 몸을 만든다는 것은 결국 세포를 만든다는 뜻이다.
- 세포는 4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1) 뉴클레오타이드 (RNA, DNA의 재료)
2) 지질 (세포막의 재료)
3) 단백질 (효소의 원료)
4) 당 (에너지 저장)
- 이화작용과 동화작용은 동시에 일어난다.
- 구연산회로는 미토콘드리아 안에서 이루어지는 화학반응이다. 화학반응이란 어떤 물질이 다른 물질로 변하는 것이다.
- 음식물->소화->세포->미토콘드리아
- 활성화에너지란 분자가 보다 안정된 상태의 분자로 변화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말한다. 가장 안정도니 상태란 원자가 산소와 결합한 상태를 뜻한다. 예를들어, 탄소는 이산화탄소와 결합하고, 수소는 물과 결합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상태이며 에너지도 가장 낮다.
- 효소
- 효소는 단백질의 일종, 세포 내의 화학반응을 촉진하는 촉매로 작용한다.
- 효소는 화학반응의 속도를 높인다 (활성화에너지를 낮춘다)
- 반응 전, 후, 효소의 형태나 효소가 가진 에너지의 값은 변하지 않는다. - 효소 자체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효소가 활성화 에너지를 낮춘다는 사실이다.
4.2 새로운 전체를 찾아서
- 생물은 먹는다는 행위를 매개로 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관계를 만들고, 그것을 다른 것으로 바꾸어왔다. 이것이 바로 살아있다는 뜻이다.
- 세포 입장에서 보면 자신이 가진 수용체가 받아들이는 것만이 정보라고도 할 수 있다.
정보란 주체와 멀리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있기 때문에 정보가 될 수 있다. - 정보는 생명이 탄생했을 때 만들어졌다. 최초의 생명은 최초의 주체였고, 그 주체에 의해서 최초의 정보와 의미가 창조된 것이다. 따라서 정보는 생명의 속성으로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
- 정보가 불확정할수록 엔트로피는 크고, 정보가 확정되어 있을수록 엔트로피는 작다.
- 생물학의 주요명제는, 생명이란, 살아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분자생물학에서는 생물을 기계로 이해한다. - 구연산회로에 이르면 이물질은 내 몸을 만들 수 있는 원재료가 된다. 그곳에서 동화의 프로세스가 시작되고, 세포는 그 원재료로 단백질을 합성하기 시작하며, 새로운 질서인 '나'를 만들기 시작한다.
- RNA의 3가닥 서열이 코돈의 형태로 아미노산에 대응한다.
- 게슈탈트 = 종합
4.3 엉뚱의 진화
- 모든 생물의 기본적인 명제는 '살아 남는 것'이다.
- 인간은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환경을 받아들이고 그 일부가 되어 살아가는 것이다. 따라서 환경을 그것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내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 환경은 자신의 내부에 있다.
4.4 다언어의 자연습득
mubno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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