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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냐 자유냐 / 니콜라스 A. 베르댜예프

by mubnoos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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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인간의 노예화에 저항하는 노력'

 

ㆍ사람은 정신적 자유와 세계와의 안티테제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정신의 자유에서 출발한다는 것은 공백 상태인 무에서 출발한다는 뜻은 아니다.

 

1장 인격

 

ㆍ인간은 고뇌 속에 살고 있으면서 누구나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가 하는 것을 알기 원한다. 

 

ㆍ인격은 변화 속의 무변화요, 다양 속의 통일이다. 

 

ㆍ인간에게 인격은 사회적 집단의 결정에 대한 승리이다. 인격은 실체가 아니고 하나의 행위인데 곧, 하나의 창조적인 행위인 것이다. 비창조적인 행위는 수동적인 것인데, 인격은 능동적인 것이며, 대립이며, 세계가 끌어가고 있는 짐의 극복이며, 세계의 노예성을 극복하려는 자유의 승리인 것이다. 노력을 두려워하는 것은 인격의 실현에 유해하다. 인격은 역행이고 항쟁이며, 자기와 세계의 정복이며, 예속에 대한 승리이며 해방이다.

 

ㆍ인간의 가치 곧 인격성은 다시 말하면 자유는 고난을 감내하고 고통을 견디는 능력을 일깨운다. 

 

ㆍ인격은 성격과 결합한다. 강력한 인격은 표방된 성격이다. 성격은 인간에게 있어서 정신적 원리의 승리이다. 

 

ㆍ공포에는 원인이 있다. 반면에 불안은 미지의 것에 직면했을 때 느낀다. 

 

2장 상전과 노예와 자유인

ㆍ인간은 모순에 찬 존재라는 것, 또 자기와의 투쟁의 상태에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말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ㆍ진리는 항상 자유와 결합하고 자유 위에만 머문다. 노예성은 항상 진리의 부정이며, 진리에 대한 공포이기도 하다. 진리에 대한 사랑은 노예화하는 공포에 대한 승리이다. 

 

ㆍ노예성은 수동성이다. 노예성에 대한 승리는 창조적인 능동이다. 실존적 시간 안에서만이 창조적 능동은 계시된다. 

 

 

3장 존재와 자유: 존재에 대한 인간의 노예성

 

 

4장 신과 자유: 신에 대한 인간의 노예성

 

 

5장 자연과 자유: 우주적 매혹과 자연에 대한 인간의 노예성

 

 

6장 사회와 자유: 사회적 매혹과 사회에 대한 인간의 노예성

 

 

7장 문명과 자유: 문명과 문화적 가치의 매혹에 대한 인간의 노예성

ㆍ문명은 인간에 의해서 창조되는데 그것은 인간이 자연의 기초적인 힘으로부터 자기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이다. 

 

8장 자아와 자유: 인간 자신에 대한 노예성과 개인주의의 매혹

ㆍ인간의 노예성에 관한 마지막 진리는 인간이 자기 자신의 노예라는 사실이다. 인간은 객체 세계의 노예에 빠지는데, 자기의 외재화에 대한 노예성인 것이다. 

 

9장 통치권의 매혹과 노예성: 국가의 두 얼굴

 

 

10장 전쟁의 매혹과 노예성: 전쟁에 대한 인간의 노예성

 

 

11장 민족주의의 매혹과 노예성: 국가와 국민

 

 

12장 귀족주의의 매혹과 노예성: 귀족주의의 두 얼굴

 

 

13장 부르주아 정신의 매혹과 노예성: 재산과 금전에의 노예성

 

 

14장 혁명의 유혹과 노예성: 혁명의 두 얼굴

ㆍ일반적으로 권력이란 항상 공포와 연결되어 있다. 

 

15장 집단주의의 매혹과 노예성: 유토피아의 유혹과 사회주의적 두 얼굴

 

 

16장 에로스적 매혹과 노예성: 성, 인격, 자유

ㆍ성은 인간 노예성의 원천의 하나이며 그런 원천 속에서 가장 심각한 것이다. 그것은 인류의 존속 가능성과 결부되어 있다. 

 

17장 미적 매혹과 노예성: 미, 예술, 자연

ㆍ탐미주의의 매혹과 그 노예성은 항상 인격의 가치의 약화와 그 파괴조차도 의미한다. 또 인격의 실존적 중심의 이동을 나타내고 인간의 한 측면을 전체적으로 변경하는 것을 나타낸다. 인간은 자신을 부분적 상태의 노예 즉, 자기를 사로잡는 정서적 매혹의 노예로 만든다. 

 

ㆍ심미적 매력은 '무엇'이라는 것보다 주로 '어떻게'라는 데 관심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곧 실제로는 현실에 대한 무관심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자기의 실재성의 상실을 동반한 자신에 대한 노예성이다. 

 

18장  인간의 정신적 해방: 공포와 죽음에 대한 승리

ㆍ인간은 노예 상태에 있다. 인간은 자신이 노예라는 것을 느끼지 못할 때가 종종 있고 또 때로는 그것을 사랑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은 해방을 열망한다. 일반인이 자유를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그것보다 더 큰 오류는 자유를 편안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유는 어려운 것이다. 노예 상태에 머무르는 편이 오히려 쉽다. 자유를 사랑하는 것, 해방에 대한 동경은 어떤 향상적 진보가 인간에 의해서 달성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이 내적으로 노예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ㆍ인간의 정신적 해방은 인격의 실현이다. 그것은 전체의 달성이다. 그리고 동시에 피곤할 줄은 모르는 싸움이다. 

 

19장 역사의 매혹과 노예성: 세 종류의 시간, 역사의 종말에 대한 해석, 능동적이며 창조적인 종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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