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직장인 열전 / 신동욱

1.정도전_상사를 제대로 이용하다

• 정도전은 이성계를 도와 조선의 창업을 도운 최고의 일등공신
• 조선의 최고의 실권자, 조선의 설계자
• 정도전은 유배생활 이 후, 상사를 제대로 도왔고, 상사를 가장 높은 자리에 앉은 리더로 만들었다. - 좋은 follower가 좋은 leader를 만든다.
• 하지만 이성계의 절대적인 신임은 오히려 그를 고립시켰다.

2.하륜_눈치를 잘 보는 것도 실력이다.

• Frenemy = Friend + Enemy 적이라도 업무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다면 친근한 관계를 만들고자 노력해야 한다.
  _하륜과 이방원: 프레너미 관계의 이방원도 자신의 아군을 삼았다
• 상사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은 직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비법이다.
  _태종의 말을 정확히 해석

홍국영_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다.

3.황희_소통을 잘하면 일도 잘한다.

• 태종은 늘 문제가 생기면 황희와 먼저 의논했다.
  _세종을 위해 철저히 상사의 의중을 헤아리고자 노력했다.
• 소통으로 중재하는 중간 관리자
• 진짜 소통에는 애정이 담겨 있다.
• 언언시시 (네말도 옳고 네말도 옳고) <-> 언언시비
  _ 대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소통하였다.

4.맹사성_겸손으로 약점을 메우다.

• 고려의 신하에서 약점을 안고 조선의 신하가 되다
• 계속된 시련을 극복하고 겸손으로 쌓은 네트워크가 그를 지켰다.
• '청백리'_ 높은 자리에 있다 해서 함부로 지위를 이용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검소하게 살았던 맹사성의 호칭 - Personal Brand

허균(홍길동전)_평판 관리가 중한 이유: 역모 혐의로 처형됨

5.신숙주_사내정치의 모범을 보이다.

• 수양대군의 라인_ 사내 정치의 첫단계는 줄서기이다.
• 자신의 실력을 뒷받침해줄 유능한 상사의 영입제안을 받았다.
  그는 실력과 평판이 있었고, 대세를 이해하고 수양대군과 손을 잡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현실주의자였던 그는 변절자라는 세간의 비난도 크게 개의치 않았다.

정인홍_묻지마 충성의 결말

6.조광조_상사를 감동시키다.

• 상사가 생각하지 못한 거을 생각하라
• 상사를 존중하라. 당신 눈에 무능해 보일지라도
• 빠른 성공은 몰락의 원인이다.

남곤_너무 잘난 후배(조광조)를 둔 선배의 비애

7.이준경_멘토와 함께 하다

• 가십거리가 될 만한 일은 만들지 마라.
• 조광조가 못 다 이룬 꿈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가지면서도 실패한 원인을 분석하여 자신에게 적용하였다.
•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좋은 멘토가 됨으로써 그것을 갚아야 한다.
• 멘토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자기관리에 있었다.

8.이황_오늘도 은퇴를 꿈꾼다.

• 착한 범생이: 관직에 등용된 이후에도 틈만 나면 공부했다.
• 잦은 이직으로 비난
•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라
• 은퇴준비 -멈추지 않는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9. 유성룡_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다.

• 나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승부하라.
• 위기 가운데에서도 침착하게 기회를 찾았다.
• 실패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자 하는 태도

10.이항복_좋은 화법에는 힘이 있다.

• 자유분방하고 마음이 따뜻했던 아이, 실력과 말솜씨를 겸비
• 동료들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 유머 있는 사람
• 말 한마디로 영의정 손주 사위가 되다.
• 같은 말을 하더라도 센스 있게

남이_말 한마디로 인생을 망치다.

11.김육_될 때까지 한다.

• 아웃사이더
• 좋은 아이디어는 현장에서 나온다.
• 끊임없이 '대동법' 주장

강홍립_진정한 비운의 직장인

 

조선선배 직장인들에게 배우는 7가지 자세
1)상사와 함께 성장하라
2)직장동료를 내 편으로 만들어라
3)선후배 간의 관계에도 노력하라
4)기본 실력에 충실하라
5)평판 관리를 통해 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6) 말을 잘하는 것은 직장인의 무기다
7)조금 느리게 가더라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