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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범죄사 / 콜린 윌슨

by mubnoos 2021. 1. 21.

A Crime History of Mankind by Colin H. Wilson

서문

살아있는 모든 것은 성스럽고 생명은 생명 안에서 기뻐한다_윌리엄 블레이크

1951년, 스무 살이던 나는 런던 무정부주의자 그룹에 들어갔다.

나는 인간의 가장 강력한 욕구는 의미에 대한 열망이며, 이 열망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비뚤어지거나 폭력적으로 변할 수 있다.

전쟁에 대한 의지는 평화에 대한 의지 보다 강하다.


1부 인간 폭력의 심리학

살인유형이 나라마다 다르다
- 프랑스&이태리 : 치정 관계 살인
- 독일 : 가학적 살인
- 영국 : 배우자나 연인을 대상으로 한 신중하게 계획된 살인
- 미국 : 우발적이고 즉흥적인 살인

모든 인간에게 알려지고 싶은 기본적인 욕구가 존재한다.

우리는 모두 구제불능으로 자신에게 몰두해 있다_어니스트 베커

현대 산업사회에서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으 큰소리로 부르짖는 소수 집단은 사실 자신을 영웅으로 보아달라고 궁색하게 요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매슬로우의 욕구이론의 자존감 단계에서 저질러지는 살인
  • 프로이트 - 모든 신경증의 근원은 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 아들러 - 인간의 삶은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이며 그것을 움직이는 힘은 권력에의 의지이다.
    ->매슬로우의 욕구이론은 동물원의 원숭이를 보면서 - 지배적인 원숭이의 성욕이 덜하다 - 아들러가 옳다.

1) 고지배 여성: (터프가이 선호)상대 남성을 가리지 않고 성적 만족 자체를 위해
2) 중지배 여성: (가정적인 남성 선호)뚜렷이 남성적인 특징으로 인식되는 방식으로 - 낭만적인 성향, 성경험은 제한적
3) 저지배 여성: (온화하고 수줍은 남성 선호)자위를 하고 여러남자와 관계를 맺으며, 동성애 - 나체를 보면 충격을 받고, 남성의 성기를 흉하다고 여기는 고상한 척하는 부류, 성관계를 노골적으로 싫어하거나

넓은 의미에서 인간은 기계와 다르지 않다.

최면은 단순한 무아지경의 상태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방심의 상태, 즉 현실과 접촉이 끊어진 채 주관성의 악순환에 갇혀 있는 상태를 말한다.

  • 창조적인 행위로 보는 개념의 살인

존경받고 싶은 욕구에서 살인하는 가장 깊숙한 내면 심리

  • 1980년 뒤르켐 - 자살연구
    '자살은 개인의 행위가 아닌 사회적 행위다.'
    각 나라마다 자살률이 놀라울 정도로 일정 - 자살은 개인의 선택에 의존할리 없다.
    무신론자 > 개신교 > 카톨릭 > 유대인
    높은 사회연대감 - 낮은 자살률

1장 폭력의 숨은 패턴

  • 콘라드 로렌츠 <공격성에 대하여 On Aggression>
    인간의 공격성을 스포츠나 탐험처럼 덜 위험한 취미로 승화시킬 수 있다.

