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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아웃룩 2022 대예측

by mubnoos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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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ㆍ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경제 정상화르르 위해 출발하는 원년이다. 정부의 공격적인 돈 풀기와 시장 개입에서 기반은 닥였다. 불황 극복을 위해 재정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케인스 학파 해법이 위기에서 빛을 발했지만 부작용으로 인플레이션이 초래됐고, 스태그플레이션으로 비화할 위험성도 있다. 물가를 잡기 위해 하이에크 진영의 공급 확대 해법이 다시 가동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ㆍ2022년은 경제 정상화를 위한 최적의 해법을 놓고 케인스와 하이에크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논쟁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아니면 완전히 다른 제3의 해법이 등장할 수도 있다. 지난 20년은 인터넷, 모바일 등 IT혁명이 전개되는 신경제가 펼쳐졌지만 앞으로 10년의 신경제는 새롭게 정립되는 경제 체제에서 부와 기회가 올지 모른다.

 

ㆍ경제 정상화가 우선이고 당장의 난제는 인플레이션이다. 

 

ㆍ공급 견인 인플레이션에 탄소중립을 향하는 각국들의 친환경 정책이 에너지 가격을 더 올리는 '그린플레이션'까지 가세하고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인력난이다. 대규모 조기 은퇴로 경제 활동 인구에서 50대 연령층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 저소득층은 수시로 쏟아진 정부 지원금에 젖어들며 저임금 일자를 외면한다. 경제 현장의 인력난은 공급 차질을 유발한다. 

 

1960년대 미국 통화량은 2배 이상 급증했다. 당시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의 학문적 기초는 영국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유효수요 이론이었다. 1930년대 대공황 극복과 2차 대전 이후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 개입을 뒷받침한 수정자본주의의 근간이다. 정부지출 확대로 통화량 증가 -> 수요 증가 -> 생산, 고용 증가 -> 소득 증가 ->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게 핵심 골짜였다. 

 

하지만 물가 급등의 부작용이 빚어졌다. 1973년 연초 1%에 불과했던 미국 물가 상승률은 1970년 6%4에 근접했고, 1973년에는 12%때까지 급등했다. 이후 잠시 낮아졌으나 5% 내외의 고수준을 유지했고, 1979년엔은 다시 14%까지 치솟는다. 

 

오스트리아 출신 경제학자인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를 원조로 한 신자유주의파들은 이를 미리 경고했다. 그에 후예인 밀튼 프리드먼은 1969년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 현성'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경제 전체의 생산량은 고정돼 있는 데 화폐 공급이 계속 늘어나면 물가가 오를 수 밖에 없고, 실업 증가와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빚어질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불황극복을 위해 재정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케인스 학파와 대척점에 섰다. 

 

신자유자의자들의 스태그플레이션 해법은 명료했다. 공급 견인 인플레를 잡으려면 공급이 늘어나야 하는데, 이는 기업이 활발한 투자로 생산을 틀리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정부는 정부세 인하, 노조의 권한 축소 등을 통해 생산 비용 감소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면 충분하다는 주장이었다. 

 

 

 

 



Ⅰ. 경제 확대경

1) 위드 코로나

2) 근로보다 투자

3) 다시 열리는 해외여행의 문

4) 힙스터 라이프

5) 암호화폐는 계속된다

6) 메타버스가 온다

7) 차이나 리스크

8) 오프라인의 귀환

9) 대한민국 새 대통령은 누구

10) 하나뿐인 나

 

 

 

ㆍ한국경제 - 2022 경제성장률 3% 가능 - 인플레, 중국, 가계부채 문제

ㆍ세계경제 - 위드코로나 추세에 4$ 성장 : 인플레, 부채, 백신 양극화 불안

 

 

 

 

 

 



Ⅱ. 2022 12大 이슈

 

ㆍ2022년 새로 뜰 산업은 가상 세계 급팽창 - `메타버스, NFT, 수소경제, 로보틱스

 

ㆍ부동산 '집값 조정론'은 허상. 부동산 고공행진 계속된다. 

