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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사도 / 리차드 도킨스

by mubnoos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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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evil's Chaplain by Richard Dawkins

생물학에서는 그 어떤 것도 진화에 비춰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진화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기 전까지, 배운 사실들은 그것들을 하나로 엮을 실도 없고, 기억에 남게 해주거나 일관성을 부여해줄 것도 없는, 그저 사실에 불과할 뿐이다. 진화가 있어야 위대한 빛이 생명 과학의 가장 깊숙한 곳, 구석구석까지 비친다.

 

 

1 과학과 감수성


1.1 악마의 사도

  • 자연의 굼뜨고 해프고 서툴고 미개하고 무시무시하게 잔혹한 행동들의 잔혹한 활동들 - 악마의 사도
  • 자연선택이라는 전혀 무계획적이고 대규모로 이루어지는 시행착오 과정은 굼뜨고 해프고 서툰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 자연은 호의적이지도 잔혹하지도 않으며 단지 무심할 뿐이다.
  • 라마르크 진화 / 용불용설 진화설
  • 생물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발달하고 그렇지 않은 기관은 퇴화하여 없어진다.
  • 자신이 추구해야 한다고 오랜 세월동안 생각해왔던 목적은 자여이 이미 수백만 년 동안 바쁘게 실행해왔던 과정에 낭비를 점점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하고 과거에 맹목적인 무의식적 힘들의 작용이었던 것을 자신의 의식을 통해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다.

1.2 진리란 무엇인가

  •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


1.3 정신에 만든 틈새들

  • 생명을 진화 관점에서 보면, 당연히 중간 조재들이 있었을 것이다. 비록 우리의 명명 관습 측면에서는 다행스럽게도 , 현재 그들은 대부분 사라졌지만 말이다 ring species

1.4 과학, 유전학, 윤리학: 토니 블레어 수상을 위한 자료

  • 과학자들을 정말로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그들의 지식이 아니라 그 지식을 획득하는 방법이다. 어느 누구라도 택하기만 하면 유리해 질 수 있는 방법 말이다.
  • 유전자 변형 식품 GMO
  • DNA는 컴퓨터의 바이트처럼 디지탈이다.
  • 과학은 낙태가 살인인지 여부를 말할 수 없지만, 낙태를 살인이라고 생각하면서 침팬지를 죽이는 것은 살생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일관성이 없다고 경고할 수는 있다. 당신은 양쪽을 다 택할 수는 없다.

1.5 배심원 재판

  • 당신이 실험에서 제대로 된 결과를 얻고 싶다면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할지, 그리고 어떤 함정을 피해야 할지 생각해보라.


1.6 수정의 진실과 수정구슬

 

1.7 벌거벗겨진 포스트모더니즘

  • 포스트모더니즘 - 무의미한 장난
    무엇이든 괜찮다는, 절대적 진리는 없으며, 쓰여진 것들은 다른 모든 것들과 똑같은 지위를 지니며, 어떤 관점도 특권을 지니지 않는다.

1.8 위험을 무릅쓰며 사는 기쁨: 온들의 샌더슨

  • 즐거운 삶의 비밀은 위험을 무릅쓰며 사는 데 있다_ 니체

2 빛이 비칠 것이다

  • 보편적 다윈주의


2.1 빛이 비칠 것이다

  • 다윈과 윌리스와의 의견차이
  • 다윈의 유전학이 맨델 이전 시대의 것이라는 사실
  • 부모가 지출을 어떤 방식으로 배분할 것인가에 관한 결정: 자연선택은 적은 쪽 성의 자손에게 먹이나 기타 자원들을 더 많이 배분하는 부모를 선호할 것이다.
  • 직립보행 & 뇌용량 증가


2.2 의기양양한 다윈_보편적 진리로서의 다윈

  • 다윈의 의문은 생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제기되기 마련인 보편적인 것이다.


2.3 정보 도전

  • DNA는 컴퓨터와 흡사한 방식으로 정보를 운반하며, 우리는 원한다면 유전체의 용량도 비트로 측정할 수 있다. DNA는 이진 부호가 아니라 사진 부호를 사용한다. 컴퓨터의 정보 단위는 1이나 0인 반면, DNA의 정보단위는 T,A,C,G가 될 수 있다. 당신에게 전달된 부호가 4비트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실제로는 2비트이다.
  • 표현형

2.4 유전자는 우리가 아니다

 

2.5 무어의 아들 법칙

  • 분자유전학은 디지털이다.
  • 유전학의 뼈대의 이중나선 자체까지 디지털인 철저한 디지털이다. 유전체의 크기는 기가바이트의 하드드라이브와 똑같이 기가베이스 단위로 정확하게 측정될 수 있다. 사실 두 단위는 끊임없는 복제를 통해 상호 전환이 가능하다. 현재의 유전학은 순수한 정보기술이다. 극지방의 물고기에서 동결 방지 유전자를 복제해 토마토에 넣을 수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 2025년이면 우리가 그 언어를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모르는 동물의 유전체를 컴퓨터에 입력하여 그 동물의 형태뿐 아니라 자연선택을 통해 그것을 만들어낸 그 조상들이 살던 구체적인 세계, 즉 포식자나 먹이, 기생생물이나 숙주, 둥지터, 심지어 희망과 두려움까지도 재구성해낼 수 있을 것이다.
  • 현대의 새들은 공룡의 후손이다. 아니 이미 사라지고 없다고 해야만 우리가 지금 안심하면서 공룡이라고 불러내는 조상들의 후손이다.