2장 인류의 폭력성에 관한 기록

  • 아서 쾨슬러 <기계속의 유령 The Ghost in the Machine>
    호모 사피언스는 동종, 즉 자기 종의 일원을 살해하는 것에 대한 본능적인 안전장치가 없다는 점에서 사실상 동물의 왕국에서 독특한 존재다.
  • 아드리 <사회계약 The Social Contract>
    외국인 혐오증은 동물의 원초적 본능 중 하나이며 그 기반은 유전적인 원인이다.
  • 악의 평범성 Banality from indifference 무관심
  • 소프<동물의 본성과 인간의 본성 Animal Nature and Human Nature>
    침팬지,고릴라 집단 사이 공격성 드물다 but 곤경에 처하면 다르다.
    인간이 도시(인구과밀)에 살면서 벌어지는 공격성
    빈민가는 범죄의 온상이다.
  • 블레이크 < 천국과 지옥의 결혼 The Marriage of Heaven and Hell>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는 사람들은 그 욕망이 억제될 수 있을 만큼 약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뿐이다.
  • 통제가 부정적인 덕목만은 아니다. 야생마가 더이상 야생이기를 그만 둘 때 갋을 매길 수 없는 종이 된다. 안정화 에너지는 단순한 방어시스템, 즉 울퉁불퉁한 장애물 위를 지나갈 때 버텨내기 위한 수단만은 아니다. 그것은 정복을 위한 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힘이다.
  • 모든 놀이는 스트레스를 만들어 낸 후 그것을 통제하는 즐거움을 주기위한 공통의 목적이 있다.
  • 인간은 스트레스를 창의성으로, 생산적인 만족으로 변환시킨다.
  • 인간에게 선천적으로 동료 의식이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도시가 훨씬 폭력적이지 않은 사실이 놀랍기까지 하다.
  • 인간은 하루에 백번도 넘게 본능을 거역한다.
  • 프롬의 질문 :' 왜 인간은 아무 이유도 없이 같은 종을 죽이고 고문하는 유일한 생물인가?
    답 : ' 자기 주장의 욕구', 즉 최고가 되고 싶은 열망에 있다.

3장 자기파괴의 심리학

  • 폭력적인 인간의 문제는 그 자신의 논리에 있다.
  • 삶이 어떻든 인간은 복수를 꿈꾼다.
  • 자신을 통제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자신 안의 무엇인가를 두려워하게 만든다.
  • 인간은 '현미경'과 '망원경'을 둘 다 가졌다.
  • 인간은 주어진 시간의 99%를 머릿속에서 보내는 유일한 생물이다. 현실감각이 깨어있는 시간은 전체의 1%
  • 사람의 목적은 전적으로 습관의 문제다.
    인생이 실망스러워서가 아니라 삶을 진정으로 경험하지 않는데 문제가 있다.
  • 인간의 오감 1초에 약 1만개 정보 단위 수집 -1만개 중 7개 사용 - 여과시스템
  • 우리 세대가 이룬 가장 큰 발견은 인간이 정신적 태도를 바꿈으로써 삶을 바꿀수 있다는 사실이다_윌리엄 제임스
    사람들은 많은 시간을 최면에 가까운 상태로 보낸다. 인생의 많은 부분을 권태나 무방향성의 상태로 흘려보내는 것이다.
  • 사람이 일단 모든 종류의 데이터에 의도적으로 정신을 닫으면 외부 현실과 그를 연결해주는 것은 위험하리만큼 가느다란 실오라기뿐이다. 즉각적인 목적이라는 실오라기
  • 진화의 시점에서 인류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의식을 책임지고 있는 것은 바로 자신임을 깨닫는 일이다.

 

4장 인간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 사디즘의 본질은 부풀려진 자아에 있다. - 사드의 소설 <쥘리에트>

  • 인간의 본성을 바뀔수 없다는 명제는 오류다. 약50만년 전 인간의 뇌가 필요이상으로 커지기 시작하면서 인간의 본성도 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이후 계속 변하고 있다.
  • 오스카 키스 마에르트 <시작이 끝이었다 The Beginning Was the End>
    초기 인류는 적의 뇌를 먹었고 그로 인해 자신이 더 똑똑해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뇌를 먹은 결과 성에 집착하게 되었고, 교미시기가 아닌 암컷과 섹스하지 않도록 만드는 동물의 억압기제를 제거했다.
  • 로버트 아드리 <아프리카 기원>
    인간이 무기로 살해하는 법을 익히면서 폭력적이고 위험해졌으며 가장 능숙한 살해자가 살아남았다.
    인간은 사냥하며 살았기 때문에 인간이 되었다_ 수렵가설
    인간의 사회적본능은 살해본능과 나란히 발달했다.
  • 섹스- 인간의 뇌는 이성과 섹스를 하기 위해 지능을 사용할 동기를 갖게 되면서 발달했다.
  • 물체는 전기장에 의해 어떤 식으로든 함께 모여 형태를 이룬다.

