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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 노자

by mubnoos 2021. 1. 20.

총 81장

 

도는 우주의 궁극실재, 근본원리(직관과 체험의 영역)
덕은 그 도가 구체적인 인간이나 사물속에서 자연스럽게 구현될 때 얻어지는 힘 같은 것

 

무위 non-action 우리는 얼마만큼 자유인인가?

 

제3장
억지로 하는 함이 없으면
다스려지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도의 길은 하루하루 없애 가는 것

 

 

제5장
중심을 지키는 것보다 좋은 일은 없습니다.

 

 

제7장
하늘과 땅이 영원한 까닭은 자기 스스로 위해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앞세우지 않기에 앞서게 되고, 자기를 버리기에 자기를 보존합니다.
나를 비우는 것이 진정으로 나를 완성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집착하는 오류
If you die before you die, you will not die when you die.

 

 

제8장
물은 모두가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향하여 흐를 뿐입니다.

함이 없는 함
시의 적절하게 움직이는 물

 

 

제9장
일이 이루어졌으면 물러나는 것 하늘의 길입니다.

 

떠날 때가 되면 미련없이 떠나라

 

 

제11장
없음의 쓸모
있음은 이로움을 위한 것이지만 없음은 쓸모가 생겨나게 하는 것입니다.

토마스 아퀴나스
신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유일한 사실은 우리가 신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것 뿐

도의 근본자리는 결국 없음의 세계이다.

 

 

제16장
완전한 비움에 이르십시오
참된고요를 지키십시오
온갖 것 어울려 생겨날 때
나는 그들의 되돌아감을 눈여겨 봅니다.

 

 

제17장
가장 훌륭한 지도자는
1) 사람들에게 그 존재 정도만 알려진 지도자
2) 그 다음은 사람들이 가까이하고 칭찬하는 지도자
3) 그 다음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지도자
4) 가장 좋지 못한 것은 사람들의 업신여김을 받는 지도자

 

 

제19장
아는 체를 버리면 사람에게 이로움이 백 배나 더할 것입니다.

 

 

제24장
발끝으로 서는 사람은 단단히 설 수 없고,
다리를 너무 벌리는 사람은 걸을 수 없습니다.
스스로 드러내려는 사람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

 

 

제81장
성인은 쌓아 놓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위해 뭐든지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많이 가지게 되고,
사람들을 위해 모두를 희사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많아지게 됩니다.

 

진리를 아는 것은 박식이나 박학의 결과가 아니다.
학문의 길은 하루하루 쌓아 가지만,
도의 길은 하루하루 없애 가는 것이다.