3 감염된 정신

  • meme complex or memeplex

3.1 중국 배와 중국 귓속말 놀이

3.2 정신 바이러스

  • 모든 밈들이 정박해 있는 항구는 인간의 정신이지만, 인간의 정신 자체는 밈들이 자신들에게 더 나은 서식처로 만들기 위해 인간의 뇌를 재구성함으로써 생겨난 인공물이다.
  • DNA 바이러스와 컴퓨터 바이러스는 같은 이유로 퍼진다. 즉 그들을 복제하고 퍼뜨리며, 바이러스에 담긴 명령문들에 따르도록 설정된 기구가 환경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환경이란 세포 생리 환경, 그리고 컴퓨터와 자료 처리 기구들로 이루어진 커다란 공동체가 제공하는 환경을 말한다.
  • 우리는 서로 정보를 교환한다. 귀와 눈을 통해 문장을 교환한다. 우리는 서로의 몸짓과 옷차림을 눈여겨보며, 서로 영향을 받는다.
  • 언어는 진화한다. 진화하는 모든 계의 필요조건인 대단한 안정성과 약간의 변화 가능성을 둘 다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 부호화한 명령문들을 담는 프로그램에 따라야 한다는 요구도 충족시키며, 단지 정량적인 측면에서 세포나 컴퓨터보다 덜하다. 우리는 때로는 서로의 명령을 따르지만, 때로는 따르지 않는다. 

3.3 위대한 수렴

 

3.4 돌리와 바보들

 

3.5 일어설 때

 

 

4 그들이 내게 말했네, 헤라클리투스여

 

4.1 인간이여, 오 인간이여

 

  • 나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무척 좋아했다. 그 다음에는 [더크 젠틀리의 성스러운 탐정 사무소]를 읽었다.

4.2 더글러스 애덤스를 추억하며

 

4.3 지금 말하라, 그러면 답하리니

 

4.4 뱀 기름

 

 

5 토스카나의 병사들조차도

  • 굴드주의자 vs. 도킨스주의자


5.1 다양한 모습의 자연에서 얻는 환희

 

5.2 발달 가능한 것의 예술

  • 우리는 생각가능한 것 속에서 영원히 뒹굴고 있을지 모른다. 과학은 할 수 있는 것을 거래한다. 과학은 연구 가능하며 해결 가능한 것을 다룬다.
  • 학습의 대가

5.3 할루키게니아, 위왁시아, 그 친구들

 

5.4 인간의 우월주의와 진화적 진보

 

5.5 한 헤비급 다윈주의자와의 끝맺지 못한 서신 왕래

 

 

6 우리 안에는 아프리카와 그 경이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

 

6.1 유전자의 생태

  • 우리는 모두 아프리카인이다.
  • 모든 생물과 신체 기관들의 설계라는 것은 환상이다.

6.2 아프리카의 영혼을 떠나서

 

6.3 아프리카와 고귀한 기쁨

 

6.4 영웅과 조상

 

 

7 딸을 위한 기도

  • 유아 세뇌화 - 세계의 악 중 대부분이 그것에서 비롯된다.
  • 나는 딸이, 그리고 모든 아이들이 자유로운 사고를 할 만한 나이가 되었을 때 자유롭게 스스로 생각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했기 때문이다. 나는 딸에게 무엇을 생각해야 할 것인지 말하지 않은 채 생각을 하라고 격려하곤 했다.

7.1 믿음이 좋은 이유와 나쁜 이유

  • 무언가를 믿기 위한 나쁜 이유 세가지를 조심하라고 네게 알려주고 싶어.
    '전통', '권위', '계시'라고 불리지
    유일신이나 여러 신이 있다는 믿음, 천국이 있다는 믿음, 성모마리아가 결코 죽지 않았다는 믿음, 예수가 결코 인간 아버지를 갖고 있지 않다는 믿음, 기도에 응답이 온다는 믿음, 포도주가 피로 바뀐다는 믿음 등 이런 믿음들 중에는 타당한 증거가 뒷받침되는 것은 단 하나도 없어.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그것들을 믿지. 아마 그들은 뭔가를 고지식하게 믿을 만큼 어렸을 때에 그 것을 믿으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일 거야.
    다른 수많은 사람들은 전혀 다른 것들을 믿어. 아이였을 때 다른 것들을 들었기 때문이지.
    이 모든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네가 뭔가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지. 너는 열 살에 불과하니까. 하지만 너는 이런 것을 해볼 수 있어. 다음 번에 누군가가 네게 뭔가 중요하게 들리는 것을 말하면, 스스로 생각해봐. 이것이 사람들이 증거가 있어서 아는 것일까? 아니면 사람들이 단지 전통이나 귄위나 계시 때문에 믿는 종류의 것일까? 그리고 다음번에 누군가가 네게 뭔가가 참이라고 말할 때. 이렇게 물어봐. 그것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뭔가요? 그리고 그들이 좋은 대답을 내놓을 수 없다면, 그들이 말한 단어를 믿기 전에 아주 신중하게 생각하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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