 

5장 의식의 단점

  •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시도의 살인
  • 범죄는 근본적으로 나를 주장하는 행위이다.
  • 왜 인간은 파괴를 위한 파괴 그 자체에서 기쁨을 얻는 유일한 동물일까? - 아놀드 토인비 <역사의 연구 Study of History>8000쪽을 관통하는 질문
  • 양원성
  • 권태는 내면에서 죽어있는 느낌이다.
  • 인간은 약간의 지겨움만 느껴도 이 모든 추잡한 행위들에 더 풍부한 의미를 부여한다오. 신물 난 상태가 그들을 고무하는 거지. 진부함에 싫증을 느끼고 난처한 상상에 빠져들어. 변변치 못한 재산, 빈약한 능력, 타락한 영혼이 우리를 추행으로 이끄는 거라오.
  • 권위에 대한 불합리한 적의가 범죄의 본질이다. 권위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아이는 어떤 의미에서 선천적인 범죄자라 할 수 있다.
  • 사드에 따르면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는 신이 되는 것이다. 어떤 인간이라도 신이 된다면 모든 종류의 쾌락을 실험해볼 것이다. 인간은 선천적으로 범죄자이지만 처벌이 두려워서 욕구를 억누른다는 명제
  • 소화가 잘되는 것은 50% '기분'에 달렸다.
  • 좌뇌는 근본적으로 지도작성자다.

 

2부 범죄사 개관

1장 해적과 모험가

  • 남자는 본성상 성적으로 문란하다.

2장 유명한 도시

  • 지중해의 해적은 역사상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로마인을 세계정복의 길로 나서게 한 것이다.
  • 모든 믿음에는 공통적으로 그 갈망이 내면의 평화, 내면세계에 이르는 길을 찾고 싶은 욕망이며, 물질세계에 열중하는 것은 일종의 혼돈에서 오는 결과라는 통찰

3장 네로부터 콘스탄티누스까지

  • 네로가 주는 교훈 - 범죄가 기본적으로 유치함이라는 사실
  • 인류는 생존의 압력에서 벗어나는 순간 부패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생존의 문제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문명의 개념 그 자체에 자기파괴적인 요소가 있는 셈이다.
  • 예수가 70세까지 살다가 침대에서 죽었다면 지금쯤 완전히 잊힌 존재가 되었을 것이다.
  • 버나드 쇼 - 예수가 생애 후반에 미치광이가 되었다. 현대적 기준으로 볼 때 예수는 망상에 빠져 있었다.
  • 사실 콘스탄티누스는 임종을 맞을때까지 기독교로 개종하지 않았다. 배신, 파약, 살인(자신의 아들까지 죽였다)으로 점철된 그의 인생을 볼 때 그가 기독교 정신에 감화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 어머니 헬레나 와 기독교박해병사의 질병 - 극적인 연출 때문에 기독교를 국교로
    콘스탄티누스는 자신의 범죄에 대해 전혀 불안해 하지 않았다.

4장 로마제국의 멸망

  • 기독교의 황제인 테오도시우스는 다른 모든 독선가들과 똑같이 행동했다.
  • 암브로시우스 - >테오도시우스는 운집한 회중앞에서 어의를 벗고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라는 명령에 따름 - 암브로시우스 또한 독선가, 즉 약자가 물러나는 결과를 보여주는데 불과하다.
  •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를 지배했던 색광 매춘부, 테오도라 황후
    아우구스투스의 리비아
    클라우디우스의 메살리나
    네로의 포파이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파우스타

5장 혼돈 속의 유럽

  • 인류는 본능적으로 어떤 곳으로 가고 있어야 한다
  • 인간은 무엇인가에 대항할 때 최상의 능력을 발휘하고, 성공하여 긴장을 풀면 최악의 상태가 된다_ 아놀드 토인비
  • 쾌적한 땅은 약한 사람을 낳는다.
  • 인간이 발달시켜야 하는 것은 내면의 눈이다. 단순히 앞에 닥친 일만 보는 눈이 아닌 목적을 향한 눈. 인간이 어떤 장기적 목표의식을 갖고 움직일 때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자명하다. 그와 반대로 목표의식이 없는 인간이 산산조각이 나는 것 역시 확실하다.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은퇴하자마 죽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상의 목표들, 즉 육체와 감정의 만족을 유지하는 일은 너무도 작고 단편적이라 우리 안에서 최상의 능력을 끌어내기에 역부족이다. '그 후로 그들은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는 사실 평범한 삶으로 가는 공식이다. 진정으로 만족스러운 삶은 모든 것에 우선하는 목적으로 향하는 커다란 다리에 의해 이어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본능적으로 느낀다.
  • 인간은 번뇌의 가시를 품고 사는, 즉 어딘가로 가려는 끊임없는 의지를 지닌 동물이다. 인간은 적어도 어딘가로 가고 있다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6장 암살자와 정복자

