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생태계 설계는 힘들고 복잡한 작업이다. 사람들이 기술을 통해 경험하는 단순성의 진화와 그 단순성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복잡성의 진화는 서로 반비례 관계다.
PART 1 지능형 디지털 워커의 생태계를 상상한다
CHAPTER 1_ 초자동화는 이미 시작됐다
• 모든 것을 포괄하는 강력한 기술을 사용할 때 생기는 무수한 윤리적 문제도 염두에 둬야 한다.. 조율된 기술은 갑작스러운 방식으로 세상을 뒤흔들 뿐 아니라 일상을 바꾸기 때문이다. 단순히 좋은 의도로만 초자동화 상태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변화에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처음의 좋은 의도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변화는 더욱 빨리질 것이고, 우리는 변화의 출발점에 서 있다.
• 지금 존재하는 모든 데이터의 90%는 지난 2년 동안 생성됐다는 사실은 우연이 아니다. 다만 풍부한 정보는 여러 면에서 실패를 의미한다. 정보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 대화형 AI를 사용하면 사람이 기계와 상호작용할 때 더는 기계가 소통하는 방식에 적응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기계 및 소프트웨어와의 경험에 마찰이 크게 줄어든다. 대화형 AI를 어디서나 사용하게 되고, 거창하게 표현하면 보이지 않는 기계가 널리 퍼져 있는 것이다. 휴대전화나 가까이 있는 스마트 스피커나 음성 지원 기기를 통해 보이지 않는 기계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이는 개별 상황에 반응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시퀀싱 기술을 포함하는 융합의 다른 요소와 연결된다. 최적화된 문제 해결을 위해 구축된 생태계에 연결된 보이지 않는 기계가 넘쳐난다. 이 모든 것을 합치면 초자동화라고 할 수 있다.
• 초자동화는 사실 어려운 일이다. 가장 쉽게 초자동화를 시작하는 방법은 먼저 내부적으로 자동화하는 것이다.
• 반복은 대부분의 기업 환경에서 편하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진짜 목표는 지속적인 개선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CHAPTER 2_ 대화형 AI는 무엇인가?
• 자동화와 대화형 AI에 대한 거부감
1. 기계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거나
2. 기계가 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 작업의 자동화
• 대화형 AI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다양한 기술이 순차적으로 적용돼, 사람의 능력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작업과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비지니스 전략의 일부라는 것이 올바른 대화형 AI의 의의다. 대화형 AI는 마법이 아니라 수학과 논리의 결합이며 적절히 조율되면 사람과 기계 사이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장벽을 없앤다.
•대화형 AI에 대한 잘못된 생각
오해1. 대화형 AI는 기계와 대화하는 것이다.
오해2. 대화형 AI는 부가 기능이다.
오해3. 대화형 AI의 목표는 사람을 모방하는 것이다.
오해4. 대화형 AI는 쉽다.
오해5. 크게 시작해야 한다.
오해6. 비지니스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오해7. 혼자서도 할 수 있다.
오해8. 대화형 AI를 제대로 구현하려면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오해9. 모든 것을 지배하는 하나의 플랫폼이 있다.
오해10. 스마트폰은 초자동화와 관련이 없다.
오해11. 이미 있는 시스템과 봇으로도 가능하다.
오해12. 기존 워크플로를 자동화해 운영을 개선할 수 있다.
오해13. 다른 소프트웨어 구축과 비슷하다.
오해14. 조직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진행할 수 있다.
CHAPTER 3_ 초자동화 시대의 경쟁
•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전지전능한 디자이너나 팀이 필요한 솔루션을 만들기보다,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자.
CHAPTER 4_ 경험적 AI의 윤리
• 우리는 도구를 만들고 도구는 우리를 만든다.;
CHAPTER 5_ 초자동화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 기술은 일상적인 프로세스의 효율성, 생산성, 편리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방해 요소를 없앤다. 기술의 발전은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도록 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
• 사람의 능력과 효율성을 따라잡는 것이 기술의 목표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진정한 목표는 사람을 능가하는 것이어야 한다.
CHAPTER 6_ 개인적인 여정
• 시퀀싱 기술의 유용성을 생각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1. 누구를 위한 기술인가?
2. 사용자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3. 솔루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PART 2 지능형 디지털 워커의 생태계를 계획한다
CHAPTER 7_ 용어 알아보기
CHAPTER 8_ 꿈과 현실
CHAPTER 9_ 생태계 진화 설명
• 지능형 디지털 워커의 진화 단계
1. 문해력 단계
2. 지식 단계
3. 지능 단계
4. 지혜 단계
CHAPTER 10_ 팀과 공동 창작 사고방식
• 공동 창작은 초자동화의 비결이다.
CHAPTER 11_ 도구와 아키텍처 준비하기
• 초자동화를 조율하려면 개방형 시스템이 필요하다.
• 실현 가능성의 핵심은 속도다.
CHAPTER 12_ 공급 업체 조사하기
CHAPTER 13_ 다른 사람에게 전략을 설명하기
PART 3 지능형 디지털 워커의 생태계를 구축한다
CHAPTER 14_ 초자동화 프로세스
CHAPTER 15_ 초자동화를 위한 디자인 전략
• 대화를 디자인할 때는 프롬프트로 시작해 상대방이 어떻게 대답할지 추측하는 과정을 거친다.
CHAPTER 16_ 초자동화를 위한 프로덕션 디자인
CHAPTER 17_ 대화형 디자인의 모범 사례
PART 4 결론
CHAPTER 18_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는 것을 안다. 초자동화라는 거대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회사 전체를 뒤바꿔야 할 이유다. 물론 조직이 자율 주행 능력을 계속 향상시키려는 목적 자체는 매우 매력적이나 굳이 조직을 만들어야 할 당위성을 생각해본다. 조직의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 대답은 조직에서 초자동화를 향한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유능하고 윤리적인 개방형 시스템이 초자동화를 실행하는 세상이 필요하다. 지금 기존 조직에서 하는 일이 결국 조직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구축하려는 것은 기술이 모든 인류에게 동등하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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