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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 / 제임스 조이스

by mubnoos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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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8장_ 하루동안 일어난 일
1904년 6월 16일 아침 8시 부터 다음날 새벽 2시 (18시간)
1914년~1921년 7년 동안 저술
카톨릭교를 포기, 자신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달라는 임종 전 어머니의 부탁도 뿌리쳤다. 어머니의 마지막 부탁을 그렇게 거절한 일이 마음에 응어리로 남아 그를 괴롭힌다. 그것이 율리시스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이다.

 

 

호메로스의 오딧세이아 -> 율리시스(평범한 남편) - 블룸

 

오딧세이아의 아내, 페넬로페(19년 정절)와 반대의 아내 몰리

 

몰리는 남성 중심의 체제가 요구하는 여성상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여성의 성은 수동적이고 순종적이어야 한다는 사회의 억압에 강력히 반대하며 자신의 성적 취향과 욕망을 과감하게 드러낸다.
몰리는 남편의 아내이자 아들의 어머니라는 경계안에 갇힌 여성을 성적인 욕망의 주체로 세웠다.

 

미국에서 음란물재판으로 논란과 감시로 금서였다.

 

블룸은 짐승과 새들의 내장을 먹는다. 그는 두꺼운 곱창스프, 모래주머니, 동물의 심장구이, 간튀김, 생선의 내장, 그리고 구운 양고기의 콩팥을 을 좋아한다.

 

그렇게 하겠어요 그래요 YES

 

거울과 면도날이 십자가로 놓여있다.
십자가는 심판일까, 조롱일까, 원죄일까, 사망에 이르는 병일까.

 

 

 

I

1부

#1 텔레마코스

  • 정말! 바다는 앨지가 말한대로 위대한 부드러운 어머니가 아닌가! 푸른 콧물의 바다. 불알을 조이게 하는 바다. 포도주 빛깔의 바다. 바다는 위대하고 감미로운 어머니야.
  • 그래도 자네 어머니가 마지막 숨을 거둘때 자기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잖아. 무릎을 꿇고 기도해 달라고. 그것을 거절하다니. 자네한테는 어딘가 악마 같은 구석이 있어.
  • 거울에는 깨진 틈이 나 있어 얼굴이 두 개로 갈라지고 머리카락은 곤두서 있었다. 멀리건이나 다른 녀석들에게는 이렇게 보이는 거야. 누가 이 얼굴을 내 것으로 골라 주었지? 이가 득실거리는 메마른 개 같다. 얼굴도 나에게 그렇게 묻고 있어.
  • 나의 어머니를 모욕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그럼 뭐지?
    나를 모욕한거야
  • 양심의 가책. 제기랄, 우리는 자신을 인형 삼아 옷 입히기 놀이를 해야 해. 나는 암갈색 장갑과 녹색 구두가 있으면 좋겠어. 모순이다. 나는 나 자신과 모순되는가? 그렇다면 그것으로 좋아. 나는 나 자신과 모순되는 것이다. 머큐리처럼 경쾌한 맬러키여.

#2 네스토르

  • 시간은 그들에게 낙인을 찍어 구속했다. 그들이 파기한 무한한 가능성의 영역 안에 그들은 갇혀 있다.
  • 이제 손을 뻗어 만져 보려고 해도 너무 멀어서 닿을 수가 없다. 나의 것은 멀고, 그의 것은 우리의 눈처럼 비밀이다. 두 마음의 어두운 궁전에 똑같이 침묵하고 돌과 같이 놓여 있는 비밀. 스스로의 학대에 지칠 대로 지친 비밀. 그 폭군은 스스로 폐위당하기를 바라고 있다.
  • 배우기위해서는 겸손해야 해. 인생은 위대한 스승이야

#3 프로테우스

  • 자, 봐. 네가 없어도 그대로다. 줄곧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세계는 영원히 존재한다.
  • 이것은 바다가 변화시킨 것이다.

 

 

 

2부

#4 칼립소

  • 고양이는 머리가 나쁘다고 모두들 말한다. 그러나 사람이 고양이를 이해하는 것보다도 고양이가 우리말을 더 잘 이해하는 법이다. 이 녀석은 자기가 이해하고 싶은 것은 모두 이해한다. 게다가 집념이 강하다. 나는 이 녀석에게 어떻게 보일까?

 

#5 로터스 이터즈

  • 어쩌면 햄릿은 여자였었는지도 모르지. 그 때문에 오필리아가 자살했는가?

 

 

#6 하데스

  • 자살하는 인간은 겁쟁이라고 하지 않나 - 우리 인간이 심판할 일이 아냐
  • 이제 고통은 없다. 두 번 다시 눈을 뜨지 않는다. 아무도 소유하지 않는다.
  • 우리는 모두 서로를 묻어 주고 있다. 인간만이 시체를 묻는다.

 

 

#7 아이올로스

  • 우리에게 성공은 지혜와 상상력의 사멸이야. 우리가 승리자에게 충실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어. 우리는 그들을 섬길 뿐이야. 예를 들어 나는 시끄러운 라틴어를 가르치고 있지.

 

 

#8 라이스트리곤들

  • 칠면조는 밤 요리를 쟁이면 밤 같은 맛이 난다. 돼지는 돼지다운 맛. 그런데도 소금물에서 잡히는 생선에는 왜 짠 맛이 없는가? 왜 그럴까?

 

 

#9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 예술은 우리에게 사상, 즉 형태가 없는 정신적 본질을 깨우쳐 보여줘야 해. 예술 작품에 대한 최고의 문제는 그것이 어느 정도로 깊은 생명에서 발생했느냐에 있어.

 

 

#10 방황하는 바위들

 

 

#11 세이렌

  • 모든 음악은 무엇인가를 말하려는 것이다. 그것이 도중에 멈추면 불쾌해진다. 왜냐하면 내용을 분명히 알 수 가 없으므로

 

 

#12 키클롭스

  • 자네는 금주회 회원인가?
    마시고 난 뒤 다음 마실때까지 한방울도 입에 안댄다는 주의지

 

 

#13 나우시카

  • 여름의 석양이 그 신비한 포옹으로 이 세상을 감싸기 시작했다.

 

 

#14 태양신의 황소들

  • 나기 전부터 아기는 존귀하도다. 자궁속에서 화려한 축하를 받았으니. 이 시기에 응당 이루어져야 할 모든 것이 이루어졌도다.
  • 그녀의 기도에는 전능한 힘이 있음이라.

 

 

 

II

#15 키르케

 

 


3부
#16 에우마이오스

#17 이타카

#18 페넬로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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