  • 인간은 일상의 한계를 초월하는 자유를 향해 손을 뻗을 수 있고, 성인과 예언자, 시인과 예술가, 과학자와 철학자 모두가 크든 작든 이 하나의 목적을 지향한다. 초월성의 가장 큰 적은 사소한 목표와 확신으로 가득찬 자아다. 그러나 개성은 위험한 시종과 같다. 주인의 자리를 끊임없이 탐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짜증이나 분노에 휩쓸리는 것은 개성이 주인의 자리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 아리스토텔레스는 환영을 받으며 일종의 명예 기도교인으로 인정되었다. 이제 존재할 수 있는 모든 질문의 답은 성경(영적 세계) 또는 아리스토텔레스(물리적 세계)에게서 찾을 수 있었다.
  • 르네상스 - 현대의 탄생

7장 여행자와 모험가

  • 영국 사제 존 위클리프 - <성경> 영어로 번역
  • 인간사에 분명하게 드러나는 소름끼치는 죄의식_아놀드 토인비

8장 의기양양한 교회

  • 교황의 은행계좌: 메디치가는 피렌체 최고 은행가 가문 vs. 파치 가문
  • 마르틴 루터 : 공황발작, 조울증, 성욕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수도사
  • 단테 - 죄 하나, 연옥 100년
  • 세상이 곧 멸망한다는 망상에 빠진 정통 유대인이 새로운 형태의 유대교를 만든다. 그의 추종자들은 세계 종말을 1000년으로 일단 미루고 세계의 반을 정복해간다. 그 과정에서 초기 박해자만큼이나 부패하고 압제적으로 변했다.그 결과 종교전쟁은 질질 끌면서 아틸라, 칭기스칸, 티무르의 정복전쟁을 전부 합친 일보다 더 많은 불행과 죽음을 초래한다. 유일하게 분명한 점은 이 모든 일이 그것을 처음 시작했던 유대인의 가르침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이다.

9장 역사가 규칙을 바꾸다

  • 매튜 홉킨스 - 마녀사냥꾼 장군 - 한명당 6파운드
  • 2000년 동안 과학과 철학은 잠에 빠진다. 그 대신 종교의 정신이 진화의 선두에 섰다.
  • 중국의 기독교전파 - 조상숭배는 반기독교적이라고 가르치라고 명령 - 1723년 중국에서 내쳐짐
  • 정직한 수단으로 술을 사지 못하게 만드는 동시에, 두려움과 수치심을 없애 사악하고 위험한 모든 계획을 시도하도록 사람들을 대담하게 만든다.

10장 개인주의에서 혁명까지

  • 로빈슨크루소 - 디포 : 범죄는 생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잘못된 방식이다. 설혹 부정직한 방법으로 눈앞의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그 결과 장차 자기파괴라는 대가를 치르게 된다.
  • 인간이 결국 신일 수 있다는 역설적인 감정, 이것이 바로 낭만주의의 정수다.
  • 볼테르(총리임명 가능성, 구타 및 조롱을 당함- 감옥- 어쩔수없이 영국 망명) -> 앙시앵레짐(구체제)에 대한 분노 / 종교와 사회비판-> 루소의 사회계약론 - > 프랑스 혁명
  • 자유롭다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반면 자유로워지는 것은 천국같은 기쁨을 준다_피히테
  • 마르크스는 철학적 진실보다는 결과를 내는 일에 관심이 있었다
    -철학자들은 그저 다른 방식으로 세계를 해석해왔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인간의 핵심은 각각의 특정개인에 내재된 추상이 아니다. 진정한 본성은 사회적 관계의 총체이다.
    -마르크스의 답은 경제적 힘이다.
    -마르크스를 움직이는 힘은 증오심이었다.
    -아들사망, 2명의 자녀 더 사망, 앵겔스가 생활비 보조
    - 그의 성격에서 지배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은 끝없는 야심과 권력에 대한 사랑이다.