 

ㆍ대세로 떠오른 ESG 경영, 공시 요구 크게 증가 '그린워싱' 경각심도 높아져

 

ㆍ국가 재정 - 나랏빚 1000조 괜찮을까? 확장 불가피 VS 과도한 부담

 

ㆍ위드 코로나 시대 - 해외여행 급증 항공, 여행 회복 기업 '오피스 프리'로 '공간의 진화'

 

ㆍ전기, 수소차 상호 보완적 성장 / 공급망 다변화, 저변 확충 절실

 

ㆍ테이퍼링 - 시장금리 이미 우상향곡선 / 영끌 대출, 투자 위험 신호

 

ㆍ미중 갈등 - 2022년 가을 기점 새로운 질서 미 중간 선거 결과 따라 지형 변화

 

ㆍ남북 관계 - 본인이 갑이라 생각하는 김정은 / 구체적인 대북 정책 못 정한 미국

 

ㆍ한일 관계 - 양국 모두 선거 시즌 시작 / 관계 개선 도모할 확률 낮다

 

ㆍ원자재 파동 - 에너지 급등세 잠잠해졌지만 불확실성 높아 추가 상승 가능성

 

ㆍ공급망 정상황 - 수요예측 실패, 하역 인력 부족 / 2022 하반기에나 조금 풀릴까

 

 

 

 

 

 

 

 

 



Ⅲ. 지표로 보는 한국 경제

 

ㆍ소비 : 쓸 돈 없는데 어떻게 소비를? 결국 민간 일자리 창출이 관건

 

ㆍ물가: 유가, 원자재 가격 안정으로 2022 물가 오름세 주춤

 

ㆍ투자: 반도체, ESG 덕분에 투자 급증 / 2022년 지식재산생산물 투자 상승

 

ㆍ국내금리: 2021 말 한 차례 더 금리 인상 / 2022 기준금리 1.5% 예상

 

ㆍ원달러 환율: 미국 고용지표 개선이 관건 / 실업률 4% 중반 (1200원 안팎)

 

ㆍ국내 수지: 수요 늘면서 글로벌 교역 증가 / 공급망 병목현상이 복병

 

ㆍ고용-실업: 취업자 증가 / 코로나 실업 진정세 / 경기 회복세에도 청년 실업 여전

 

ㆍ노사관계: 특고, 비정규직 처우 개선 과제/ 대선 결과 따라 노사 논의 물꼬

 

ㆍ가계부채와 재정수지: 가계부채 꾸준한 증가세 전망 / 정부부채 한국 경제 최고 리스크

 

ㆍ지역경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 중 / 양극화 훨씬 심해져 문제

 

ㆍ글로벌 교역: 예상보다 빠른 반등/ 회복세 완연 / 공급망 재편 / 인플레이션 변수

 

 

 

 

 

 

 



Ⅳ. 세계 경제 어디로

 

ㆍ국제 환율: 미국 테이퍼링, 금리 인상 중요 / 상반기 국제환율 다시 한 번 요동

 

ㆍ국제 금리: 본격 회복 궤도 들어간 미국 경제 / 2022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부 주목

 

ㆍ미국: 2022 상반기까지 빠른 회복세 / 큰 정부 전환 빅테크 기업 울상

 

ㆍ중국: 미중 분쟁 위기 속에서도 2022 5~5.5% 무난한 성장

 

ㆍ일본: 기시다 신정부 부양책 힘입어 연 2~3% 완만한 성장 예상

 

ㆍ유럽연합: 2050 EU 내 탄소 배출 0 '그린딜' / 메르켈 떠난 독일 신정부 변수

 

ㆍ인도: 7% 중후반부 경제 성장 전망 / 중국 제치고 고성장 국가 등극

 

ㆍ브라질: 농업, 광업 부문 반등 성공 / 제조업 회복 여부가 관건

 

ㆍ러시아-동유럽: 러, 외교 갈등 / 접종 지연 리스크 / 동유럽은 EU 평균 넘는 성장률

 

ㆍ동남아시아: 델타 변이 속수무책 / 정상화 난망 / 메가 FTA RCEP(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로 돌파구 모색 

 

ㆍ중동-중앙아시아: 유가 상승에 활짝 웃는 중동 / 원자재값 올라 신난 중앙아시아

 

ㆍ중남미: 신흥국 평균보다 낮은 성장률 / 코로나 사망 30%가 중남미

 

