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정리 스피치 / 복주환

말하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잡는 방법

 

 

기획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생각정리의 기술이다. 글쓰기도 말하기도 결국 기획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스피치 책이 아니라 글쓰기와 기획을 연구하며 말을 잘할 수 있는 원리와 방법을 찾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생각정리를 잘하면 스피치는 덤으로 따라온다.

 

 

 

 

프롤로그 / 스피치를 잘하려면 생각정리부터 시작하라!

 

ㆍ스피치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생각정리다.

 

ㆍ교육이란 말을 뒤집으면 육교가 된다. 육교는 다리다. 교육은 학습자에게 다리를 놔주는 것이다. 

 

ㆍ발음 연습을 열심히 하면 발음이 좋아지고 목소리 훈련을 열심히 하면 목소리가 좋아진다.

 

ㆍ생각은 타인에게 전해질 때 비로소 가치를 얻는다. 

 

 

 

 

제1장 생각정리를 잘하면 스피치는 덤이다!

ㆍ모방만으로는 말을 잘할 수 없다. 말보다 그들의 생각, 논리가 더 중요하다. 

 

ㆍ많이 안다고 말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ㆍ스피치를 준비할 때 세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 

1) 생각하지 않고 말을 내뱉는 사람

2) 말하면서 생각을 하는 사람

3) 말하기 전에 생각정리를 모두 마친 사람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3)이 되어야 한다. - <문장론>, 쇼펜하우어

 

ㆍ그들을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잘하는 것이다. 즉, 머릿속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표현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다. 

 

ㆍ누군가 어떤 주제에 대해 말을 굉장히 잘한다면, 그냥 잘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설계하고, 다듬으며 점차 말하기 실력이 좋아지는 것이다. 

 

ㆍ글쓰기야 말로 스피치를 잘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글쓰기는 생각을 다듬는 과정이다. 

 

ㆍ스피치 대본을 제대로 만들 수 있다면 말하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ㆍ말하기와 글쓰기의 원리는 같다. 생각 전달이라는 목적은 같다. 말과 글의 공통점은,

1)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어휘를 선택해야 한다.

2) 문장은 가급적이면 짧게 해야 한다. 

3) 주장을 했으면 이유와 근거를 확실하게 해야 한다.

4) 기록할 때는 문어체가 아니라 구어체로 써서 읽기 편하게 만들어야 한다. 

 

ㆍ상대방을 배려할 때 글쓰기와 말하기를 잘할 수 있게 된다. 

 

ㆍ발표할 때 오히려 떨리는 것이 정상이며 그만큼 발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반증이 된다. 

 

ㆍ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는 건 생각이 없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생각이 많아서다. 한마디로, 머릿속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ㆍ대본의 문제점

1) 생각의 논리가 한눈에 보이지 않는다. 

2) 세세하게 문장을 다듬는 데 신경을 쓰게 되어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중요한 건 어휘가 아니라 핵심이 담긴 내용이다.

3) 달달달 외웠는데 만일 중간에 하나의 단어라도 틀리게 되면 도미노처럼 뒤에 나오는 단어들을 다 잊어버리게 된다. 

 

ㆍ논리구조

1) 생각의 논리가 한눈에 보인다.

2) 작성시간이 단축된다.

3) 효과적으로 기억할 수 있다. 

 

ㆍ무의미한 음절은 기억될 수 없고, 의미 없는 정보는 기억할 수도 없습니다. 

 

ㆍ눈에 보이는 정보와 어휘를 훔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그들의 생각논리와 패턴을 분석하라. 

ㆍ스피치 분석은 말로 듣고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하는 것이다.

 

 

 

 

 

 

 

제2장 시작과 마무리만 잘해도 사람이 달라 보인다!

 

ㆍ스피치를 시작할 때 청중을 긍정적인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ㆍ스피치는 단순히 언어전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전달하는 일이다. 

 

ㆍ내가 웃어야 청중도 웃는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ㆍ설득의 3요소, <수사학>, 아리스토텔레스

1) Logos: 논리

2) Pathos: 열정

3) Ehtos: 신뢰

 

ㆍ 자기소개는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 연사의 공신력을 만드는 중요한 행위이다. 

 

ㆍ자기 소개의 3가지 비밀

1) 청중을 구체적으로 말한다.

2) 자신의 전문성을 밝힌다.

3) 이름을 각인시킨다. 

 

ㆍ일관성이 있으면 연사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히 이해되고, 스피치 내용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ㆍ스피치 대본을 작성할 때는 '결론과 본론'부터 정리해야 한다. 

 

ㆍ인생을 살아가면서 진짜로 하고 싶은 말 한마디를 찾아야 한다. 그것이 곧 삶의 목적이자 방향성이요, 행동과 말이 되기 때문이다.

 

ㆍ스피치를 감동적으로 마무리하는 3가지 방법

1) 내용 요약

2) 여운

3) 행동하게 하기

 

 

 

 

 

 

 

제3장 본론 만들기, 오늘 안하면 내일도 못한다!

 

ㆍ본론 만들기

1) 스피치의 내용을 구체화시키는 게 어렵다.

2) 상황과 목적에 따라 논리를 재구성하는 게 어렵다.

3) 내용을 설명하는 게 어렵다. 

 

ㆍ스피치를 순식간에 구체화할 수 있는 3단계

1) 질문으로 내용 구체화하기

2) 말하는 순서 정하기

3) 대본을 말로 표현하기

 

ㆍ생각을 생각답게 말을 말답게 하는 것이 바로 논리다. 

ㆍ요약을 하는 이유는,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기억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ㆍ설명이란 무엇인가?

1) 내용

2) 상대방(의 눈높이)

3) 잘 알 수 있도록 밝혀 말하는 것

 

ㆍ설명을 잘하는 7가지 방법

1) 괜히 어렵게 말하지 말자

2) 청중을 분석하는 습관을 갖자

3) 제목->내용 의 순서로 말하자

4) 핵심부터 말하고 부연설명을 하자

5) 이유를 말하고 방법을 제시하자

6) 비교, 대조를 하면서 설명하자

7) 주장, 이유, 근거를 함께 말하자

 

ㆍ스타강사들의 공통점은 에피소드로 말한다는 것이다. 에피소드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짧은 이야기를 말한다. 

 

 

 

 

제4장 스피치 실력은 자료를 보면 알 수 있다!

 

ㆍ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즉시 메모해야 한다.

 

ㆍ머릿속이 잘 정리되어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아이디어를 끄집어 낼 수 있다. 

 

ㆍ말을 잘하고 싶다면 손에서 책을 놓지 말자. 

 

 

 

 

제5장 스피치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생각정리’다!

[Step1] 계획부터 먼저 정리하라
[Step2] 청중을 철저히 분석하라
[Step3] 핵심 메시지를 선정하라
[Step4] 자료는 마지막까지 수집하라
[Step5] 스피치 대본을 만들어라
[Step6] PPT는 간결하게 만들어라
[Step7] 리허설은 실전처럼 준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