11장 범죄의 세기

  • 미국사회는 개인의 진취서을 항상 지지했다.
  • 얼굴
    -좌측 - 선천적 성격
    -우측 - 후천적 성격


3부 대량살인의 시대

1장 성범죄의 등장

  • 인간의 삶은 작은 장애물을 잘 넘어가는 동시에 억제를 극복하려는 지속적인 시도, 즉 영원한 양가성 ambivalance의 상태에 있다. 인간만이 미쳐서 자살을 하는 유일한 동물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2장 폭동

  • 무정부주의

3장 마피아

  • 전쟁은 사회의 공격성이 의도적으로 분출된 것이다.
  • Dagoes 이탈리아 놈들
  • 금주법은 시시한 깡패들을 백만장자로 만들어놓았고 사실상 근절시킬 수 없는 존재로 만들었다.

4장 정치적 조직범죄

  • 레닌 fasces (막대기 다발에 도끼를 끼운 모양) - 파시스트

5장 범죄 폭발

  • 인간이 생존을 위해 주로 사용한 메커니즘은 일종의 정신적 현미경처럼 특정 문제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가공할 만한 장치를 발달시키는 것이었다.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가 발생하면 인간은 그것을 즉시 해결하려는 강렬한 욕망을 느낀다.
  • 인간이 모든 동물 중 가장 창의적인 동시에 위험한 존재인 이유이다. 인간의 승리에 대한 이야기는 인간이 저지른 범죄의 이야기와 떼어놓고 말할 수 없다. 즉, 문제 해결을 위해 특화된 도구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 권태에 대한 인간의 폭력적 반응과 모든 생존 문제에 대한 인간의 성적 대응, 이 두 요인을 결합하면 성범죄 증가의 원인을 파악한 것이나 다름없다. 권태는 비현실감을 만든다. 인간은 비현실감을 마주하면 자신의 더 깊은 본능 중 하나를 촉발하는 것으로 반응한다. 여성의 경우 비현실감은 과식을 유도할 수 있다. 그러나 남성에게는 섹스나 폭력 또는 둘다에 대한 욕구를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
  • 권태란 아무것도 내면에서 일어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며 이 느낌은 주변환경에 대한 비참여의 감각으로부터 나온다.
  • 범죄들이 무의식속의 괴물에 대한 의식적 표출이며 괴물은 모두의 내면에 존재한다.
  • 인류는 스스로 완전히 준비하지 않은 채 문명을 만들어냈다.
  • 찰스맨슨
    - 히피 기타리스트
    - 음악계에서 성공하지 못한 원한
    - Helter Skelter 백인들이 흑인들과 싸우도록 만듦으로써 혁명을 일으킬 계획

6장 현실감

  • 자기 통제에서 벗어난 행동
  • 이슬람인들은 더 분별력이 있었다. 그들의 대예언자는 이성을 사용하는 것에 반감이 전혀 없었다. 그 결과 과학과 철학이 아랍인들의 선물로 유럽에 다시 돌아왔다.
  • 포르노그래피의 증가
  • 20세기의 실존주의
  • 자유란 에너지가 새어나가지 않는 내면의 상태라는 사실을 인식한 것이다. 인간이 권태를 인해 지속적으로 침식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섬광같은 통찰속에서 인간은 충실하고 완전하게 관심을 집중 시킬 때 흥미로워지지 않는 대상은 없다는 역설을 인식한다.
  • 의식은 지향적이라는 에드문트 후설의 통찰 - 의식은 단순히 현실을 반사하는 거울이 아니라 감지되는 대상을 향해 뻗어 그것을 붙잡아야 하는 손에 가깝다.
  • 흄은 확실히 틀렸다. 인간은 절대 불변하는 본성을 지닌, 극히 고정되고 편협한 동물이 아니다.
  • 이것은 진화의문제다. 인간은 자신에게서 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도전이나 위기가 필요한데도, 도전과 위기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문명을 건설했다.
  • 통제력 - 에너지 C 가 가장 중요하다_ 삶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스스로 그것을 바꾸면 된다.

카톨릭 교회-한 조직의 자연수명이 끝나가고 있음을 암시하는 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