ㆍ오세아니아: 자원부국 호주 부활 기지개 / 뉴질랜드 관광 회복이 관건

 

ㆍ아프리카: 접종률 5% / 위드 코로나 요원 / 식량 부족, 부패 스캔들로 울상

 

 

 

 

 

 

 



Ⅴ. 원자재 가격

 

ㆍ원유: 수급 불균형에 국제유가 급급 / 2022 공급 늘어 하락세 예상

 

ㆍ농산물: 미니 슈퍼사이클 올라탔나 / 향후 2~4년 강세 유지

 

ㆍ금: 1700달러 초반 지지선 형성/ 2022 하반기 기다림 보상?

 

ㆍ철강: 2021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 2022 수급 불균형에 가격 강세

 

ㆍ비철금속: 다시 찾아온 원자재 슈퍼사이클 / 알루미늄, 구리, 니켈 고공행진

 

ㆍ희유금속: 2차 전지 핵심 리튬, 코발트 각광 / 공급망 사회적 책임 강화가 변수

 

 

 

 

 

 



Ⅵ. 자산 시장 어떻게 되나

 

ㆍ삼성전자-SK하이닉스: D램 가격 하락 전망이 주가 발목 / 공급 과잉 해소되면 반등 기대

 

ㆍ위드코로나 시대 증시 주도주: 해외 나가자 여행, 항공주 각광 / 공연 재개 앞두고 엔터주 들썩

 

ㆍ해외투자ETF: 대세 투자 상품 자리 잡은 ETF / 리오프닝, 친환경 테마 유망

 

ㆍIPO 따상 기대주: 현대엔지니어링부터 컬리까지 / 대어, 인기 공모주 출격 대기

 

ㆍ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전망: 메이저 코인 위주로 투자 / NFT, 디파이도 주요 키워드

 

 

부동산

 

1) 강남재건축 시장: 잇따른 규제에도 매매가 고공행진 / 재건축 부담금 면제 단지 인기 계속

 

2) 재개발 뉴타운 시장:도심 신축 아파트 수요 꾸준 / 은평, 이문휘경 눈여결볼 만

 

3) 3기 신도시: 완성되면 집값 안정에 도움 / 다만 벌써부터 곳곳 차질 조짐

 

4) 전셋값 계속 오를까 / 신도시 청약, 임대차법으로 불안 수도권 전셋값 10% 이상 뛴다

 

5) 수익형 부동산 투자: 생숙, 꼬마빌딩 투자 여전히 쑥쑥 / 금리 리스크에 상승폭 둔화할 듯

 

 

 

 

 



Ⅶ. 어디에 투자할까

 

주식

 

1) IT-반도체: 주요 IT 산업 정체 속 초프리미엄 시대 

 

2) 금융: 글로벌 금리 상승 분위기에 높아진 은행주 투자 매력

 

3) 정유-화학-에너지: 수요 급증에 정유 종목 맑음 / 에너지 친환경 발전주 담아라

 

4) 자동차-운송: 기저효과도 없었던 자동차 / 운임 오른 운송은 반전 성과

 

5) 건설-중공업: ESG 원가 리스크의 건설 / 물류 혼란 반사이익의 조선

 

6) 교육-문화: e러닝, 정시확대/ BTS 투어 리오프닝

 

7) 소비재: 백화점, 편의점 다시 기지개 / 온라인은 네이버/쿠팡/이마트 삼국지

 

8) 의료-바이오: 진단키트, 백신, 치료제 개발 지고/  신약,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 뜬다

 

9) 중소형주: 상저하고 지속 / 천스닥 안착 / 2022 화두는 메타버스, ESG

 

 

부동산

 

1) 아파트: 가점 50~60점대 청약 도전 / 어려우면 재개발 눈 돌려야

 

2) 상가: 매출 줄었던 업무지구, 유흥상권 유동인구 늘고 임대료 회복할 것

 

3) 업무용 부동산: 제로 공실률 자랑하는 판교 여의도와 어깨 나란히 할 것

 

4) 토지: 땅값 상승률 2위 경상북도 / 살아나는 전통 강자 제주

 

5) 경매: 아파트, 상가 여전히 강세 속에 교통망 좋은 신도시 인근 토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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