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인 환경에 처했을 때
1) 열악한 환경에서 탈출하여 살 만한 곳을 찾거나
2)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거나
3) 멸종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에게는 일종의 보험이 필요하다. 인류는 두 개의 행성에 적응하는 종이 되어야 한다 - 칼 세이건. 아마도 인간은 별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다중행성 생명체'가 될 운명일지도 모른다.
1) 19C 물리학(과학혁명) - 일반역학 & 열역학
2) 20C 전자기법칙(기술혁명)
3) 21C 양자물리학
4) 22C 인공지능과 나노기술, 생명공학
5) 나노우주선, 레이저항해술, 렘제트융합, 반물질엔진
유전공학을 십분 활용하여 수명을 늘려야 한다. 우리의 후손들은 불멸의 삶을 누릴지도 모른다. 적응하도록 유전공학을 이용하여 신체를 개조해야 한다.
우주에 종말이 오면 어디로 도망가야 할까?
1부 지구 벗어나기
로켓을 이용하여 지구 저궤도까지 화물을 옮기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1kg당 약 22,000달러이다. 사람을 궤도에 진입키시려면 대충 한사람만 한 크기의 금덩어리를 운송비로 지불해야 한다는 뜻이다. 달에 가는 비용은 이것의 10배, 화성은 100배가 넘는다. 우주인 한사람을 화성에 보내려면 우주선 제작을 포함하여 총 4천억~5천억 달러를 쏟아부어야 한다.
우주여행경비는 대략 1인당 20만달러 - 약 2억2,500만원 일것으로 추정된다.
달 - 얼음과 희토류 존재
달에서 느끼는 중력도 지구의 1/6로 감소한다.
지구와 달의 성분이 비슷하다는 것은 원래 한 몸이었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증거이다.
우주복을 벗으면 몸속의 혈액이 끓기 시작한다.
-유성 - 우주에서 대기로 진입하여 긴 꼬리를 그리며 떨어지는 돌멩이
-운석 - 유성이 지면과 충돌한 후 (추락하는 동안 유성, 추락한 부터 운석)
-소행성 - 태양계를 배회하는 바위조각
-혜성- 아주 먼곳에서 생성된 얼음과 바위의 혼합체 (혜성의 꼬리는 진행방향과 상관없이 태양의 반대쪽을 향한다)
초기 태양계의 행성들은 완벽한 구형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오랜 세월동안 자체중력으로 압축되는 와중에 돌출부위가 서서히 평평해지면서 지금과 같은 구형이 되었다.
화성
화성 편도 9개월, 복귀 2년 소요
우주공간에 오래 머물면 척추가 늘어나면서 키가 몇cm 커졌다가 지구로 돌아오면 며칠 안에 정상상태로 되돌아간다. 우주에서는 뼈의 무게가 한달에 1%씩 감소한다.
화성의 낮 기온은 0도 근처지만, 해가 진후에는 -127도까지 내려간다.
화성의 중력은 지구의 1/3을 조금 넘는 정도여서 높이뛰기를 하면 3배 높이 뛸 수 있다.
화성의 모래가 붉은 이유는 녹, 즉 산화철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2부 별을 향한 여행
인간에게 가장 해로운 존재는 바로 인간 자신이다.
지구가 태양 주변을 공전하는 것은 태양의 중력이 지구를 잡아당기기 때문이 아니라, 태양의 중력이 주변공간을 구부려놓았기 때문이다. 중력이 물체를 잡아당기는 것이 아니라, 휘어진 공간이 물체를 밀어내고 있다.
3부 우주의 생명체
길가메시가 여행을 떠난 이유는 단 하나, 영생의 비밀을 찾는 것이었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유일하게 검증된 수명연장법은 소식이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수명을 최대 두배까지 늘릴 수 있다.
노화는 엔진에서 발생한다. 세포에서 엔진에 해당하는 부분은 포도당을 산화시켜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이다.
휴먼커넥톰프로젝트 - 두뇌의 모든 것을 디지털화
트랜스휴머니스트 - 완벽한 인간이라는 목표를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사람들
과학기술과 원시적 욕구가 충돌을 일으키면 항상 후자가 이긴다.
사실 특이점은 방정식이 먹혀들지 않을 때 현대 과학의 무지함을 감추기 위해 만들어낸 용어에 불과하다.
끈이론이 양산한 무한대의 해들은 모두 타당하며, 이들은 각기 하나의 우주에 대응된다. 무수히 많은 평행우주가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1) 빅 크런치 - 우주가 어느 시점부터 팽창을 멈추고 서서히 수축되어 완전히 으깨짐
2) 빅 프리즈 - 계속 팽창하다가 꽁꽁 얼어붙음
3) 빅 립 - 빠르게 팽창하다가 모든 만물이 갈가리 찍어짐
온도가 낮을수록 생명체의 생각은 느려진다.
모든 꿈은 몽상가의 머리에서 시작된다.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리진 / 루이스 다트넬 (0) | 2021.01.26 |
---|---|
노화의 종말 / 데이비드 싱클레어, 매슈 러플랜트 (0) | 2021.01.26 |
2030 축의 전환 / 마우로 기옌 (0) | 2021.01.26 |
뉴턴의 프린키피아 / 정완상 (0) | 2021.01.26 |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할 것들 / 신현림 (0) | 2021.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